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9일부터 2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5 예문문화예술체험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문화예술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 작품과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체험활동 사진 200여 점, 영상자료 5종, 학생 창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했다. 음악, 체육, 미술, 융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한 순간을 담은 결과물들에서 경험을 통한 성취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을 사진·영상·창작 작품 등 다양한 매체로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단,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체험을 통한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문화예술 교육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예술영재교육원은 6일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음악·미술분야 예술영재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부산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예술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선발은 2단계 선발(서류, 실기)을 거쳐 음악분야 10명, 미술분야 15명을 뽑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합격한 학생들은 내년 3월 제23회 입학식을 시작으로 2년간 예술영재교육원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전공 심화 이론 및 실기수업 등 다양한 예술 교육을 경험하고, 연중 개최되는 음악회·전시회 등을 통해 훌륭한 예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차종호 예술영재교육원장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내실 있는 영재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디지털곤충학습관과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운영을 위한 환경·디지털·생태교육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 생태환경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습자 중심의 체험형 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곤충 체험용 숲디자인 및 조성에 관한 협력 ▲생태감성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생태전환교육 강의 및 교재, 학습자료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에게도 열린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생태환경교육은 미래세대가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MOU는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또 “디지털콘텐츠와 생태자원이 결합된 교육을 통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과 하승철 군수 등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인 제9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5년 추진현황 및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자립장학생 및 특기장학생 선발,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임원 선임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자립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상·하반기에 지급된다. 하반기 29명에게 73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앞서 상반기에는 44명에 1100만원을 지원해 올해 총 73명에게 183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문화. 체육, 예술, 과학 등 분야에서 전국대회(장관상 이상) 3위 입상자에게 지원되는 특기 장학금 대상자도 결정됐다. 단체팀에는 제36회 해양소년단리갓타(카약)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진교초 조예준 학생 외 1명에게 50만 원, 제15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쉽 프로젝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금남중학교 박서연 학생 외 6명에게 10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 발열내의(유니클로 히트텍)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유니클로의 ‘The heart of LifeWa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혹한기 겨울용 의류를 지원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함은 물론, 난방비 등 생계비 부담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혹한기 취약 노인 가구 51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호연 센터장은 “혹한기 취약 노인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내주신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하동군청 입구 및 주요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 지키는 공간, 장애인주차구역’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수막·피켓·홍보 리플렛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하동군 주민행복과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단체, 자원봉사센터 등 총 11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했다. 참여자들은 삼성전자 앞 회전교차로, 경찰서 앞 회전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서 현수막, 배너, 포스터 등을 활용해 불법주차 방지와 올바른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근거한 필수 편의 공간으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12월 2일~3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2025년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일정은 K-APEC 도시 문화탐방, 경주시 자원봉사 운영 사례 견학,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선진지 분석 및 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조직문화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첫째 날 참여자들은 대릉원을 방문해 신라시대 역사 유적을 체험하고, 경주 버드파크와 불국사 등을 방문하며 생물다양성과 지역에 걸맞은 관광자원 활용 사례 등을 체험했다. 이후 단체 네트워크 형성과 화합의 시간의 일환으로 ‘2025년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임시총회’를 실시해 1년간 재난·재해를 겪으며 지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방향성 등을 협의했다. 둘째 날 일정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견학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센터의 봉사단체 운영 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오는 12월 8일부터 진주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개통·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진주역 경유 시외버스 개통에 따라 KTX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관광객들의 하동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주말 상시 운행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되도록 배차 시간대를 맞춰 진주에서 하동 방향 3회(08:30, 13:40, 15:50)와 하동에서 진주 방향 3회(11:40, 15:30, 16:30) 각각 1일 6회 운행된다. 군은 노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외버스 1대를 증차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운수업체와 협약으로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동-진주 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가 11회에서 13회로 확대됐고, 하동발 진주 방향 막차 시간은 19:50에서 20:20으로 연장되어 주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8회 가족 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열고, 37명의 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북구 지역 내 유치원과 연계해 미취학 아동 282명이 참여했으며, (사)색동회 울산지부 심사위원의 종합 평가를 통해 모두 37명의 우수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참가 아동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각각 주어졌다. 북구보건소는 미취학아동이 가족 구성원과 함께 그림편지쓰기 활동을 하면서 음주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가족에게 절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가족 절주희망 그림편지쓰기 대회를 열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의 중요성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절주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수상 수상작은 12월 한달 동안 북구청과 북구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아카데미 수강생의 1년간 성과를 나누는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는 가야금 병창과 한국무용, 해금 등의 아카데미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전시는 1차와 2차로 나눠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1차는 5일부터 12일까지 규방공예와 전통민화 등 87점의 작품이, 2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사군자, 소묘 등 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성취를 감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적 성취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공연 모두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북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