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성장의 기록' 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올해 8개월간의 9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료 아빠와 가족들이 아빠단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함께육아’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아빠단 활동영상 시청 ▲최우수 활동 아빠 시상 ▲기념촬영 ▲아빠들의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우수 활동 아빠상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주어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모두 완수하고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명의 아빠(▲강유승 ▲김태진 ▲박광규 ▲이병현 ▲정태용)에게 돌아간다. 지난 4월, 시는 4세~초2(2017~2021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9기 아빠단 100명을 선발했다. 아빠단은 ▲클래식 파크 콘서트 ▲구포국수체험 ▲드로잉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기업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업 사이버 보안 유관기관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시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경찰청 ▲부산전파관리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 대표 기업 ㈜파나시아, 해양드론기술㈜, ㈜리얼시큐 등도 회의에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 구축에 힘을 보탠다. '지역기업 사이버 보안 유관기관 협의체'는 최근 중소기업을 노린 해킹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기업 존폐와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 요인으로 인식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해킹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되며, 영세 기업의 경우 한 번의 사이버 사고가 곧 경영 위기로 이어질 위험이 커 실질적 지원과 선제적 예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부산 지역 해킹 신고 기업의 88퍼센트(%)가 중소기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동래구 수민어울공원에서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습적인 집중호우 피해에 시달려 온 동래구 수민동 일원의 재해 예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장준용 동래구청장, 공사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단기간에 유입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배수 체계의 과부하를 완화하고 도시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저류조·저류지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되어 빗물의 유출을 지연하고 하천 및 하류 지역의 홍수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09년 7월, 2014년 8월, 2017년 9월 등 반복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겪었던 수민 지구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시와 동래구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9년 9월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으며 ▲2022년 1월 6일 착공 ▲2025년 10월 31일에 준공을 마쳤다. 총 사업비로 476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단기 2기 15명, 중기 2기 15명, 중기 3기 16명, 장기 2기 7명 등 11월에만 총 53명의 청년이 수료했으며, 2025년 총 97명의 청년이 과정을 이수해 수료율은 96%에 달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과 진로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단기(5주) 과정은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밀착 상담 등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과 재도전을 지원했으며, 중기(15주) 및 장기(25주) 과정은 실전 취업역량 강화, 직무교육, 지역기업 탐방 등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데 집중했다. 수료자들은 보이스 · 스피치 트레이닝, 직무 특강 및 직업 탐색 등 실질적 취업 준비 과정을 이수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7명,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1명, 직업훈련 연계 프로그램 참여 1명 그리고 7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은 지난 24일 “당연하지 않은 돌봄, 욕봤day” 가족돌봄아동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발굴지원해 사회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족돌봄아동지원 사업을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가족 돌봄 경험자의 이야기를 공유하여 현재 돌봄 아동들을 격려하고, 지역의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가족돌봄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돌봄 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가족 돌봄 경험을나누고, 가족돌봄 당사자들을 응원하며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조윤영 관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돌봄의 터널 속에서 살아가는 가족돌봄아동들에게 터널 끝의 빛을 이야기하고, 함께 고민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자 한다. 이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민명숙)는 지난 26일 지역 내 결연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미라)와 동구 여성자원봉사후원회(회장 전영옥)의 도움이 더해져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김치는 1:1 결연된 독거 어르신 가정 24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치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 활동도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민명숙 동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영도구립 여성합창단(단장 김기재, 지휘자 김민지)은 지난 11월 25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Beyond Harmony - 조화를 넘어 울림으로’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화합을 넘어 각기 다른 목소리가 마음과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합창의 본질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이번 연주회 공연은 총 3개의 스테이지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자연의 감성과 계절의 흐름을 서정적인 선율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고,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재즈 리듬을 바탕으로 미사 형식의 깊이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음악적 매력을 더했다. 마지막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뮤지컬 ‘Dreamgirls’를 재구성하여 흥겨움과 에너지를 담은 무대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바이올린 연주와 테너·바리톤이 참여한 특별무대가 합창 무대 사이에 음악적 변화를 더해 전체 공연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35개소의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도경찰서와 항만소방서 협조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범죄예방 및 방범체계 강화 △최근 화재사례 분석과 대응 요령 △응급상황 초기 조치 방법 등 공동주택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김기정 영도구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은 주민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단지의 방범·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정은)는 지난 11월 26일 꿈꾸는상리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한 ‘도어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커피박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버려지는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과정 속에서 아동들의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제작 과정을 보조하며, 환경문제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은 회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새마을연대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환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무료급식소 '사랑나눔의 집'에 만덕동 주민 김용대 씨와 박해순 씨가 각각 홍시 400여 개와 3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퇴직 후 지역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해순 씨 역시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식사만으로도 감사한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간식까지 받아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의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