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6일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18개 시군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에 진주시산림조합과 한국숲사랑총연합회 등 산림 관련단체, 임업인 등과 함께 ‘민관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금호지공원 일대에서 경남도와 진주시 직원뿐만 아니라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금산면 봉사단체에서도 참여해 ‘산불발생 제로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된 이후 산림정원과와 읍면동에서 40여 회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이 화목보일러 농가 등을 방문해 ‘산불 국민행동 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재처리 주의를 당부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에는 가을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년 봄철까지 산불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동참으로 ‘산불없는 진주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발생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막아낼 수 있다”며, “화기물소지 입산금지, 산림연접지 소각금지 등 주의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경쟁력 있는 폐수 처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 방류수 수질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전국 108개 지자체 가운데 시설용량 10,000㎥/일 이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철저한 준수, 체계적인 안전관리, 재난 대응 체계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지난해에도 동일 분야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우수상 수상은 1년 만에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담당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양산천 및 낙동강 수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려 퍼진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 [행복의 하모니]를 개최하며, 양산시민 및 가족 등 300여명의 관객에게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양산시에서 직영하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으로 2017년 창단했다. 지휘자 배웅철, 반주자 조윤정, 트레이너 안희라, 안무가 안희경의 지도 아래 고민정 외 50명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단원으로 구성됐다.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상상을 노래에 실어 창의성을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연 참가와 직접 진행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합창단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21년 부산국제합창제 청소년부문 동상 수상, 2024년 논산시아동권리송 전국 합창대회 동상 수상, 2025년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 대상 수상 등 뛰어난 수상 이력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16일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8회 학교 밖 졸업식-마음 모아, 꿈을 향해’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에서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온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고, 향후 진로와 사회진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밖 선·후배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졸업식의 기획과 진행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축하공연과 다양한 재능을 공유하는 ‘함께 성장의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올해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합격·정규학교 복교 및 상급학교 진학 등 학업 복귀 성과 94건, 취업·직업훈련·자격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 20건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 230명의 대상 청소년에게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기초소양교육,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했으며,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 교육, 프로스포츠 관람, 문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오는 10일 H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로 구성된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양산시는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은 홀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주거, 일상생활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다. 시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상반기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돌봄지원창구(전담창구)를 전면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조례 제정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참여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의료·요양 돌봄체계 구축 등 통합돌봄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돌봄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전담조직 설치, 사업비 확보 등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 통합돌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돌봄 수요자에게 지속가능한 맞춤돌봄 제공 여건을 갖추게 됐다. 둘째,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방향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본관에서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 일환으로 ‘폭싹 속았수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포토존 △룰렛존 △상시반 및 고령장애인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등이 운영됐으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대상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배지 수여 △기념영상 상영 △피아노 및 기타 연주, 합창 등 공연이 열렸다. 또 정성껏 준비한 음식(갈비탕)을 나누며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과 후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 중심의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관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경남도지사, 산청군수,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의 표창 수여와 함께 △재난·재해복구 지원 △쓰레기 줄이기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올해 주요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봤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 재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봉사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4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노인 섬기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손질한 재료로 고추장 400통을 담갔다.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마을회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숙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위가 깊어지는 시기 어르신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군민’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올-스마일 공무원에는 황지민(산림녹지과)·박미진(시천면)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군민에는 산청성심원 박두리 어르신과 산청자활센터 김기성씨가 선발됐다. 황지민 주무관은 적극적이고 공손한 자세로 보전산지 및 조림사업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박미진 주무관은 복지 업무를 수행하며 친절하고 세심한 민원 응대와 밝고 긍정적인 근무태도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두리 어르신은 산청성심원에 거주하면서 사회적 편견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성씨는 자활근로사업 팀장으로 근무하며 성실함과 따뜻한 마음, 긍정적인 태도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군민이 상호 존중하고 공감해 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한 산청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01년부터 상·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