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14일 울산 관내 주요 연안해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매년 7월 셋째 주를 연안안전 점검 주간으로 지정, 국민 참여와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있으며 더불어,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 성수기 연안안전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하여 여름철 연안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안전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인명사고 우려가 높은 연안 위험구역과 해수욕장‧해변,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 위주로 사전 안전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물놀이객 구명조끼 착용 실태 및 안전표지판‧경고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설치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무더위 속에 시원한 바다를 찾는 관광객과 물놀이객이 많아 지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하고 추락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7월 14일,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승진 및 전입자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승진한 김재민 소방위 등 3명과 전입한 김수민 소방위 등 5명은 업무역량과 자격 현황을 고려해 행정부서와 119안전센터 등에 배치돼 거창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호봉 서장은 “거창소방서에 근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함께 거창군의 안전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영동소방서는 14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인사이동에 따른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47명은 영동소방서 각 부서 특성에 맞게 배치되어 소방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 간 전보자는 ▶소방행정과 소방장 서동우(전 보은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교 윤관훈(전 청주서부소방서)·강태훈(전 보은소방서) ▶영동119안전센터 소방위 지봉준(전 청주서부소방서), 소방장 정미현(전 청주서부소방서), 소방사 김강위(전 청주서부소방서)·박준성(전 청주서부소방서)·김예나(전 청주동부소방서) ▶황간119안전센터 소방위 김만중(전 옥천소방서), 소방장 서동근(전 충주소방서)·조형진(전 청주서부소방서)·소방교 유병조(전 청주서부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조동천(전 옥천소방서), 소방위 손용수(전 보은소방서), 소방교 김윤호(전 청주서부소방서)·이진우(전 보은소방서)·허정훈(전 옥천소방서), 소방사 차우열(전 충주소방서)이며, 서내 전보자는 ▶소방행정과 소방교 진의림·장관호 ▶재난대응과 소방경 이창주·이준호, 소방위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경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이에 앞선 지난 12일,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사인'한마음체험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총 7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역가왕2’ 콘서트를 관람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중문화를 체험했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안보자문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가능했던 것도 안보자문협의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 및 통일 인식 제고 등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전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강진소방서는 최근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침수우려지역과 강 범람 위험지역, 공사현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며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순찰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지대 주택가, 하천변, 강 범람 위험지역, 배수시설, 공사장 등 침수·범람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하천과 강 주변은 범람 가능성이 높은 구역으로 파악되어 수위 변화와 제방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발생 시 주민 대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공사현장 임시 가설물 및 비탈면 붕괴 위험요소를 중점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피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호우특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하천·강 범람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북부소방서는 본격적인 폭염과 함께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인 요인에 따른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 화재는 상당수가 에어컨 실외기, 전기선 과열, 전기용품 과부하 등 냉방기기와 관련된 화재였다. 특히 에어컨 실외기의 먼지 및 이물질 축적,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전선 피복 손상 등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냉방기기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는 사용 전 반드시 점검하고, 오래된 제품은 교체를 검토한다. 멀티탭은 과다 사용을 자제하고 문어발식 연결을 금지한다.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고 먼지 제거 등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전기기기 전원을 차단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는다. 마지막으로 누전차단기 등 작동 여부를 정기 점검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단순한 부주의가 여름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화재예방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에서‘워케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근무지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충전을 도모하는 근무형태로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케이션은 울산해양경찰서 직원 12명이 참여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밀양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근무와 휴식을 병행하여 조직 내 창의성 증진과 유연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밀양의 지역 체험 프로그램과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 내 공유오피스,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으로, 워케이션 기간 동안 참여 직원들은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적극행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nb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1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119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임산부와 신생아의 응급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의료진의 지도 아래 산모의 응급상황 대응, 분만 과정 중 응급처치, 신생아 소생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현장 분만 상황이나 출산 관련 응급이송에서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실제 사례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대원들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처치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임산부 및 신생아 등 응급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한 이송과 병원 전 처치 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구급서비스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산소방서는 7월 11일, 한 식당에서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 협력 방안을 위해 노인회 서산시지회 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장일 서장은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회장을 비롯한 13여 명의 임원들과 평소 여러 애로사항에 대하여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자리를 통해 폭염 대응 요령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방문형 안전 검검 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폭염 속에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면,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 서산시가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민원인을 위한 ‘무상 얼음 생수 제공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무더위로 인한 불편과 건강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고령인, 어업인, 여객선 이용객 등 파출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폭염으로 인해 건강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려한 이번 서비스는, 해양안전 홍보 캠페인과 연계해 실효성을 더하고 있다. 완도파출소는 파출소를 찾은 민원인에게 시원한 생수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 SOS버튼 누르기 등 유익한 해양안전 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민원 대응을 넘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체감이 가능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마련된 이 조치는,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연장도 검토 할 계획이다. 완도파출소장 경감 김진철은 “파출소가 국민에게 잠시나마 숨 돌릴 수 있는 시원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편을 미리 살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