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복지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 영상 공유와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만우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심은 희망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소통과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헌신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창녕의 내일을 꽃피우는 복지의 씨앗이 되어 군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24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2025년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자별 서비스 지원 내용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통합돌봄 T/F팀장, 의령운영센터 담당자, 보건소 등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보건·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기반 강화와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관리자‧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김해시보건소, 경남도, 김해동‧서부소방서,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복음병원 등 7개 의료기관, 김해시의사회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해 응급실 응급환자 분산과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현황 공유, 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문제, 구급대원·응급실 의료진 현장의 고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소는 응급환자 병원 이송단계의 문제점과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례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의 소통창구를 구축해 응급의료협력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실질적인 응급의료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이하여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에이즈 예방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장 홍보관 운영, 경로당 대상 에이즈 예방 교육, 학교 에이즈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시작으로 거제시 SNS,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11월 28일 9시~12시 보건소 내 1층 로비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운영하며, 무료 익명 검진에 대한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이즈(AIDS)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HIV는 에이즈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혈액, 정액, 모유 등 감염인의 체액에 존재한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은 꾸준한 약물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함께 할 수 있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에이즈의 날 예방주간 행사를 통해 에이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생산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원지역 1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김치, 버섯, 제과·제빵, 커피, 액기스류, 인쇄물, 쇼핑백, 원예제품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이번 행사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반다비)를 주경기장으로 ‘제2회 진주시장애인체육대회’와 ‘제6회 진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를 맞이하는 ‘진주시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4개 종목이 추가된 총 9개 종목(▲볼링 ▲탁구 ▲축구 ▲슐런 ▲보치아 ▲수영 ▲파크골프 ▲조정 ▲론볼)에 7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또한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에서 27일 개최하는 ‘진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는 6개 종목(▲제기차기 ▲한궁 ▲큰줄넘기 ▲레이저 사격 ▲터링 ▲콘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700여 명이 참가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더욱이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보화)가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체육경기와 함께 손거울·디퓨저·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어우러져 체육대회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허한영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5개 종목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진주시장애인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지역주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1월 17일과 25일, 고성해양치유길을 활용한 야외 운동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해양치유길 ‘향기로드(7km)’ 및 ‘해양치유차로드(8km)’ 코스를 활용하여, 자연·숲길·해안 경관을 접목한 치유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길과 해안길을 걸으며 △ 아로마 테라피 및 호흡운동 △ 해풍·피톤치드 등을 활용한 이완 스트레칭 △ 지역 해안 지형자원을 활용한 힐링 워크 등을 체험했다. 특히 해양치유차로드 코스에서는 동해면 내곡리~화당마을회관 구간을 중심으로 바닷바람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해안 치유 활동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야외 운동수업에는 보건소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50명의 군민들이 참여했으며, 고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주민 건강수준 향상과 생활 속 건강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최근 질병관리청의 45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층에서도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군은 인플루엔자가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며, 기침·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과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씻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강화 ▲발열·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안내했다. 특히 군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예방접종을 강조하며, 매년 10~12월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가 발생해 매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실천을 통해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에서 위탁 운영중 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한 「2025년 만성질환연구 포럼」 행사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대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관련 공적이 뛰어나고 국민건강증진에 뚜렷한 공로를 한 개인 또는 기관으로,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 포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2012년 8월 개소 이후 13년간 지역주민의 맞춤형 건강관리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 합병증 검사 수진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보건소 및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오는 12월 4일, 군민과 함께하는‘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참여를 원하는 군민 누구나 현장에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헌혈 희망자는 헌혈 전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전에는 혈액형, 비예기항체(ABS), 간염, 간기능(ALT), 총단백(Total protein) 등 기본 혈액검사가 무료로 이루어지며, 이상이 없는 혈액만 수혈용으로 사용된다. 헌혈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 인정, 헌혈증서, 기념품 등 소정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의료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혈액’은 여전히 대체할 수 없는 필수 자원이다. 특히 겨울철은 혈액 수급이 가장 어려운 시기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 사람의 헌혈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