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통영참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공보감사실 직원들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활동을 도우며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은 요양원에서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열려 명절의 흥겨움을 더했다. 안정어린이집 원아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찾아와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고, 동백예술단은 장구와 난타북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어울리며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김석환 통영참사랑요양원 원장은 “공보감사실 직원들의 따뜻한 위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보감사실은 2023년부터 통영참사랑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통영참사랑요양원은 고령자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교육·환경 정비·여가활동 등 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2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새벽 서호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전통시장, 북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민생 현장 방문활동에 나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민생현장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함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시설운영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상인들의 땀과 시민들이 정이 깃든 전통시장이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9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물가 및 민생경제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문화재단은 지난 9월 29일 통제영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중학교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했다. 2025 중학교 오케스트라 창단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이 흐르는 도시 분위기를 만들고 통영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누구라도 다양한 악기를 쉽게 접하고 진로와도 연계하기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재단은 중학교 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교육청 및 학교 간담회를 시작으로 총감독 및 강사 선정, 단원 오디션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창단식에서는 재단 이시장의 축사와 중학교 오케스트라 총감독 및 강사 소개, 학부모 간담회로 진행됐다. 창단식에는 경상남도교육청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5개 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통영시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며 올해부터 3년간 국비를 포함한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문화도시 통영은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음악, 공예, 예술여행 세가지 분야에서 문화도시 사업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를 임산부의 날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임산부 배려! 건강한 미래를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요를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지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10일 이마트에서 임산부 체험, 임산부 배려 퀴즈풀기 등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일과 13일에는 임신축하·응원의 의미를 담아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축하 미니꽃다발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기념주간 동안 마트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임산부 주차구역·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홍보로 사회적 배려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14일 영양플러스 대상자 디저트만들기 ▲15일 요리실습 예비부모를 위한 전문강사의 ‘엄마랑 아가랑 건강교실’교육 ▲17일 임산부 힐링 플라워클래스 등 다채로운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가을철 성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에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8월 31일 기준 경남 지역의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현황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경남 54명(통영 1명)이며,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경남 19명(통영 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2년간 통계를 보면 2023년에는 경남 1,087명(통영 37명), 2024년에는 경남 1,147명(통영 41명)이 발생하며 매년 꾸준히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피부에 생기는 검은 딱지(가피)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에 통영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바지, 모자, 양말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와 돗자리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귀가 후에는 곧바로 샤워와 옷 세탁을 하고,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성묘와 벌초 등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통영시만의 특별함을 담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와 액션그룹 및 지역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개 시·군 신활력 추진단이 참여하는 ‘농촌신활력관’이 별도로 조성돼 큰 주목을 받았다. 통영시는 현재 통영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성황리에 개최중인 ‘에콜로@농부시장’의 콘셉트로 팝업마켓을 열어 그동안 발굴한 액션그룹의 대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였다. 액션그룹 ▲‘견유마을회’의 농산물 마들렌 ▲‘멘데정원’의 햇생강차와 과일청 ▲‘(주)올라운드’의 시금치국수와 통영멸치육수분말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특화음식 개발 협력업체로서 함께 참가한 ▲수제맥주공장 ‘(주)라인도이치’ ▲수제소시지 제작소 ‘팔로우밀’ ▲전통주양조장 ‘욕지도양조장’이 각각 통영 애플망고에일, 엔초비쪽파소시지, 욕지도고구마막걸리 시식·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통영 요트학교와 한산도 일원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장애인 해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해상체험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건소 신체활동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보행법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걷기지도자의 세심한 지도가 더해져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재활과 건강을 함께 채우는 뜻깊은 동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요트를 타고 한산도로 이동해 제승당까지 걷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걷기 전·후 스트레칭과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보행법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신체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걷기지도자에게 직접 배운 올바른 걷기법과 건강 습관이 앞으로 생활 속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해상체험은 장애인과 걷기지도자가 함께한 특별한 경험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인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주민의 걷기 생활화에 기여하고 생활 속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걷기지도자 중심의 동아리‘워크홀릭’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30일 워크홀릭 회원 20여명은 등록장애인 15명과 함께 한산도 제승당에서 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근 걷기지도자 1급 과정을 수료한 걷기 전문가 17명이 동행해 ▲바르게 걷기 자세 교정 및 지도 ▲걷기 시 주의사항 안내 ▲장애인 걷기 보조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실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지도자와 재활장애인이 함께한 이번 섬 탐방은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과 동행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워크홀릭’은 걷기 및 봉사활동 동아리로, 걷기지도자 65명이 네이버 밴드를 통한 건강 지식 공유, 월 1회 월례회를 통해 보건소 신체활동 사업 안내 및 참여 독려 등을 수행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에서는 대건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며 생활여건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요양시설·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 방문시설을 포함해 74개 시설에 참치 201세트, 배 68박스, 사과 68박스를 구입하여 사전 배부하며 훈훈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또한 지난달 22일부터 추석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해 시 간부 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관내 복지시설 37개소 및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희망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가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3차년도 시행계획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에 대한 성과와 추진체계, 주민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32개의 시‧도, 시‧군‧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다 함께 누리는 건강 100년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보건 서비스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생애주기별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 체계구축 ▲분야간 연계, 협력을 통한 건강환경 조성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해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는 시민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통합의료벨트)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시민중심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통영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