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6일 진주 모덕암벽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진주시 암벽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높이 3~5m의 암벽을 로프 없이 퍼즐처럼 꼬인 고난도의 홀드를 목표 지점까지 오르는 볼더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부문별 경기에서 입상자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암벽등반은 손과 발을 이용하여 중력을 거슬러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로 리드, 볼더링, 스피드 경기로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생활 스포츠를 개발·보급하겠다”고 전했다. 현편, 대회가 진행된 진주 모덕암벽장은 올해 4월에 준공되어 폭24m, 높이 15.7m의 리더 월과 폭 6m, 높이 15.7m의 스피드 월, 그리고 폭 33m, 높이 5m의 볼더링 월을 갖추고 있는 경남 도내 최대의 인공암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동력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임대는 수확기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농촌지역의 산불예방과 대기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남부·중부·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총 23대의 동력파쇄기를 무상 임대할 계획으로 관내 주소지 또는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1회 3일 이내이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진주시 농축산과(식량작물팀)에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파쇄기를 무상으로 활용해 농업인이 신청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파쇄하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확기 이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과 대기오염이 해마다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파쇄기 무상임대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6일 사봉면사무소에서 ‘10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주관으로 결연협약 단체와 재능기부 단체 등 9개 기관 단체의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의사회 한방의료 △호스피스회 발 마사지 △미용사회 이미용 △더조은포토 장수사진 액자제작 △중식봉사나눔회 짜장면 나눔 △안경사회 돋보기 제공 및 안경수리 △치과기공사회 틀니 세척 및 수리 △국방기술품질원 봉사단 전기안전점검 및 수선 등 복지 취약지역인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이뤄졌다. 김병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은 지난 9월 명석면에 이어 사봉면을 찾아 올해 활동을 마무리 지었으며, 내년에도 읍면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진주시 강남동 철도문화공원에서 운영한‘2025년 야외도서관’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야외도서관은 ‘기차와 머무는 책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 당일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가을, 몰입, 힐링, MBTI별 ‘추천 도서 전시 및 대여’ △이동도서관 운영 △간단한 독서용품을 담은 ‘북바구니 대여’ △원하는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공유책장 운영’ 등 책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가을 정취를 더한 버스킹 공연과 전자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 책을 읽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6일 진주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상인연합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11개 시장(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자유시장⸱동성상가⸱새서부시장⸱천전시장⸱동부시장⸱로데오거리⸱중앙지하도상가⸱비봉시장)이 모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상인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초대가수 공연,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진주 전통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상인 간의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통시장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2025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행사가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소속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K-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혁신도시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문화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문화행사에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연합 밴드 ‘B.A.M 밴드’의 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오유진과 경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4일에는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홍보·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10개 기관·단체, 6개 기업이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미니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 이에 더해 방문객을 위한 플리마켓,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6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와 국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스튜어트 레이필드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총장, 미시 켄드릭 Choose Columbus 회장, 기업인 등 두 도시의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콜럼버스시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하며 친기업 정책으로 신규 기업투자가 활발하며 한국의 제조공장들이 다수 진출한 미국 남동부 제조업의 허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진주시와 콜럼버스시 간 친선결연 협약은 지난 6월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대표단 방문 시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 △상호 공동 관심 분야의 교류 활동 △지식정보 교환 등 우호적 환경 조성 등 양 도시 간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을 위한 활동 및 지원 추진이 포함됐다. 양 도시는 이번 자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36회 진주시장배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이틀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울산·경북·전남·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약 10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25일 개회식에서는 탁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탁구협회 박우제 수석 부회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강근목 이사가 진주시체육회장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이틀간 남녀 개인 단식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탁구 동호인 간의 교류 확대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제488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 정 궁도대회’가 지난 25일 람덕정(옥봉동 소재)에서 2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궁도협회 람덕정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 통영, 고성, 남해 등 서부 경남 5개 시군 200여 명의 궁사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맞아 바쁜 와중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서부경남 궁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진주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평생학습관은‘진주-산청 주민과 함께하는 1일 체험’참가자를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이번 1일 체험 행사는 요리, 빵 만들기는 물론 참여 분야를 다양하게 넓혀서 14개 프로그램에 280명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오는 11월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운영되는 강좌로는 ▲생각보다 쉬운 오카리나 ▲타로가 알려주는 나의 성향 ▲나만의 힐링 캔들 만들기 ▲반짝반짝 큐빅 헤어핀 만들기 ▲다이어트 줌바댄스 ▲커피 아트 ▲시 낭송 ▲여행 영어 ▲가방고리 인형 만들기 ▲뇌호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신청 자격은 진주·산청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수강대상자 선정은 요리·제과제빵 강좌는 컴퓨터 추첨으로 하고, 그 외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가 있는 과목은 참가자 부담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산청 주민과 함께하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