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 18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 및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남면에 있는 남구체험휴양마을(시크릿바다정원)을 방문하여 뇌운동에 도움이 되는 만들기 체험(라벤더방향제 만들기)과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는 족욕·반신욕 체험을 했다. 스트레스 지수 검사로 각자의 건강 지수를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정현포 건강증진과 과장은 “외부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일상에서의 기분전환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족을 위한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2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시·군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부스 방문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남해군의 마스코트인 ‘해랑이’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남해군은 행사 당일 부스 방문객들에게 남해 유자로 만든 과자를 시식할 수 있게 해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장 기부자들에게는 남해군 대표 답례품인 멸치액젓을 추가로 증정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다양하고 질 좋은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4 경남도립 예술단 순회공연 작품으로 제작된 블랙코미디 '빌미'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블랙코미디 '빌미'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일삼는 이웃과 가족의 범죄를 다룬 작품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가을철에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네이버폼 신청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되고, 그 밖의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29일 미조면 삼정개 해안에서 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 읍면 회장 및 미조면 새마을지도자 20여 명과 함께 “바다야, 사랑海 해양쓰레기 ZERO”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2차 바다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다정화 활동이 펼쳐진 미조면 삼정개 해안가 절벽은 조류에 떠밀려 온 쓰레기가 많지만,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청소를 하기가 어려운 지역이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절벽 해안가를 따라 바다 쓰레기를 수거한 후 어선 2척과 부두 크레인을 이용해 쓰레기를 육지까지 옮겼다. 경상남도 새마을회가 앞장서고 있는 바다 정화활동에는 경상남도 연안 7개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 류정수 회장은 “환경오염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되고 우리 어민들의 생업 터전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바쁜 생업도 잠시 뒤로하고 해양 정화활동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29일, 이동면 용소마을 해안가에서 1차 바다 정화활동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지난 6월 '남해군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한다. 남해군이 100세 어르신들의 장수 축하를 위해 선정한 물품은 공기청정기, 제습기, 이불, 성인용 기저귀, 안마기 등 13종으로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100세 이상 지원 대상자 총 25명에게 직접 장수 축하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장수축하물품과 함께 올해 100세(1924년생) 어르신 12명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통령 축하 서한문과 같이 전달하고 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30일 올해 100세(1924년생)를 맞은 남해읍 남산마을 한효렬 씨 댁을 방문하여 장수축하 물품인 공기청정기, 선풍기와 함께 청려장을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은 어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감소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남해군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인구 대책’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향후 각 분야별 세부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큰 틀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9월 말 기준 남해군 인구는 40,060명으로, 최근 1년간 매월 평균 74명씩 감소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연내 3만명대 진입이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1.4%인 반면, 전체 전출인구의 42%가 20·30대 청년층으로 나타나 인구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남해군 전출자들은 직업(30.6%), 가족(27.7%), 주택(16.4%) 순으로 이주 사유를 밝혔다. 이에 남해군은 단순한 인구 숫자 늘리기가 아닌 인구 구조 개편을 위해 ‘2031 유소년·청년 인구 비중 20% 달성’을 목표로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청년정착지원주택을 건립하고,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남해읍의 경우 전체 주택의 61% 이상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도서관이 10월 31일 오전 10시 보람컨벤션 5층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도서관 관계자 직무 연수회(워크숍) 및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서의 전문성 강화와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공공도서관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및 공공도서관 협의회 울산지부 정기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먼저,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규환 교수가 ‘생성 인공지능(AI) 본격 활용 시대, 공공도서관 사서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예지교육컨설팅 박은하 강사가 ‘내 삶의 행복비타민 찾기’로 진행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울산 20개 공공도서관의 사서들이 함께 모여 도서관 발전을 고민하고, 사서직의 전문성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발전과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서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 도서관 간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1월 4일 오후 7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다양한 부업을 통한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는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울산시의 ‘청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명사를 초청하여 실제 사례를 통한 현실감 있는 사회적 경향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한다. 아주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박재민 배우가 강사로 나서 ‘꿈과 속도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울산 청년들에게 진심 어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박재민 강사는 비보이 출신 연기자 외에도 사회자(MC), 교수, 번역가, 농구 ․ 브레이킹 해설위원, 작가, 스포츠 행정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해설가로도 활동했다. 강연은 19~39세 청년, 예비청년, 청년 가족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울산 ‘고래티브이(TV)’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들을 수 있다. 현장 강연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직업이 많고, 여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시민공원에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도시재생사업과 시, 구·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홍보관 내에 태화강국가정원 사진촬영구역, 홍보물 및 울산관광안내서를 비치해 방문객 대상 울산 관광 명소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31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는 울산광역시 도시공사 권혜원 대리가 울산시의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도시재생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어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지역특화 분야 예선을 통과한 울산 울주군의 ‘삶과 도시의 전환,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구군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향후 방향과 발전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구조의 혁신,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2022년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 5월 1단계 고도화를 마쳤다. 2단계 고도화는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고도화에서는 인공지능(AI)여행일정 추천(큐레이션) 서비스, 해오름동맹도시 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연계, 지능형 검색 엔진 구축을 통해 기존 ‘왔어울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