함양군은 10일 오후 5시 함양읍 학사루 앞에서 연말연시 읍 시가지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함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노일수 목사·대지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점등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세밑 어둠을 밝히는 경관조명 점등식을 축하했다. 군은 지난해에는 농협 함양군지부 앞에서 점등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많은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우리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학사루 앞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관조명 역시 지난해는 군청주변, 시외버스터미널, 동문사거리 등 위주였지만 올해는 함양중학교 로타리, 지리산함양시장 주변까지 확대하여 시내 곳곳에 설치해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 매력적인 목소리와 다양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캐롤송 등 공연이 펼쳐져 참여한 이들의 흥을 돋웠으며, 찬송가, 기도 축도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어둠이 내린 가운데 점등식을 통해 수만개의 전구에 불이 켜지자, 참여한 군민들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으며 색색의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 2018년 국내 론치 후 서울 및 부산 등 총 4개 병원 도입 의료진 전문성과 로봇의 정확성의 시너지, 가장 진일보된 인공관절수술로봇 시스템 수기 인공관절수술 대비 오차범위 극소화, 절삭력 및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 높아 2019년 12월 11일 글로벌 메디컬 기업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강지영)는 자사의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Mako™)’가 서울에 이어 부산경남지역으로 진출,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코는 2018년 국내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해 관절척추전문병원 등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강남·신촌)을 시작으로 세란병원, 9월에는 서울대병원에 순차적으로 도입되었다. 최근에는 부산경남지역의 척추관절병원 ‘단디병원’과 판매 계약 체결 및 납품을 완료하고, 10일 첫 마코 로봇인공관절수술이 진행됐다. 마코는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이다.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된
금원산자연휴양림의 전 직원과 지난 11월에 채용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전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산불화재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훈련은 겨울철 휴양림 이용객 안전수칙 안내요령 및 산불취약지역에 홍보물 설치 등 예방단계에서부터, 산불소화시설 가동, 진화인력·장비의 신속한 투입,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산불진화 및 사후관리 까지 전 단계를 습득하여 화재 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금원산휴양림 관계자는 “매년 약 10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이니 만큼 이곳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산불·화재로부터 보호하고, 겨울철 산불 걱정 없이 숲속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및 어르신,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치매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 사업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합천어린이집 어린이의 식전공연, 사업 성과보고, 장기자랑, 어르신 작품 전시회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 전시된 어르신들의 작품은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장기자랑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 쉼터에서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하며 매일 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격려했다.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과수농가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과수분야 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김윤중 농업기술과장은 2019년 과수분야에 있었던 지원사업의 추진성과 평가와 이른 추석에 대비한 과원관리요령, 주요 사건사고 등 올 한해 있었던 일과 재배기술을 직접 발표하며 한해를 되짚어보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 자리에는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의 ‘거창군 사과 병해충 예찰 결과’ 발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도 병행했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한해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차별화된 거창사과만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 거창사과가 명품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 등급별 균일한 품질 유통이 가능한 거창사과 50% 공동선별·공동계산 유통체계 달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민선7기 출범 후 1년 반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는 등 성과도 많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았다. 성과와 한계를 냉정히 평가해 2020년을 새롭게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거창군의 2019년 주요 성과와 과제를 분야별로 짚어본다. 5자 협의체 군민 소통과 화합, 지역경제와 일자리, 보건·복지, 문화·관광·체육, 농업·농촌, 교육·인프라 등을 주제로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살펴보며, 첫 주제는 변화를 향한 군민 소통과 화합의 성과이다. 거창군의 첫 변화는 올해 1월 1일 민선7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시작되었다. 본청의 직제를 2국 1담당관 14과로 개편하고 인구교육과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신설된 인구교육과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한국승강기대학교 대학생에게 기숙사비와 학자금을 지원해 530여명의 전입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직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 쌍백면 대현마을과 안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역 내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 주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거리상의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찾아가는 토지현장민원실’과 합동으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료 세무 상담에는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공무원이 참여하여 그동안 궁금했던 마을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근희 재무과장은 “현장에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담당 마을세무사는 신홍식 세무사(☏055-933-0724)로,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팩스로 상담이
또한 기존의 투자협약 체결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경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신규고용을 창출한 기업들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영상을 통해 민선7기 경남도의 경제혁신 성과인 제조업 혁신기반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대형항만 진해 확정, 남부내륙철도 추진, 무인선박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소개하며, 다시 뛰는 경남경제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경남도의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투자이행기업 감사패 수여> 이어 경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신규 고용창출이 이루어진 17개 기업에는 경남도 투자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규투자로 경남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투자이행기업으로 감사패를 수상한 기업은 ㈜미래중공업을 비롯한 17개 기업으로 총 700여 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며, 경남도를 다시 뛰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미래중공업은 카페리선, 알루미늄 고속여객선, 특수선 등을 건조하는 기업으로써 2018년 7월 경상남도, 고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해 105명을 고용하는 등 투자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경남도민뉴스) = 함양읍 손현숙 민원계장이 지난 5일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지원장 장찬수)으로부터 가족관계등록업무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978년 10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손현숙 계장은 20여년 간 호적과 가족관계등록업무를 수행하면서 2017년 11월에는 함양읍에서 가족관계등록 전문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난이도 높은 가족관계등록업무에 관한 직원들의 문의에 오랜 기간 습득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능력으로 성심성의껏 설명해주고, 함양군을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공직자로서의 아름다운 가치관을 가지고 열정과 성실함으로 임해왔다. 장찬수 거창지원장은 방짜유기 징으로 제작한 특별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꾸준히 연구하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여 국민과 법원과의 신뢰를 증진시키는데 공헌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로연수를 즈음하여 이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손현숙 계장은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양군의 가족관계등록업무를 위해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경남도민뉴스) = 경남 합천에 위치한 합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희목) 내 그린나래봉사단(단장 정미순)이 지난 12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제 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 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대한민국 농촌재능 나눔 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단체와 개인을 발굴·포상하여 농촌 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재능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부포상 시상이다. 그린나래봉사단은 경남 합천군 삼가면에 소재한 합천노인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0년 8월 창단하여 9년째 활발히 봉사 활동 중으로 현재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장애인, 독거, 조손, 저소득 가구 등에 방충망 설치, 전기공사, 도배, 장판, 후원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그린나래봉사단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