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대한수영연맹 제29대 회장에 출마한 최순모(67) 후보가 지난1일 전남 무안공항을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했다고 밝혔다. 최순모 후보는 새해 첫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국가애도 기간에 전남 무안 공항을 찾아 참배했다. 최 후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과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위해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수영연맹 29대 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최 후보는 전국 13개 광역시·도 호남 향우회 연합회 1300만 출향 호남 향우 가족들의 총회장으로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최 후보는 장학금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단체의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섬기고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사 문화시설 추진단 회장 및 국제보건환경봉사단 총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최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지금은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저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도입하여 연맹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오는 20일까지 '2025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시민기자단)'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의 시선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부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부산은 '글로벌 스마트지수 아시아 2위',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등 여러 분야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뉴미디어멤버스가 1,500건의 기사를 통해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이 중 450여 건이 네이버 검색어 상위 10위에 올랐다. 또한, 이들이 제작한 숏폼 영상은 편당 평균 7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시민기자단을 선발해 부산의 정책을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사진, 영상, 외국인 부문으로 나뉘며, 총 120명을 선발한다. 부산을 사랑하고 시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20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1차 심사와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제16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축제는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얼음조각, 얼음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겨울 놀이 시설을 통해 지역주민과 휴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붕어빵 만들기와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두익 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금원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고산수목원을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여름에는 숲속음악회,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얼음축제를 통해 금원산의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의 실속 있는 장보기를 지원,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1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진행하며,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 선물세트, 신선한 농특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진주드림 & 진주시장스토어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단감, 배, 딸기 등과 가공식품 및 축산물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80여 개 업체가 정성들여 키우고 만든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에서는 쇼핑 편의를 위해 추가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추가 마일리지 5% 적립 혜택, 신규가입 고객 3000원 할인쿠폰 제공, 리뷰왕 5명을 추첨하여 1만 원 마일리지 지급, 전 품목 무료배송 혜택까지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진주드림 & 진주시장스토어 상품으로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림휴양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김두익 소장은 2025년 1월부터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 동반 숙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반려견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속에서 휴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금원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 동반 숙소 2동을 마련했으며, 반려견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보호자와 신뢰를 다질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어질리티)’도 설치했다. 이러한 시설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휴양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반려견 동반 숙소의 이용요금은 주중 비수기에는 68,600원, 주말 성수기에는 9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야영장 이용자의 입장료와 주차료를 면제하는 등 이용료를 현실화했으며, 도내 사회공헌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입장료를 면제하는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 김두익 소장은 “반려견 동반 가족이 금원산에서 함께 산림휴양을 즐기고, 사회공헌자와 자원봉사자 입장료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수요와
[경남도민뉴스=신석주기자]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지난 30일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디자인정보지 '데지그나레(Designare) 1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지그나레(Designare)는 디자인 관련 전문 정보 및 디자인 관련 이슈를 다채롭게 담아낸 정보지로, 이번 호는 브랜드 페르소나(Brand Persona)를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 이슈와 사례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 기고는 (사)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회장 서무성) 대외협력부 이사이자 크로스컬러디자인연구소 대표인 박영심 대표가 참여해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브랜드의 페르소나 디자인 성공 사례를 분석했다. 이어 기획 기사에서는 IP 비즈니스의 개념을 소개하며 버추얼 아이돌, 캐릭터 산업 등 대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전방위로 확산하는 IP산업을 조명했다. 특집 인터뷰에서는 지난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샤픈고트를 초청해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성공 사례를 인터뷰하고, 소비자를 파악하고 소통하는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의 통합을 위한 신청서를 30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통합신청서는 통합대학 특성화 계획, 대학운영체제 개편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창원캠퍼스는 지역 정부출연기관과 협력해 방산, 원전, 스마트 제조를 중심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거창캠퍼스는 도내 공공의료기관 확장에 맞춰 보건분야 특성화 및 미래 의료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남해캠퍼스는 항공해양 및 치유관광 분야 교육을 확대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통합대학의 명칭은 국립창원대학교로, 창원캠퍼스가 주캠퍼스가 대학운영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통합대학 명칭은 국립창원대학교, 주캠퍼스는 창원캠퍼스가 되며 거창‧남해캠퍼스의 부총장제 도입과 행정조직은 5처 1국 5본부로 개편하게 되며,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2~3년제와 4년제를 병행하며, 3개 캠퍼스와 8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다. 통합 예산은 총 1,246억원 규모로, 특성화 기반 구축과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실시한 통합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평균 78.9%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9월에 실시한 대학 통합대학 교명에 대한 설문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30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고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에 조기를 계양하도록 요청했으며, 희생자들을 위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경남도청 광장에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고 직후인 29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으며, 소방 구급차 6대와 조연차 1대 등 총 7대의 차량과 101개의 사체낭 등 구급장비를 동원하여 구급대와 현장 지원 인력 21명을 신속히 투입, 현장수습을 지원했다. 이튿날인 30일에는 시신수습 및 운구지원을 위해 구급차 5대와 조연차 1대, 현장 지원인력 14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경남도는 도민 희생자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유족의사에 따라 장례식장 및 화장장 이용 등 신속한 장례절차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가애도기간을 감안해 불필요한 행사를 자제하고, 연말연시 경기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행사는 차분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공항의 항공기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창의적 전통문화 교육과 국악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전통문화 및 국악교육전공’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교육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발굴하고, 한국 전통문화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성 있는 국악교육자를 위한 맞춤형 과정 본 과정은 교육학 석사학위와 함께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국악 교수법과 체계적인 학문적 연구 기회를 통해 전통문화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 기회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창의전통문화 및 국악교육전공은 예비 교사, 현직 교원, 국악공연자, 문화예술 강사 등 전통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창의적 융합 시대를 선도할 교육자와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과 지원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교육대학교는 이번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겨울철 대표 축제인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가 오는 2025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함양 상림 고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함양의 특산물인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기회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제9회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에는 곶감을 생산하는 23 농가와 19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함양의 신선한 바람과 햇살로 만들어진 달콤하고 쫀득한 고종시곶감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월 3일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오후 3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4일에는 가수 박지현과 영기, 5일에는 양지원, 나미애 등의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함양 곶감의 상징인 타래 곶감 재현, 곶감 단지 만들기, 모찌와 에너지 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깜짝 곶감 경매와 곶감 구매 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증정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알밤 굽기, 소원연 날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