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발행한 거창사랑상품권이 12월초 금년 발행분 10억 원 전액을 판매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1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한 거창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 완판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특별할인 10% 및 평시 6%의 할인 혜택과 1천1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확보가 거창사랑상품권의 인기 몰이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도 10억 원을 발행할 계획으로 현재 한국조폐공사에 제작 의뢰 중에 있으며, 그 동안 상품권 사용 중에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상품권 두께와 유연성 등 품질을 개선하여 지갑 속 보관이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의 환전율도 77.5%에 달해 발행취지에 맞게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업종별 상품권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도소매업 78%와 음식점 13%로 비중이 높았으며, 서비스업(이․미용, 세탁, 목욕), 제조업, 학원 등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재)동양문물연구원과 발굴조사 중인 거창 석강리 고분에서 가야 고분 최초로 ‘工’자형 무덤배치의 지배자 고분이 발견되었다고 5일 밝혔다. 석강리 고분군은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산 154번지 일원에 분포하는 비지정 가야유적으로 지난해 실시한 정밀지표조사에서 21기의 봉토분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발굴 조사한 M13호분은 지름 18m, 높이 1.7m의 가장 큰 봉토분으로 봉토 내부에서는 구덩식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중심덧널 양쪽에 1기씩 2기의 부장덧널이 직교로 붙어 있어 평면형태가 ‘工’자형을 한 특이한 구조다. 또한, 그 주변으로 소형의 순장덧널 3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중심덧널에서는 무덤 주인공이 착용했던 화려한 장식의 금제귀걸이, 굽은 옥이 붙은 목걸이와 함께 뚜껑 있는 접시, 그릇받침 등의 토기류, 재갈, 발걸이, 말띠드리개 등 각종 말갖춤과 화살촉, 화살통 등의 무기류가 출토되었다. 또한, 순장덧널 3기 중 1호에서는 긴 칼과 손칼 등 철기와 함께 토기들이 확인되었으며, 그중 뚜껑이 있는 접시에서는 장례 시 담았던 음식
이날 시정연설에서 구인모 군수는 취임 후 1년 5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하며, 아직 어려운 문제도 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라고 말했다. 지난 6년간 거창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구치소 문제를 군민의 뜻인 주민투표로 해결하여 갈등과 반목에서 화합으로 대 전환을 이루었으며, 소통 군수실, 이동군수실 운영으로 군민과의 최 접점에서 군정운영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거창적십자병원이 거창, 함양, 합천을 아우르는 ‘거창권역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군민의 의료 복지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월에는 ‘거창승강기밸리 산업 특구지정’을 받았고 3월에는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과 더불어 G엘리베이트 설치로 제2승강기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거창창포원,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데크로드를 준공해 거창 3대 관광명소를 완성하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농특산물 16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 체결 ▲도시미관을 해쳤던 거창교회 옆과 대평리의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꽃차 소믈리에 교육반(심화반 25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차 소믈리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신 소득작목 식용꽃과 지역에 자생하는 꽃을 활용한 6차 산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으로, 꽃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아온 꽃차 평가와 전시작품회도 이루어졌다. 이날 전시에는 꽃차, 잎차, 덖음차, 전통 한방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거창군수(구인모)와 군의회의장(이홍희), 군의원 등 참석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신소득 작목으로 식용꽃 산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부터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90명을 대상으로 꽃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초반 60명 중 56명이 수료하고 35명이 꽃차 소믈리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화반은 꽃차 6차 산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거창군은 식용꽃묘 8만주(1인당 1천주)를 무료 분양해 꽃차 육성에 노력하고 식용꽃 재배기술과 꽃차 소믈리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류지오 소장은
경남도는 12월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전자정부 성과관리 보고회’에서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 20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자정부 성과관리는 매년 정보화사업의 전체 단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투자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를 위하여 정보자원의 품질관리, 중복투자 예방 수준, 공공앱 운영 성과 및 활용도 등을 측정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도는 정보화 예산의 사전타당성 검토,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운영, 성과관리 결과의 환류 수행 사례 등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김영선 경상남도 정보빅데이터담당관은 “경상남도는 정보화사업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이 후원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13회 합천군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0일 13개 종목별 임원 및 선수 등 500여명이 합천군민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합천군생활체육대회는 그간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실천과 스포츠 7330(일주일에 3번, 하루 30번 이상 운동) 정착 등에 기여, 군민의 건강한 삶과 체력증진 및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해왔다. 문준희 군수는 대회사에서 “엘리트 체육의 근간이 되는 생활체육 대회를 통하여 그간 실력을 체크하고,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인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지리산 아래 휴천면 한남마을 주변 임천 구간에 대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11월27일자로 ‘한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고시했으며, 2020년 중기계획에 반영한 후 2021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부터 본격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상습수해지역인 한남지구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4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2003년 태풍 ‘매미’, 2011년 태풍 ‘무이파’, 2012년 태풍 ‘산바’ 등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었다. 현재 한남마을 인근 임천의 좌측 제방고가 낮아 적은 강우에도 침수피해가 빈발하고 있으며, 태풍 루사 당시 10년 빈도 이하의 강우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장기적으로 자연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가 지난 11월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계조 안전차관과 면담을 갖고 사업 시행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
이날,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쌀쌀한 날씨와 우천 속에서도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온 급 하강으로 인해 수도가 동파될 것을 우려해 예정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마당에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로 감싸고 바깥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외부로부터 밀폐시키는 작업을 실시하여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겨울철 수도 동파 걱정을 해소시켰다. 또한, 도상락 단장을 포함한 총 15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어르신들께 동파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 곳곳을 꼼꼼히 살펴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 저전마을 한 할머니는 “나름대로 월동 준비를 했는데도 매년 수도가 얼어 고생했는데, 덕분에 올 겨울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상락 거창뚝딱이봉사단 대표는 “우천으로 인해 봉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감사인사와 우리의 재능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춥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이에 앞서 마을정자 환경정비, 어려운 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전한 골목길 조
(경남도민뉴스) =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교육의 하나인 ‘부부캠프: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부캠프에서는 부부관계에 개선이 필요하거나, 모범적으로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부 10쌍을 선정해 부부간의 소통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관개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부부간의 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상호이해의 시간을 위해 2박 3일 동안 부부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역할극 및 자화상 그리기 심리교육 및 부부요가 명상, 부부커플링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부캠프를 통해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그동안 쌓였던 갈등해소와 여행을 통해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조금이나마 부부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는 해마다 전국 139개 지역·품목축협을 대상으로 치뤄졌으며 올해는 대회규모를 ASF로 인해 본선진출 축협으로 최소화 했다. 19년 9월부터 10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 대상자가 선정되었으며,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거창축협의 최창열 조합장은 “전국 대회 2개부문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경제사업에 강한 축협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