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서덕들의 아름다운 농업 경관이 위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 미 정 의원은 최근 서덕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금원산과 현성산 사이에 펼쳐진 105헥타르의 서덕들은 대한민국의 귀중한 농업 유산으로, 전봇대나 비닐하우스 하나 없이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왔다. 이러한 경관은 단순히 우연히 남은 것이 아니라, 농민들이 불편과 손해를 감수하면서 의도적으로 지켜온 결과다. 그러나 현재 서덕들은 쌀값 하락, 농촌 인구의 고령화, 열악한 영농 여건 등으로 인해 더 이상 농민 개인의 희생만으로는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신 의원은 지난해부터 '서덕들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회'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보전 및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연구 결과, 서덕들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81%가 경관 보전 정책에 찬성 의사를 밝혀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확인됐다. 농민들은 서덕들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서덕들 보전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경우 농민들은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연구 활동을 통해 서덕들의 여건 분석, 주민 인식 조사, 그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15일, 제29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6년 새해 첫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의 방향과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산림치유 및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일반의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재운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면서 “이번 임시회는 2026년 의정과 군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서,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이 그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책임을 공유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임시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동료 의원들과 충실한 보고로 회의에 임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미정·최준규·김홍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신미정 의원은 농업 경관 유산인 위천면 ‘서덕들’의 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큰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김홍섭 의원은 이 성과를 넘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제도로 정착되기 위해 조례 개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낸 세금을 동네 문제 해결에 직접 쓸 수 있는 소중한 권리"라며, "이 제도가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례의 목적을 군민의 실생활 중심으로 바꾸고, 예산 사용 기준을 명확히 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예산 사용 결과를 주민에게 보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조례는 단순히 참여 확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주민참여예산이 마을 꽃길 가꾸기나 단순한 시설 보수처럼 행정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보완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례에 '주민 다수가 공감하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국민의힘 최준규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5년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바탕으로 거창군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거창군의 체류인구는 49만 5,021명으로, 경상남도 내 10개 인구감소 군 지역 중 8번째 순위에 머물러 있다. 이는 생활인구 100만명 로드맵의 목표 달성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최 의원은 한마당 축제와 꽃앤별 축제가 개최된 3/4분기 자료가 발표되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하는 '2026년 거창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생활인구 100만명 시대의 정착은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최 의원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교통 인프라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거창군은 산림 관광을 주축으로 하고 있지만, 높은 산들로 인해 교통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거창군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단 한 개이며, 개통된 열차도 없는 상황이다.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고, 진천-합천 고속도로가 거창을 지나도록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월 13일, 협성휴포레시티즌파크아파트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어온 나눔 실천 현장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성휴포레시티즌파크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류장수)와 관리사무소(소장 강명화)는 라면 115박스(약 236만 원 상당)와 성금 114만 원을 부암1동에 전달했다. 기부금품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라면트리 기부행사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부암1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행사’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주민 주도형 나눔 활동으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공동체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협성휴포레시티즌파크아파트는 라면 623박스(약 1,080만 원 상당)와 현금 약 47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의원은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5일 '경상남도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재난 발생에 따른 위기 상황에 더해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적 위기 상황까지 확대하여 도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 내 지원 △단순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또는 선불카드’ 지급 원칙 △2026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을 한정하는 일몰제 적용 등이다. 이는 지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도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으로 유입되도록 설계하여,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경제 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취지이다. 아울러 부정수급 환수 조치와 일몰제 적용을 명시해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정쌍학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의 일률적인 현금 지원에 대해서는 국가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지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평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동철 의원(창원 14)은 14일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을 방문해 ‘출항지 풍향·풍속 정보제공 시스템’의 가동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철저한 운영 관리를 당부했다. ‘출항지 풍향·풍속 정보제공 시스템’은 실시간 기상정보를 전광판을 통해 송출하는 장치다. 기상 변화에 민감한 소형 어선들이 출항 전 풍향과 풍속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박동철 의원이 지난해 지역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도비 4,4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속천항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향후 행암항에 추가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 의원은 시스템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현장 어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최근 어촌 사회의 고령화와 이상 기후로 인한 급격한 기상 변화 등으로 인해 조업 시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우려되어 왔다”며, “이번에 설치된 정보제공 시스템이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진해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nb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4일 오후 울산 동부소방서(서장: 이장희)를 방문하여 동구 지역의 화재, 구조ㆍ구급 등 소방 현안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동구 지역 주민들의 소방 안전과 조선업 등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대책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강대길 의원은 먼저, “일선 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중심으로 화재, 구급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남목119안전센터 신속 설치 ▲조선업 관련 대형 사업장의 소방 안전 관리 ▲해안 지역 테트라포드 사고 대비 ▲지역 내 외국인 소방안전 관리 강화 등에 관하여 소방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강대길 의원은 남목 119안전센터 신설과 관련하여 남목 지역의 화재 현장 7분 도착률이 23%이고 미포지구 확장, 자동차일반산단 조성으로 화재, 인구 증가 등이 예상되는 만큼 소방 서비스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센터 조속한 신설은 필요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정희성 도의원(국민의힘, 창원12)이 도내 건축물 해체 공사를 전문성에 근거한 안정적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남 18개 시군의 해체공사감리자 지정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은 대부분 1명으로 전문성 부족과 업무 과중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희성 의원은 “해체공사감리 행정처리에 있어 전문성 부족과 업무 과중화로 해체계획서 검토 지연이나 행정 절차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던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심하던 중 전문성 있는 협회나 전문 기관이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해체공사감리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행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대행에 관한 부분도 강제가 아닌 임의규정으로 규정하여 시군별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행정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행정처리 대행 근거만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경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14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울산 남구(신정1·2·3·5동) 지역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정동 일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정1·2·3·5동 주민자치위원회, 동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회장단 등 지역 대표 주민 1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제언과 민원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시 본예산에 편성된 신정동 지역 6개 핵심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림푸스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도로확장 사업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 조성 사업▲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공중 대숲길, 수상정원 조성 사업▲신정3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 밀착형 민원 해결도 촉구했다. 주민들은 “남산 산책로 훼손 문제와 신정동 일대 재건축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