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일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안전망 4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서 문제, 학교부적응 등 다양한 위기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창녕군,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로, 위기 청소년의 신속한 발견과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위기는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3억 7,000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12월 1일 기준 현재 창녕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125cc 초과)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자동차세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납세고지서 없이도 현금카드, 통장,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창녕군청 재무과 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납부기한이 지난 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고 차량번호판이 영치되는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12월 31일까지 납부해 주시길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 (사)송엽판소리보존회(이사장 지미희)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상호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 지원 및 판소리 활성화를 통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그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미희 이사장은“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여 판소리에 대한 관심 증대는 물론 올바른 발성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정 관장은 “청소년들의 전통 판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보존을 위해 기관 간 교류와 자료 공유를 지속해 우리 문화를 지켜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8일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회장 성상용)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는 창녕 양파를 활용해 양파즙을 생산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2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성상용 회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창녕군양파즙가공협의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3,173명에게 총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창녕군이 장애인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5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태권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엘리트 태권도 선수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경상남도태권도협회·창녕군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창녕군과 창녕군의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 전국 규모대회 입상자(1~3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각 학년·체급별 1위 수상자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로, 체급별(8체급) 토너먼트 방식과 3전 다승제가 적용됐다. 주요 경기 결과 ○ 남자부 우승자 박찬희(+87kg·한국체대), 최준표(-87kg·전주대), 김용주(-80kg·경희대), 서강은(-74kg·대전광역시청), 윤준혁(-68kg·강화군청), 오태희(-63kg·서울체고), 안향식(-58kg·용인대), 김동욱(-54kg·동아대) ○ 여자부 우승자 정유나(+73kg·우석대), 장은지(-73kg·인천동구청), 홍효림(-67kg·용인대), 서탄야(-62kg·영천시청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남지읍, 계성·영산·장마·도천·길곡·부곡면 7개 읍면의 마을 이장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군민안전교실은 생애주기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해 생활·교통·범죄·보건·재난 등 5대 안전 분야의 10개 영역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5일에는 남지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지읍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상황별 응급처치, 화재의 위험성, 소화기 사용법, 화재 예방법,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한랭질환 예방 등 계절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이장님들이 안전 리더로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인식 개선과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도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방하천 관리 분야에서의 뛰어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남도 지방하천정비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방·호안 정비, 하천시설물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 전반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창녕군은 올해 지방하천 34개소에 약 20억 원을 투입해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상반기 자체 점검을 통해 보수 대상지를 사전 선정하고 우수기 전에 정비를 완료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일 최대 519.54mm에 달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큰 인명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체계적인 하천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구간을 점검하고 단속·재해조사에 적용함으로써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자체 재원을 활용해 호안정비 등 필수 유지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선정되어 타 시군의 모범이 됐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6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전 시·군·읍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행사로 창녕군청, 창녕소방서, 창녕군 산림조합, 창녕시설관리공단, 유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3년간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27%(33건), 농산부산물 소각 등 소각산불이 18%(21건)를 차지해 전체의 4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미휴대,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자제 등 집중 홍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동시 캠페인은 시·군별로 상이하던 산불예방 홍보 시기와 방식을 동일 시점에 추진함으로써 보다 강한 경각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화왕산군립공원 자하곡과 옥천매표소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읍·면 직원들은 산림 연접 마을과 산불다발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5일 개최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창녕군자원봉사센터가 경남지역 우수자원봉사센터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개인 7명, 단체 1개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 표창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에 ▲한영순(남지읍자원봉사협의회) ▲이화숙(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 ▲신기숙(계성면자원봉사협의회) ▲박은순(부곡면자원봉사협의회) ▲송현주(창녕군 남지읍) ▲창녕군여성자율방범대(대표 류희옥)가 수상했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에 ▲황흔정(남지읍자원봉사캠프),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표창에 ▲류경희(창녕읍자원봉사협의회)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률, 도 자원봉사센터와 사업 연계, 시·군센터 자체 및 네트워크 협력사업 추진 실적 등으로 평가한 ‘우수자원봉사센터’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