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창생플랫폼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주선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분과위원장, 관광경제국장, 관광진흥과장 등 총 8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방문객 집계와 홍보성과 등 그간 주요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전략과 관련해 온라인·SNS 중심의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숙박과 소비를 연계한 관내 소비 분위기의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획일적 숙박권 배포보다는 ‘친절 숙박업소 기념품 증정’ 등 차별화된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타 의견으로는 남해 바지락캐기·쏙잡이 등 지역 고유자원 콘텐츠를 낭만남해 등 기존 관광브랜드와 연계해 상품화하는 방안과 미조·삼동 방문객 증가에 따른 해당권역 해안 도로변 정비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향후 행사 및 회의 시 친절 키워드를 강조하여 남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2일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병원장 장명세)과 함께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장명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특히, 지역 내 노인 의료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자원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의 의료진 및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노인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들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의원,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광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앵강전망대 돌계단이 객석으로 활용됐고, 촛불과 별빛, 파도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무대가 완성됐다. 공연에 나선 출연진은 국악과 대중음악,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의 경관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적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복지정책과는 추석을 맞아 2025년 추석 명절 행복나눔 주간과 연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19일 김행수 행정복지국장과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상주면 금전마을을 방문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문했다. 군은 생필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홀로 계신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자 한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기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명절 위문과는 별도로,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아동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품은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따뜻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삼동면 내동천마을은 지난 17일 순천시 매곡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성완)와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교류행사 참여자들은 내동천마을의 특색 있는 마을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형 마을 공동체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꽃밭 가득한 바람개비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트병을 재활용해 바람개비를 만드는 과정과 1,000여 개의 바람개비를 활용한 마을 경관 조성 사례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여러 사업들이 소개됐으며,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들과 귀촌인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마을 굿즈와 로고 등이 큰 관심을 받았다. 조성완 매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매곡동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최갑환 내동천마을 이장은 “교류를 통해 양 마을이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마을을 견학하는 것을 넘어,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고민하는 두 마을이 서로의 경험을 나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목수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남해군 목공체험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기술을 전수하고, 나아가 기술 기반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15년 경력의 지역 주민으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총 12회로 구성되며, △목조주택에 필요한 공구, 자재, 설계 및 기초를 배우는 이론 수업 3회 △직접 한 평 집을 지어보며 실제 시공 과정을 익히는 실습 수업 9회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체계적으로 목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앞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목조주택이 어떻게 지어지는지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강생들이 향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일자리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9일 쏠비치 남해에서 ‘공무직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소속 공무직 8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행사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군정 참여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경직된 강의 대신 참여형 소통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힐링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고, 오찬 이후에는 공무원노조가 주관한 군정 및 노조 퀴즈를 통해 즐거움과 정보 모두를 나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공무직과 공무원의 구분을 넘어, 모두가 남해군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이자 하나의 팀”이라며 “서로를 배려하며 자부심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군수님과의 공감토크’에서는 공무직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묻고, 군수의 솔직한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소통의 온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다”, “현장 업무에 힘이 되는 시간이었고, 군정 참여에 대한 동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는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7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정영란 의장, 임태식·장영자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과 박종식 의원이 발의한 규칙안 등 총 12건을 의결했다. 정영란 의장은 군립 노인전문병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자 '남해군립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수탁자가 병원 운영 수익만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경우 군수가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추가로 담았다. 정 의장은 “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의료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운영 리스크를 완화하고 병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태식 의원은 '남해군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 관급자재 선정 절차의 투명성 강화를 제안했다. 임 의원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관급자재를 구매해 계약의 신뢰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막을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의회가 9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287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등 14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안 2건 등 총 16건을 의결했다. 세부적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남해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남해군 관급자재 선정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1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소관 조례안인 '남해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남해군 통합브랜드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차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해양쓰레기 대응 현황’을 질의하며,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해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남강댐 방류로 유입된 약 1,465톤의 해양쓰레기로 인해 어업·관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6일 오전 10시 읍 정보이용센터(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남해군 컴퓨터봉사회 임원 및 읍·면 분회장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인스타그램 주요 기능 소개 △계정 등록 및 글쓰기·댓글쓰기 실습 △남해군 공식 SNS를 통한 공유·참여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SNS는 군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컴퓨터봉사회가 지역의 디지털 소통 허브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읍·면 분회 총무 등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2차 SNS 활용 실습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군정 소식을 군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