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년 부산청년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오늘(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2025년) 봉사단은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구축하자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을 시가 반영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청년들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청년정책네트워크 : 청년들이 시(市)와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협치(거버넌스) 기구 특히, 올해는 기존 봉사활동과 차별화해 부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학생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봉사활동을 비롯해 청년정책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설계하고, 관광·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형 봉사' 모델을 도입한다. ‘부산형 봉사’는 청년정책 참여 및 홍보, 지역문화 활성화,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다문화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섯 가지 주요 봉사 분야에서 활동하며,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가수 장문복(29)이 오늘(17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 장문복은 과거 2010년 '슈퍼스타K2'에 참가하여 '힙통령'이라는 수식어로 대중들로부터 불렸고,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정식 데뷔 후 솔로, 그룹 활동,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등 예능까지 전천후로 활약했으며 개인 싱글 앨범 2022년 '어쩔 수 없나봐'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장문복은 연예계 활동 당시 장발의 헤어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지난 2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간 유지해왔던 긴 머리를 자른 모습을 업로드하여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그간 길러왔던 장발의 머리카락은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어머나 운동본부)에 전달했으며, 기부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가발으로 제작된다. 장문복은 '언젠가 머리카락을 자르게 된다면 꼭 머리카락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 분들께 기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머리카락을 기를 수 있는 최대치를 길러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민의힘 신성범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최근 홍장원 차장을 둘러싼 비공개 면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과 국회 국조특위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된 신 의원의 이름에 대한 해명으로, 그 배경과 경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2024년 12월 6일 오전, 한 언론 매체는 홍장원 차장이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 보도는 즉시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신성범 의원은 정보위원장으로서 국가정보기관의 연루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신 의원은 즉각 조태용 국정원장과 김남우 국정원 기조실장에게 연락을 취해 해당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두 사람 모두 "오보"라고 답변하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이후 신 의원은 당사자인 홍장원 차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물었다. 홍 차장은 전화상으로는 말을 아끼며, "국회로 가서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신 의원은 홍 차장의 요청에 따라 국회에서 대면 보고를 받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홍 차장이 국회로 이동 중이라는 소식이 곧바로 방송을 통해 보도됐다. 조태용 원장은 이 보도를 확인하고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제43회 경상남도연극제가 연극의 도시로 알려진 거창에서 오는 2025년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상살미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연극제이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은 인간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6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될 대한민국연극제의 경남예선 역할도 한다. 참가하는 극단은 한국연극협회에 등록된 경남 지역의 프로극단으로, 총 14개 극단이 참가한다. 출품작은 창작초연 3편과 기성극 11편으로 구성되며, 비극, 희극, 사실극, 상징극, 사회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은 인간과 인생을 표현하는 종합예술로, 인간성과 사회적 모순을 탐구하는 중요한 예술이다. 특히 인공지능이 발달하여 인간을 대신할 시대가 오더라도, 연극은 인간성과 인간 사회를 반영하는 유일한 예술로 남을 것이다. 이번 경남연극제는 거창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열리기 때문에 예년보다 더욱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최 측인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는 관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지난 2024년, 최미자 대표는 바쁜 한 해를 보냈다. 5월에 열린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무안요리대회, 11월의 월드푸드챔피언십요리대회, 한식식문화세계화축제, 대구산업식품박람회까지 참여하며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50대 중반의 그녀는 50대 초반에 대학에 입학하여 대학원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친 후 조리대학교에서 인간의 건강과 음식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최미자 대표는 박상혜 교수에게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법을 배우며 음식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된장, 간장, 고추장, 소금, 젓갈 등 천연 조미료를 통해 자연치유와 조리학을 융합해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녀는 현대사회에서 음식과 삶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하며, 인공·화학적인 음식을 버리고 자연치유를 위해 ‘느린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의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자연치유학이 감정과 신체를 조화롭게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명상, 요가, 허브 요법 등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감정 조절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최미자 대표는 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 오후(현지시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수교 30여 년 동안 중·한 관계가 꾸준히 발전했고 이는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의 평화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대(對)한국 정책은 안정적이다.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한 양측은 함께 노력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공고·발전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으로 양측은 기념 행사를 잘 치러야 한다. 상호 융합되고 호리공영(互利共赢·상호이익과 윈윈)의 경제·무역 관계를 심화해야 하며 이는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 인문 교류를 증진하고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을 강화해야 한다. 양측은 올해와 내년 선후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서로 지지해야 한다. 우 의장은 한·중 협력이 양국 각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7일 저녁(현지시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해외 귀빈들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선포했다. 앞서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이날 정오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 호텔에서 연회를 열어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해외 귀빈들을 환영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오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2025 외교·통일 K-민화대전’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민화의 매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특별한 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전은 외교저널과 K-민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재)대한민국 명인연합회와 월간 K-민화가 주관하며, 담화문화재단, (재)K-문화진흥재단의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해석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외 민화인들과 예술가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의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참가자들의 작품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대전은 국제적인 예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외 교포 예술 단체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민화 예술의 깊이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은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지역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2025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오는 2월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교보문고와 연계해 신간·베스트셀러 등 전자도서 12만 종을 제공한다. 기존(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대출 인원 제한이 없어 도서 반납을 기다리지 않고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매달 업데이트 되는 약 2천 종의 도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도민 독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도민은 PC 또는 모바일에서 월 최대 10권(전자책 5, 오디오북 5)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된 전자도서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 반납된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 서비스로 경남도민의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