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경상북도는 8일부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2년간 지정되면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4월 경북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인명 및 산림 피해뿐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밀집된 안동과 영덕의 농공단지 내 다수 기업이 생산설비 손실 및 경영 차질을 겪고 있어 경영 회복을 위해서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안동시·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으로 2개 농공단지 입주기업(53개사)과 새로 입주할 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을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업기능요원제도, 재기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우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조치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중부소방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려주는 ‘119입고퐁당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를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서비스는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명조끼는 유아·소아·청소년·성인용 등 총 4가지 치수(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1인당 최대 4개까지 5일간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중부소방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한 뒤 유곡, 성남, 병영, 태화 119안전센터 중 지정된 곳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부소방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대여처에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극심한 폭염 속에 계곡이나 해변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라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물놀이 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7월부터 9월까지 총 750벌이 대여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에서 진행되는 화학사고대응능력 1급 실기시험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응시자 14명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119특수대응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응시자의 개별 역량에 맞춘 집중 지도와 함께 화학사고 대응절차, 현장 사례분석, 실습 평가 등을 포함해 시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화학사고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전문 구조자격 제도다. 화학물질 식별, 정보 확인, 인명 구조, 경계구역 설정, 누출 차단, 제독 등 고난도 임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합격자는 화학사고 현장에서 전문 구조대원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119특수대응단은 2023년부터 소속 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당 자격시험 대비 컨설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했다. 이는 단순 응시 지원을 넘어 구조 역량 내재화를 목표로 한 장기적 대응 체계 강화의 일환이다. 이견근 119특수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김천소방서는 7월 8일 오후 3시, 김천시 부곡동에 위치한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를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스프링클러 미설치 동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소방서장이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인과 입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확보 여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 ▲공동주택 내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층을 대상으로는 비상시 대응 체계와 자율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안내하고, 필요 시 개선 권고를 병행했다. 김천소방서는 해당 아파트에 대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우선 원칙 안내 ▲초기 대응 요령 교육 ▲거주민 대상 예방 홍보 등 다각적인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화재에 특히 취약한 구조를 가진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산소방서가 31일까지 ‘제4회 소방안전관리 대상’ 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2025년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됐으며,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하여 우수 소방안전관리자를 선발함으로써 예방소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분야는 ▲특급‧1급 분야 ▲2‧3급 분야 ▲공공기관 분야 총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전국의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대회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9~10월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입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원 홍보과 또는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울진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서창범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소화기·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은 물론, 오래된 콘센트나 전기 배선 상태도 점검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피난 경로를 미리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소방서는 오는 7월 중순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조치 및 시정명령을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용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교관 등 40여명이 참여, ▲전기차화재 전용장비의 진화원리‧사용법 ▲가상의 전기차화재 발생 시 진압방법 ▲장비별 사용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E/V드릴센터, 뮬러랜서 등을 활용하고 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차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고 화재 진압도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기술 및 장비 확보에 노력하며 전기차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찾아가는 교육·홍보’를 실시하는 중이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 전체 교통사망자(632명) 중 약 58.7%(371명)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 그 중에서도 전체 보행 사망자의 66.6%, 전체 농기계 사고 사망자의 95.7%를 고령자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전남경찰청은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으로 지난 5월부터 도내 6개 시·군(해남, 나주, 진도, 영암, 강진, 함평)의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 50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농기계 안전수칙, △보행 시 주의사항, △야간 시인성 확보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형광조끼, 안전 반사지, 야광 지팡이 등 1,500여 점의 안전용품을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형광조끼 하나로도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남경찰청은 향후 全 경찰관서에서 노인복지센터, 마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서산소방서가 31일까지 ‘제4회 소방안전관리 대상’ 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2025년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됐으며,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하여 우수 소방안전관리자를 선발함으로써 예방소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분야는 ▲특급‧1급 분야 ▲2‧3급 분야 ▲공공기관 분야 총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전국의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대회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9~10월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입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원 홍보과 또는 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태풍 내습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관내 주요 해양시설과 해상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름 저장 용량이 300kl를 초과하는 신지급유소와 해상공사가 진행 중인 완도항 중앙방파제 축조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길규 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양오염 취약요소와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름저장탱크 및 이송배관 관리상태 △공사 현장 내 동원선박의 방제 장비 비치 여부 △비상 시 대응체계 수립 여부 등이며, 태풍이나 기상 악화 시 기름 및 폐기물 등이 민감 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김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은 한 번 발생하며 피해 규모가 크고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