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7일 조류와의 충돌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도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와 사천공항, 소방서, 경찰서, 제3공군훈련비행단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300여 명이 현장 및 토론훈련에 동시 참여했다. 훈련은 항공기가 이륙 중 조류떼와 충돌로 항공기 엔진 이상이 발생하여 사천공항 활주로로 불시착하면서 항공기 동체 및 엔진 부근에 연료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상황전파부터, 각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고 초동대응·피해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가 즉시 가동되어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연계 행동을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충돌로 인한 대형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지난 23일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는 “따뜻하多, 응원하多, 힘을내多”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과 다문화 여성가장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감 경감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4월 사천시 환경사업소와 “재활용품 교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어린이집, 카폐 등 20여 곳에서 수거한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을 환경사업소에서 수거하고 총 무게에 따른 교환품을 지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용품(생리대 250만원 상당) 을 마련하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평소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보냉가방에 여성용품을 담은 꾸러미 50개를 만들었으며, 디딤돌 봉사회 추천 가구 11세대, 사천시가족센터와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통해 다문화 여성가장 18세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사를 통해 여성청소년 21명에게 여성용품(생리대)을 지원했다. 이진주 디딤돌 봉사회 회장은 “디딤돌 봉사회 회원들이 더운 여름부터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수거해준 재활용품이 우리 이웃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 사천읍 사천체육관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및 제27회 사천시 자연보호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되새기고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자연보호 지도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체육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항공누리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의 귀여운 환경지킴이 율동, 자연보호헌장 낭독, 자연보호 유공자 시상,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14개 읍·면·동 협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 활동 사례를 소개했으며, 환경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환경윤리 의식과 지식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들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자연보호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일대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천시에 따르면,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공문서를 위조하여 물품 계약을 시도하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에도 공무원 사칭한 사람이 납품업체에 유선으로 접근하여 관련 자재를 선 납품 후 계약 체결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사천시청 도시과 직원을 사칭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니, 업체와 미팅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무원 신분을 사칭하는 문자나 전화는 매우 교묘하게 꾸며져 있다”며 “공무원의 명함 이미지나 공문서 형식의 문자를 받더라도 내용을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시청이나 해당 부서에 직접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는 절대 송금하지 말고 시청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분과장 강소미)는 지난 25일 사천시 송포동 소재의 카페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사천을 빛낸다, 그녀들의 리얼스토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천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여 그들의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사회 여성들의 삶에 공감과 격려를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날 사천시민극단 ‘이웃’의 ‘와룡, 여성을 깨우다’라는 연극 공연을 시작으로 4명의 여성 패널이 본인 삶에서 마주한 꿈과 도전 그리고 성취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강현정(지역주민)과 양소윤 삼천포블루스 이사, 연극배우 겸 안무가 이수정, 청년 디자이너인 박주은 주으니야스튜디오 대표 4명의 여성이 참여하여 20대에서 50대까지의 세대를 잇는 따뜻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으로서 패널로 참여한 50대 강현정 님은 평소 자기관리와 본인의 삶을 바꾼 운동에 대한 이야기인 ‘운동, 가장 확실한 자기투자’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27일 조류와의 충돌로 인해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도내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와 사천공항, 소방서, 경찰서, 제3공군훈련비행단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약 300여 명이 현장 및 토론훈련에 동시 참여했다. 훈련은 항공기가 이륙 중 조류떼와 충돌로 항공기 엔진 이상이 발생하여 사천공항 활주로로 불시착하면서 항공기 동체 및 엔진 부근에 연료 누출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사천시는 사고 발생 직후 상황전파부터, 각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고 초동대응·피해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가 즉시 가동되어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및 연계 행동을 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충돌로 인한 대형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가을철 낚시·관광객 증가로 방파제(테트라포드) 및 출입 통제 장소에서의 실족٠추락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3주간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 대책은 관내 출입 통제 장소 2개소와 낚시 통제구역 9개소 총 11개소의 무단출입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및 취약 시간대 통제를 강화한다. 또한 지자체·해수청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펜스, 위험표지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주요 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병행하고 홍보강화를 통해 국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와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방파제 추락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국민들께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해양경찰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에서, 청소년 과학인재들의 꿈을 별빛 아래에서 이루다 사천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관내에 소재한 KB인재니움에서 열린 ‘2025 전국학생 천체관측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과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중·고등학생 30여개 팀,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별과 우주를 주제로 열띤 과학 교류의 장을 펼쳤다. 사천시는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우주시대 주역인 학생들의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양성 토대를 마련하고, 천체관측 능력 신장 및 천문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천체관측, 특강, 교류…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참가 학생들은 축제 기간 동안 천문 전문가들의 특강을 비롯해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관측, 천문동아리 간의 교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맑고 쾌청한 가을밤에 진행된 ‘야간 천체관측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별자리, 행성, 성운을 관찰하며 깊은 감동과 호기심을 느꼈다. ▲대한민국 우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25일 거제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가해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수산업 발전과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시 어업인 300여 명을 비롯해 경남도내 수산인과 수협 임직원, 도·시군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자긍심 고취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경상남도, 거제시, 수협중앙회가 후원했다. 경남수협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마음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체육대회, 초청가수 공연, 어업인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념식에서 경남 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응원의 함성과 즐거움 속에 체육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키웠으며, 가족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도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대회는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경남 어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험활동 ‘함께 놀자! 액티비티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사천시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 30명이 참여해 경주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야외활동의 즐거움과 친구 맺기, 또래 공감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여가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놀이공원 이용 시 안전 및 에티켓 교육과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기조절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청소년은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놀이기구를 타며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며 “다른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즐거움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 청소년동반자는 “평소 사천시 관내에서 청소년들이 즐기지 못하는 놀이공원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뻤고, 실제 상황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자기 조절력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효과가 있어 보람을 느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