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27일 위천면 사랑의 빨래방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협의회원, 이장자율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은 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재료로 김장을 담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6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장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할멈도 없고 자식들도 멀리 있어 김장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김치를 챙겨주니 올 겨울 반찬 걱정은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올해는 위천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후원받은 재료로 김치를 담가 손수 배달까지 하여 뜻깊은 김장 나눔 행사가 되었다”며 “동절기를 맞아 면민들의 생활을 꼼꼼하게 살펴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합천청년회의소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민제 진주JC회장, 강재홍 화순JC회장, 변태우 고령JC회장 등 우호JC 회장단, 조근택 합천청년회의소 특우회장, 역대 합천JC회장 및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청년회의소 창립 제51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또한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김경미 교육장, 최경범 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2019 합천청년회의소의 주요 활동영상, 격려사 및 축사, 표창, 제52대 김란규 회장의 이임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제53대 강정식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제53대 합천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에는 회장 강정식, 상임부회장 문석주, 내무부회장 김두언, 외무부회장 백승균, 감사 김호중으로 구성됐으며, ‘모두의 가치, 함께 만드는 합천JC’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의 합천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되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2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상호협력·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인모 군수와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추진 협약 이후 군과 공단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승강기산업 국비지원과제와 공모사업 등 공동 발굴 및 추진 △승강기밸리 내 승강기관련 기관과 기업유치 공동추진 △문화예술 및 스포츠 등 교류행사를 통한 상호 친선 도모 △승강기밸리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양 기관 주요행사 시 상호 참여 확대와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군은 공단이 거창군 관내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승강기안전기술원 직원들의 근로여건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공단은 각종 직원 및 기업체의 교육과 행사를 거창군 관내에서 시행하고, 농‧특산물 판매에도 적극 동참 하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거창에 개원하여 직‧간접적으로 거창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 서춘수 군수는 지난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한·중앙아시아 친선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5개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엑스포 및 함양군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중앙아친선협회(회장 이옥련·명예이사장 김두관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중앙아시아 지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에 대한 정부차원의 순방을 기념하고 이들 국가와 공동번영을 위한 우호 친선 교류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 5개국 국회의원 친선협회 의원, 5개국 주한 대사, 중앙아시아 관련 산업체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친선을 도모했으며, 서춘수 군수와 장순천 사무처장을 비롯한 엑스포 사무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서춘수 군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지자체들과 연이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하여 타슈켄트주를 비롯해 양기율시 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경남도민뉴스) = 식약처에서 지난 22일, 니자티딘 일부 의약품(13품목)을 판매 중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해당 의약품 교환을 독려하고 나섰다. 니자티딘은 위산과다, 속쓰림, 위궤양 등의 치료약에 사용하는 성분으로 식약처는 최근 판매 중단 조치한 라니티딘과 화학구조가 유사한 니자티딘 성분 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NDMA(WHO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2A군 인체 발암 추정물질)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해당 의약품을 잠정 제조 및 판매 중지하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는 사전 예방적 조치로 일부 제조번호에서만 NDMA가 미량 초과 검출되었기 때문에 단기간 복용한 경우 인체 위해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의약품을 처방 받은 환자분들 중에서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 종전에 처방 받은 병·의원을 방문해야 무료로 재처방‧재조제가 가능하고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직접 구입한 경우에는 약국에서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재처방·재조제 시 반드시 남아있는 약을 요양기관(병·의원, 약국)에 가져가야 한다&rdq
(경남도민뉴스) =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돌산체육공원 내 족구장에서 함양군과 중랑구 족구동호회가 한 자리에 모여 친선교류전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친선교류전에는 함양군에서 서춘수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재경향우회 임원, 체육회, 군내 5개 족구 동호회가 참여했으며, 중랑구에서도 류경기 구청장과 구의장, 구의원 등 관계자 등이 함양군 선수단을 반갑게 맞았다. 이번 친선 교류전은 지난 10월21일 열린 ‘함양군-중랑구 우호교류 협약식’ 행사에서 중랑구청에서 즉석으로 족구 교류전을 제안하고 함양군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열리게 되었다. 특히 양 지자체간 우호교류 협약 후 처음으로 가진 스포츠 교류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일반부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직장동호회 등 각각 5개 팀 등 140여명이 참가한 이날 교류전은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기념품 전달,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 등으로 이어지며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족구동호회 친선 교류전을 계기로 우호도시 간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이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위천면 소재 하나온 교육센터에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올해 상반기 창업 아카데미에 이어 군이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지난 13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20여명의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세부 경제조직의 구체적인 운영 원리를 실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하고 우수한 현장을 실제 방문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 참가자 중에는 현재 사회적경제기업에 근무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청년에서부터 은퇴자나 귀촌인들이 많이 있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좋은 사회적경제조직을 더 많이 찾고, 더 많이 지원해서 일자리와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를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내년에도 아카데미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3일 소속 GLEE(글리) 동아리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청소년 모의 UN ‘GLEE MU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UN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인 UN(국제연합)의 실제 회의와 유사한 모의회의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태국 크라(Kra)운하 설치에 관한 국가 간의 협의’란 의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20여 개국 나라의 대사관이 돼, 각국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모의UN “GLEE MUN”은 글로벌 행사답게 UN청소년환경총회의 모든 절차는 UN 공보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됐으며, 사전에 국가별 자료 학습을 비롯해 개회식, 본회의 및 위원회 공식회의, 결의안 작성, 상정, 채택, 마지막 폐회식까지 실제 UN총회 방식대로 진행됐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모의UN ‘GLEE MUN’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10번째 행사로, 세계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스스로 제시하고, 이행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다각적인 사고와 시각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2020년도 당초 예산안을 6,038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도 당초예산보다 552억원, 10.1%가 증가한 규모로 경남 군부 10개 지자체 중 예산 규모가 가장 크다. 제출한 예산은 일반회계가 510억원이 증가한 5,341억원, 특별회계가 41억원이 증가한 697억원이며, 그 중 공기업 특별회계가 398억원, 기타특별회계가 299억원으로 각각 편성되었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1.64%인 1,220억원으로 가장 많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1.25%인 1,198억원, 환경 분야는 9.12%인 51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6.12%인 345억원, 문화관광 분야는 4.94%인 279억원 등이다. 군은 그간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고 국도비 확보 TF팀 구성·활동으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도비 보조금, 교부세 등의 의존재원 증가로 2020년도 예산이 확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0년도에 편성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서북부 경남의 문화, 관광 중심도시로서 성장기반을 구축, 자리매김 하도록 문화관광 분야에
시장 추어탕은 거창 향토음식인 추어탕을 대표음식으로 판매하는 전문식당으로 시장에서 즐겨 먹는 돼지국밥과 함께 시장 대표 음식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또한, 별별창의공작소는 2019년 거창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업체로 빵 도마, 솟대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판매할 뿐 만 아니라 목공예 체험도 할 수 있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빈 점포 챌린지샵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우수 아이템을 가진 창업자, 청년, 예술가들에게 상점 경영을 도전해 볼 수 있는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리모델링비 및 1년간 임대료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이번에 개업한 2개 점포는 거창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군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