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협의회장 김창석)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박사익 부산부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초청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평화통일 퍼포먼스, 제22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회의 회기 이양, 자문위원 선서, 위촉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22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김창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책임과 소명을 인식하여 맡은바 직능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시고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 축하 화환 대신 기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영도구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례인 ‘그린네트워크로 연결된 우리동네 ESG센터 운영’ 사업은 환경, 일자리, 도시재생을 연계한 융합형 협업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는 최근 증가한 커피박 폐자원 처리 문제, 고령층 일자리 부족, 임대아파트 내 폐점 마트 방치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LH,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지역 카페, 영도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친환경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업에 나섰다. 그 결과, LH의 지원을 받은 폐점 마트 공간은 2025년 2월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점’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재까지 어르신 2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커피박·폐플라스틱 수거 및 새활용 제품 생산, 환경교육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청, 공공기관, 민간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ESG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 순환 모델을 확대하고, 모든 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도 구·군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2025년 우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 ▲물가 관리 추진체계 구축 노력도 ▲특수(우수) 시책 추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구는 올해 종량제봉투 요금을 인하해 구민과 소상공인 부담을 경감했고,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종량제봉투·소모품)을 지급하고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운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마을버스 외부 광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 남구 소상공인 홍보장터(너와마켓) 운영, 남구형 냉난방기 세척 지원사업 추진, 소상공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남구가 한 해 동안 물가동향 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해운대구 교통취약지역에 12년 만에 마을버스가 다시 운행된다. 해운대 을 김미애의원과 김태효 시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김미애의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반여 2·3동 고지대 거주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마을버스 신규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급경사와 좁은 도로로 인해 2013년 마을버스가 폐지된 이후 12년간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반여도서관, 반여현대아파트, 그린파크아파트 인근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급경사지에 도로폭이 협소하고 고령층이 밀집 거주하는 전형적인 교통취약지역이다.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2013년 마을버스 노선이 폐지된 후, 주민들은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서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미애 의원은 특히 이 지역 어르신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을 직접 방문할 때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내리는 어르신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시와 구, 버스운송사업조합을 수차례 설득하며 노선 신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기장군은 최근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마치고, 기장군청사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어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장의 숨어있는 참신한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지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8월 내부심사 및 심사위원 서면 심사와, 10월 심사위원 대면 심사 등 모두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4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오랑대(기장읍 시랑리 소재)를 배경으로 하는 ‘갈맷길 하이킹’이 당선됐다. 이 작품은 오랑대의 웅장한 절경과 함께 라이더들이 갈맷길을 힘차게 질주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면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그밖에 선정된 수상자에게 ▲금상(1명) 50만원 ▲은상(3명) 각 30만원 ▲동상(5명) 각 20만원 ▲입선(32명) 각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부산시 평가에서 “우수” 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에 취약한 시설 점검대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안전예방 활동이다. 올해 동구는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주민점검신청제 등을 통해 총 66개소의 점검대상을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 참여를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구민 참여를 유도하여 생활 속 안전의식 확산에도 힘썼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 동안 점검의 내실화 및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동구 관계자는 “2023년 ‘장려’, 2024년 ‘최우수’를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평가에서도 ‘우수’를 수상하며 3년 연속 집중안전점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11월 26일 중앙역 인근 일대에서 운행차 소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중구청 환경위생과, 중부경찰서, 한국교토안전공단 부산본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에서는 이륜차의 배기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소음덮개 탈거 및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이륜자동차 중 기준을 위반한 차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구민들의 정온한 도시환경 조성과 이륜차 불법개조 및 소음유발행위를 근절하고자 주기적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중구는 11월 26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구 보육인 한마음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올바른 보육실천을 다짐하고 유공 보육교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보육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후에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이어져 보육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부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꼬북이 아빠단 4기’의 해단식을 열고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꼬북이 아빠단은 만 5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의 모임으로, 올해 30명의 단원을 선정했다. 단원들은 △발대식 △초보아빠를 위한 육아교육 △온라인 미션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국수 요리체험, 블루베리 농장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녀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이날 해단식은 꼬북이 아빠단원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에서는 △활동 우수아빠 시상식 △활동영상 시청을 통해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어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좋은 아빠상을 수상한 아빠는 “꼬북이 아빠단 활동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뽑기보다는 모든 프로그램이 알차고 만족스러웠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주말 주말체험 학습 ‘작.당.모.의’ 4회기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영화 '위키드2' 관람과 테마파크 런닝맨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또래와 함께 긍정적인 여가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