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 관광의 심장부인 강구안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관광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관광과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 가을 강구안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청년, 청소년, 복지,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며, 강구안은 시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통영시, 대한민국 최초·최고 야간관광도시 도약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구안을 무대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야간관광 여행상품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3일 ‘2025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을 개최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야간관광 명예도시 선포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4일 각 읍면동자원봉사회와 단위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역량을 한층 높이고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하동의 역사적 명소인 삼성궁과 화개장터를 돌아보며, 봉사 활동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다졌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류정훈 회장은 “이번 견학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제로 보고 배우는 값진 기회”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봉사자들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성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더 넓은 마음으로 봉사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행복도시 통영을 조성하기 위해 세탁 봉사, 공연 봉사, 무료급식 및 반찬배달, 사회복지시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4회에 걸쳐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고잡당(보건소와 함께 고혈압 잡고 당뇨까지!)’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독거노인 증가에 대응해 홀로어르신의 만성질환 악화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균형잡힌 영양 식생활 ▲치매 및 어르신 우울증·자살예방 ▲만성질환 관리 간단, 한끼! 영양실습 등으로 구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핵심인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을 병행했다. 또한 영양실습은 총 2회에 걸쳐 저염 순두부계란장장과 샐러드 또띠아랩을 직접 만들면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자는 “혈압과 혈당을 스스로 확인하고 싱겁게 먹는 식습관만으로도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일 관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박경리 그림책 '돌아온 고양이' 입체낭독극을 운영했다. 입체낭독극이란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낭독극을 넘어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이 더해져 문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낭독공연의 새로운 장르이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문화누리 지원사업은 경남대표도서관이 공모를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의 우수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꿈이랑도서관은 2021년부터 매년 선정돼 문화누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토지문화재단과의 사전협약을 통해 박경리 작가의 그림책을 낭독극 형태로 재구성햐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책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를 함께 풀어보고 어린이들이 직접 낭독극 체험을 해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꿈이랑도서관 관계자는 “입체낭독극이 어린이들이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박경리 작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일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마을 문화·예술프로그램 ‘당산 아래 가을소풍’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체험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 상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마켓 셀러 운영을 비롯해 당산나무를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촬영, 그 시절 감성을 되살리는 청춘 교복 체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레이저사격, 나만의 나무 옷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의 당근마켓’코너에서 아이들이 직접 가져온 물건을 판매하거나 서로 교환하며 소비와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경험의 장이 됐다. 또한 버스킹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풍선아트 공연이 이어져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통영 리스타트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탭댄스 교실 강사의 특별공연과 팀 ‘한산’의 감동적인 재능기부 노래공연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지역경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일 당산나무 복합문화 공간에서 등록 어린이집 16개소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 및 체험놀이터 ‘똥꼬 아저씨와 함께하는 몸 속 탐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위생 인식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와 그림 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으로 참여 어린이들이 소화과정의 원리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체험 놀이터로 ▲똥꼬 아저씨와 함께하는 낚시대회 ▲공 굴리기 대회 ▲나만의 응가 만들기 대회 등 소화과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사생대회는 ‘똥꼬 아저씨와 함께하는 소화과정!’을 주제로 개최했으며, 통영미술협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선정해 추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위생과 영양의 중요성을 배우고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일 박광호 한유기계 대표가 ‘통영시 3호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평소 한유기계는 설과 추석을 비롯한 명절마다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해왔다. 이날 가입식에는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영시 3호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하고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광호 대표는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중한 연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통영의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나눔리더 가입 시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통영시 1호 나눔리더인 천영기 통영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나눔리더 가입 릴레이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일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와 도내 12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상남도 및 시군 합동 홍보는 연말에 기부가 집중된다는 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동 홍보는 경상남도청 이외에도 경남 도내 종업원 500인 이상 사업장을 선택해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QR코드를 통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현장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경우 시금치국수 밀키트를 추가로 즉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6일에는 양산시 소재 기업을 방문, 19일부터 21일까지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통영의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또래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상반기(4~6월)와 하반기(9~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관내 통영중, 통영여중 등 7개 중학교 학생 총 109명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관리 교육Ⅰ·Ⅱ ▲컬러테라피 ▲심리푸드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아로마 향기로 마음이 편해졌다”며 “스트레스를 푸는 다양한 방법을 배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LV.1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참여 청소년 8명 전원이 바리스타 LV.1(레벨 1 코스)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커피 이론 교육부터 실습, 자격시험 대비 특강까지 약 4주간 진행됐다. 특히 현직 바리스타 강사의 실습 지도로 청소년들이 실제 카페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배우는 기회가 됐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아침 수업에 오는 것도 힘들고 커피를 배우는 게 어려웠지만,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무엇보다 내 이름으로 된 자격증이 생겨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값진 도전과 결실이 건강한 어른이 되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과 역량강화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학교 밖 청소년(만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