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일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모례 마을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이번 봉사는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다가 올 해는 관내 관광지 및 우범 지역을 선정하여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남일대 코끼리 바위의 초입에 위치한 모례 마을에 바다와 케이블카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임직원 및 가족 140여 명과 조용훈 그레이아트 워크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 본부 및 사천시 자원봉사센터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맑은 하늘과 따뜻한 햇살 아래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밑그림 그리기부터 준비작업, 페인트 칠, 뒷마무리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실시했다. 벽화 봉사에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감성과 행복감을 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신안면 찾아가는 복지팀이 신안면권역 내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3일 신안면에 따르면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대상자는 생비량면 저소득 청장년1인가구로 심신이 미약한 상태라 생활쓰레기 처리를 못해 악취와 미관상 문제로 주민들의 우려가 큰 세대였다. 신안면권역 찾아가는 복지팀은 산청군 희망복지팀 및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이날 집안 쓰레기 수거 및 청소를 통해 대상자의 집을 깔끔하게 변신시켰다. 산청군 자원봉사팀은 “주거 내외부 위생 상태가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건강 등 문제로 개선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가정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주거환경개선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면 찾아가는 복지팀은 “앞으로도 각종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지부장 권동현)와 (사)농촌사랑법국민운동본부가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 사업 기탁금 5000만 원을 30일 산청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농경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인 폐비닐을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권동현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과 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의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보상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폐비닐 수거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신중일)는 지난 26일 신원면 소야마을에서 ‘사랑의 집 제33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거창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남거창농협 신원지점장, 신원면 이장자율회협의회장, 120자원봉사대 회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2002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해마다 2동씩 사랑의 집을 지어왔으며, 이번 서른 세번째 집은 지난 3월 한국토지정보공사의 무료측량을 시작으로 거창군의 행정지원, 120자원봉사대의 열정과 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완공됐다. 사랑의 집 입주자 김모씨(56세)는 다문화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아이 3명과 함께 다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어 신원면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제33호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됐다. 120자원봉사대 신중일 회장은 “금번 사랑의 집 제33호는 가족이 많고 특히 집을 지어줬을 때 집을 잘 관리하며, 온 가족이 오랫동안 오순도순 가족간의 사랑으로 살 수 있는 그런 가정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에 입주하게 된 김모씨의 아내는 감사의 편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3일 합천읍 소재 우체통에서 현금 100만 원이 든 우편봉투를 발견하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편봉투 안에는 5만원 지폐 20장과 함께 “개인적인 이익보다 어려운 주위 분들 한번쯤 뒤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어면 합니다. 얼마 안 되는 금액입니다. 도움이 되었어면..”이라고 적힌 메모지도 함께 발견됐다. ‘우체통 기부천사’라고 불리는 이번 선행의 주인공은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인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우체통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오고 있으며, 그 선행은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까지 전해진 성금은 총 9회 5백3십여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기부천사의 요구처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아동 등에게 전달되어 왔다. 합천군은 기부천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내 저소득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전액을 사용 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우체통 기부천사’가 여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찾아와 고맙고 감사드린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 사천읍에 소재하고 있는 신전떡볶이에서 지난 22일 180만 원 상당(매월 15만원)의 쿠폰을 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후원했다. 신전떡볶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꾸준하게 드림스타트에 먹거리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해왔다. 신전떡볶이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나눔을 통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아동들에게 더 많은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산청/최광용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서부지사에서 지난 16일 산엔청복지관을 방문하여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대비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산엔청복지관 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지역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후원을 해오고 있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매년 산엔청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한국주택금용공사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 거창읍자원봉사회(회장 유성애)에서는 지난 28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1세대를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명 회원들은 대상자 집을 찾아가 곰팡이로 덮힌 오래된 도배를 뜯어내고 무거운 가구와 살림들을 옮겨 새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했다. 또한 노후되고 방치된 전기선 작업과 집안청소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대상자 할머니는 “깨끗한 방에서 생활하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사회원들은 "그런 모습에 더욱 뿌듯한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거창읍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설맞이 행사로 홀로어르신 30명에게 떡국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위안행사, 저소득계층 1:1 결연 후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규홍 거창읍장은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는 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가 17일 산청읍 장재마을에서 ‘희망나눔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경남도새마을회가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날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산청군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장재마을 회관주변의 오래된 골목과 담벼락을 화사하고 깨끗한 그림으로 채워 넣었다. 한 마을주민은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골목이 밝아지는 것 같다. 우리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군새마을회 관계자는 “산청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크고작은 마을단위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지난 13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사천시 동서금동 통창동길 인근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노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다 올해부터 관내 마을 위주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동서금동 노산아파트 및 해변아파트 인근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했다. 화장을 하고 고운 한복을 갈아입으신 어르신들은 각종 장비와 소품 앞에 조금 어색해 하면서도 미소를 띠고 사진촬영을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아쉬움을 해결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 날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애만 태우고 있었는데,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까지 만들어 준다고 하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