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은경) = 지난 17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거창읍 관내 주요 기관단체들이 뜻을 모아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30여 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쌀 전달은 새마을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농주모 부녀회, 거창읍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쌀을 전달했다. 그동안 거창읍 주요 기관단체들은 마을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앞장서서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김은경) =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지하 중회의실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고객품질혁신단(단장 이오성) 직원,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무! 희망키움! 사과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LH가 국내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000만 원을 후원하고, 후원을 받은 농가주는 사과 봉지 씌우기, 기업로고 새기기, 수확까지 LH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으로 수확한 사과를 거창군에 기탁하는 것이다. 농가주와 LH 직원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번의 과수원 작업을 함께하며 기업은 봉사활동과 기업로고 새기기를 통한 기업 홍보, 농민은 지역사랑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확한 사과 10㎏ 150박스는 LH 공사의 기탁 의사에 따라 거창군 저소득층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LH 품질혁신단의 키움 사과 나눔 행사에 이어 오 14일에는 LH 인재개발원에서 사과 10㎏ 60박스를 전달하는 사과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기업·사회단체봉사회(▲KAI 나눔봉사단 ▲한전KPS한마음봉사단 ▲사랑나누미봉사단 ▲천사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동서금동주민센터와 함께 동서금동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위기청소년 및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손녀 3명을 포함한 3대가 좁고 노후화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특히, 대상 청소년들은 수년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발굴하여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것을 탐색한 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에, 각 기관 및 단체가 역할을 분담하여 자원봉사센터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세탁 지원을 위한 연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물건 운반, 청소, 정리정돈 등 노력봉사를 지원 했다. 동서금동주민센터는 폐기물 처리와 방역 지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례 발굴 및 대상자 선정, 기관연계 협조와 더불어 물건 운반, 청소, 정리 등 노력봉사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KAI 나눔봉사단은 전기공사, 도배, 장판, 수납장, 양변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근호,성연철)는 6일 장애와 질환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담긴 냉장고와 백미, 곰국, 파스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중순 복지이장, 협의체 위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이성호 위원이 면사무소를 찾아와 어느 부부의 소박한 사연을 전했다. 집안 형편상 냉장고를 교체할 여건은 못 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음식물이 상해 가족들이 식중독에 걸리까봐 걱정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주상면은 이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냉장고 상태 등을 점검했다. 여러 단체의 도움을 받아 지원하게 됐다. 주상면은 앞으로도 이 가구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 및 후원자와 연계를 통해 건강관리,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정서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지원을 받은 부부는 “경주에 살면서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고향마을로 들어왔는데 주위에 이렇게 좋은 분들이 많아서 살아갈 희망이 생긴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새마을금고 박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이 2일 오전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함양군 새마을금고는 2017년도에 ‘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취급 금융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의 뜻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박경규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함양군장학회 서춘수 이사장은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사천시협의회는 31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선풍기 40대(2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직장·공장새마을 운동사천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안화영)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여 밝고 따뜻한 사회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한편, 사천시에 기탁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은 “지난해 11월 창립 후 실시한 장학금 사업에 이어 이번 선풍기 전달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회장 김삼식)는 30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저소득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7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김종주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는 2016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주도적 추진해 오고 있으며,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성금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더해져 진정한 ‘사랑의 집’을 만들어 오고 있다. 한편,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도 꾸준히 기탁 해 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삼식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성금이 마련이 되어 정말 기쁘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점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집을 고치는데도 회원들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더운 여름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 전문건설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거창/김은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거창협의회(회장 정만수)는 26일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거창군을 방문하여 거창아림1004운동으로 1,004,000원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도덕성 회복강연, 의식개혁 운동,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이다. 정만수 회장은 “매년 한여름의 폭염으로 각종 재난이 급증하면서 법정 지원을 받기 어려운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거창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영순)과 사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림)는 지난 16일 사천읍 두량 6리 마을을 찾아 하늘벽화봉사단, 마을주민, 새마을남·여지도자와 함께 벽화그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에는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서은태)의 지원으로 주민의 노력과 협력으로 쾌적하고 특색있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테마가 있는 희망나눔 벽화그리기로 생활환경 개선 및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를 위해 마련됐다. 불볕더위 속에서 봉사단과 새마을지도자들의 벽화그리기는 무척 힘들었지만 두량 6리 회관 주위의 담장에 활짝 웃는 그림을 보고 항상 웃음이 있는 마을과 꽃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마을로 다시 태어나는 기분에 그 힘든 작업의 수고로움도 잊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함양/최병일) = 함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4일 지리산 노인 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교생 46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관련 정책 시행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정책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비롯하여 지역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이날 오전 지리산 노인 요양원을 찾아 요양 중인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 드리고 안마도 해 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트로트 노래, 춤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워해 주시고 즐거워했으며 박수도 쳐 주시는 등 노래도 따라 부르시고 마치 손주 같다며 예뻐하시고 행복해 하셨다. 참여 학생은 “어르신들을 보니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가 생각난다. 더욱 더 잘하고 안마도 해드리는 등 효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과 나눔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