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인석)가 아열대 해조류의 일종인 ‘바다포도’와 유사한 ‘옥덩굴(Caulerpa sp.)’의 번식시험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옥덩굴’은 우리나라에서 서식 중인 옥덩굴류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일본의 오키나와, 베트남 등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옥덩굴(Caulerpa lentillfera)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8월 매물도 앞바다에서 전복방류효과조사를 하던 중 특이한 모양의 ‘옥덩굴’을 발견하고 연구실로 옮겨와 배양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이 해조류가 아열대 지방의 바다포도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였고, 배양을 위한 4개월의 실험을 거친 결과 생산방법에 대한 연구개발에 성공하였다. 옥덩굴은 마치 포도 같은 알맹이가 맺혀있는 모양을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것 같은 재미있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산지인 오키나와에서는 사람에게 이로운 성분들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바다포도(Sea Grapes)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 유튜브가 최근 ‘모리나’, ‘관사원’ 시리즈 등 기존의 공공기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홍보 콘텐츠들을 선보여 화제다.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선글라스, 머리띠를 착용하고 출연해 사투리 퀴즈, 그림 퀴즈 등을 푸는 ‘모리나’ 시리즈는 공무원들의 솔직한 입담과 함께 ‘비(B)급 감성’ 넘치는 편집과 자막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순히 재미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도정과 관련된 내용을 퀴즈 소재로 활용해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출연한 ‘모리나’ 2편은 도지사와 직원들의 격의 없는 모습과 ‘꿀케미’를 보여주며 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행정기관’과 ‘회사원’의 합성어인 ‘관사원’은 공무원이 직접 도정 현장을 찾아 소개하는 콘텐츠로, 지난 8월 밀양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최근 공개된 ‘경남음악창작소’ 편에서는 전국노래자랑에서
(경남도민뉴스) = 함양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경택)는 2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전시회장에서 개소 16주년 기념식 및 발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층 전시실에서 테이프 커팅행사 후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표창 및 감사패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곧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꾸며졌다. 함양읍 주민자치센터는 2002년 10월 개소하여 16년간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경택 함양읍주민자치위원장이 함양읍에서 6남매의 가장이자 부모를 모시고 있는 다자녀 가구에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발표회에서는 풍물·에어로·요가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고, 전시회에서는 서예·사군자·창작시화 등 타 자치센터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권충호 함양읍장은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개소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지난 28일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와 『거창창포원의 댐 친화적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합천댐 상류 저수구역 내 조성된 거창창포원의 친환경 수변공원 관리와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황강과 합천댐 수질을 보전하고, 거창창포원의 미래성장과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협약기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거창창포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신창기 거창부군수, 박운섭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창포원의 합천댐 친화적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신창기 거창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거창군과 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초석이라 생각하며, 거창창포원이 수변생태 보호와 댐 상류의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생태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운섭 합천지사장은 “댐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거창창포원 상생협력 방안으로 거창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하는 생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거창창포원을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곳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한국수자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길)는 지난 28일 거창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자체평가하고 2020년 사업을 위한 사업초안 작성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한해 동안 5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불우이웃 반찬배달 사업, 삶의 쉼터 배식봉사 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무궁화 동산 가꾸기, 웅곡천 환경정화 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울산 남구 선암동 자매결연 교류행사, 주민서비스의 날 행사, 주민자치 발표회 개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행정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신영수 거창읍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읍민들의 삶의 질 향상, 행정의 훌륭한 조력자로서의 역할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러한 성과 뒤에는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 노력하신 위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주민자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읍민의 방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는 구직자들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기업은 지역의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장수마을 농업회사법인, 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 농업회사법인 ㈜하늘호수, 가미뷰티아카데미미용학원, ㈜피앤에스맨파워, 데일리본 등 6개의 업체가 직접 참여해 생산직, 물리치료사 등 24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부대 행사로 취업 이미지메이킹 강의를 통해 이미지 강화교육을 실시했고, 전문취업상담사가 취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실업급여,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취업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직접 참여한 업체 외에도 49개 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당일 취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직자들은 추가 면접과 상담을 통해 취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만남의 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경상남도 택시운임·요율변경 기준이 금년 상반기에 결정되어 적용됨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거창군은 지난 21일 택시요금 조정을 위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9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500원에서 4,2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1일 택시 요금이 조정된 후 6년 만에 이루어진 사항으로,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본운임 700원 인상, 단위거리 10m 축소(133m), 호출료 1,000원은 폐지되며, 시계외운행(미적용), 심야운행 할증(20%)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요금 조정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과 업계 경영난 해소 등을 통한 택시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소비자 물가 인상 최소화 범위에서 택시요금 인상 결정에 따른 것이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운임 변경 시행일 이전에 인상된 요금을 충분히 홍보해 군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택시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친절교육 및 지도단속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강규석)와 주민자치회(회장 임종호) 30여명이 강원도 평창군, 영월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두 단체에서는 평창군 진부면의 소재지정비사업과 인근 영월군 산방산권역 종합정비사업, 북면 마차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접목방안에 대한 야간토론회를 열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덕유산을 낀 북상면은 등산객들이 사계절 끊이지 않고, 여름철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로 발디딜 틈 없는 거창군 대표 관광지로 자연환경이 강원도와 비슷하다.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강원도의 사례에서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려서 차별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두 단체가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상면 발전을 진두지휘하고 있고 그 변화에 제가 함께여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 장소로 강원도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북상이 가야할 방향이 조금은 더 명확해 지는 것 같고, 책임감을 충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경남도민뉴스) = 경남항공산업지원단이 도내 중소 항공기업의 독자적인 항공부품 수주와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2011년 9월, 항공산업의 규모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부품수출지원단(현 경남항공산업지원단, 이하 지원단)을 발족했다. 현재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사천 항공전용산업단지 소재)에 소속된 지원단은도내 중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 타깃마케팅 지원, 글로벌 항공이벤트 참가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및 수출역량강화 지원활동 등 항공시장 개척과 수출 관련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항공산업의 특성상 자동차, 조선 등의 타산업과는 달리 폐쇄적인 시장구조로 형성돼 있어 생산공정과 작업자 및 장비에 대한 사전고객 승인, 각종 인증 확보, 가격제안과 계약까지 장기간에 걸쳐 검증절차가 진행되는데, 경남도는 이러한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고자 별도의 특화된 전문마케팅 전담지원단을 설치하게 됐다. 지난 7년 동안 지원단의 주요 활동성과를 살펴보면, 기획·주관한 타겟마케팅(Target Marketing)은 45회, 수출지원 기업은 총 17개사에 이르며, 수주액은 2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철)는 지난 26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시 남구 신정4동에 선주문 받은 농산물을 직배송 해주는 농산물 직거래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북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시와 농촌의 지역상생 발전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북면의 오미자, 사과, 마 등 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신정4동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철 가북면주민자치위원장은 “가북면 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앞장서 주신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장님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과 신정4동은 2012년부터 자매결연한 인연으로 매년 농산물 직거래 판매, 지역행사 방문 등 지금까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