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가 7일, 제3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의회·대학·인턴(학생) 간 3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사업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은 도내 지역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인턴십은 오는 2월 13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경남대·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영산대·인제대·창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3~4학년 대학생 12명이 인턴으로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의원 및 정책지원관과 함께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청년의 시각에서 경남의 정책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협업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의장과 인턴 간 소통 간담회를 비롯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관한 교육, 본회의·상임위원회 의안 처리 절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이수 실적에 따라 실습지원비가 지급되며, 각 대학별 학사 운영 기준에 따라 학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 국민의힘 박수자 의원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청년 후계농 확보와 정착 구조의 근본적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박 의원은 "2026년 예산 기준으로 청년 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의 0.46%에 불과하다"며, "청년농을 위한 정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착을 전제로 한 정책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농지임대료 지원,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운영되고 있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여전히 정착이 어렵다는 것이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정책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청년농 정착을 위해 종합적으로 계획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 의원은 세 가지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연수-공동경영-승계'로 이어지는 '청년농 연수농장제'의 시행이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시행 중인 모델로, 선도농과 청년농을 매칭해 단계적 승계로 이어지는 영농승계 모델을 제공한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은 예산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고령농의 은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이 2026년까지 관광객 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준비 중이다. 김향란 거창군의회 총무위원장은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민과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 경제가 유지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1,758억 원에 달하는 공모사업 선정과 23억여 원의 상금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거창군에 큰 힘이 됐다"며 민관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무장애 관광지 공모'에서 수승대, 창포원, 항노화 힐링랜드가 선정된 것을 거론하며, "동서남북 관광벨트를 완성하고 거창의 매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창의 9경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개발해, 진흙 속의 보석 같은 거창의 진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북쪽의 산림 레포츠파크를 언급하며, "산림 관광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산림휴양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통해 반려 인구의 유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의장 이재운)는 1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을 여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청취를 중심으로 일반의안 및 기타 보고 청취건을 처리하며, 민선 8기와 제9대 거창군의회를 마무리하는 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재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6년을 여는 첫 회기이자, 그동안 추진해 온 의정과 군정을 차분히 돌아보고 의회와 집행부가 미래의 방향과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는 회기”라며, “군정 주요업무 시행계획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3명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박수자 의원은 “청년농 지원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착을 전제로 한 정책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연수·공동경영·승계로 이어지는 ‘청년농 연수농장제’ 도입 △고령농 은퇴 예정 농지, 유휴농지 등을 연계한 ‘공공적 농지 중개 시스템 구축’ △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의회 표주숙(국민의힘, 거창읍) 의원이 새해 첫 임시회에서 과도한 의전 관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사가 정치적 목적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의전 간소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표 의원은 7일 열린 제29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행사 시 과도한 의전으로 인한 병폐가 고쳐지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행사의 주인인 군민에게 시간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표 의원은 올해 6월 예정된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현재의 과도한 의전 관행이 자칫 행사장을 선거 유세장으로 변질시킬 수 있음을 우려했다. 그는 “행사의 성공은 내빈의 숫자가 아니라 참석한 군민의 만족도에 달려있다”며 집행부에 ‘의전 간소화 지침’의 즉각적인 재정비와 시행을 요구했다. 표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의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군수가 와야 행사가 빛난다’는 식의 구태의연한 인식이 여전함을 꼬집었다. 그는 “통합 축제임에도 개별 개회식을 이중으로 열거나, 내빈 소개와 축사가 길어지는 등 군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로 하여금 부산 소재 동물병원의 진료비 게시의무 준수현황을 조사하게끔 견인한 결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동물병원 33곳 모두 홈페이지에 진료비를 공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법적 의무인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의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해 1차 전수조사에 이어 2차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지난해 1차 전수조사 결과, 부산 소재 모든 동물병원 276곳에서 진료비 게시를 이행하고 있었으며, 이종환 의원이 동물병원별 진료비 게시장소를 분석해본 결과, ▲접수창구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208곳(75.36%), ▲진료실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33곳(11.96%), ▲대기실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28곳(10.15%), ▲접수창구와 진료실 모두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6곳(2.17%), ▲병원 출입문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1곳(0.36%)이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7월 '수의사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라며 “그간 동물병원에서는 주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방어·화정·대송동)은 6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종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와 울산광역시 자치행정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봉사단체 관계자들은 ▲ 회계·정산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지원 방안 ▲ 직장인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저녁 시간대 프로그램 운영 ▲ 마을공동체 회원의 강사 역할 수행 등을 건의하고,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했다. 봉사단체 관계자는 “회계와 정산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는 있지만, 실제로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추가적인 설명이나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장 상황을 반영한 운영 방식이 함께 검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인 만큼, 사업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참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교육위원, 반구1동, 반구2동, 약사동)은 6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섭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와 관내 공립유치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추진되고 있는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방과후 전담사의 근무 형태 변화와 관련해 유치원 운영 과정에서 체감되는 사항과 현장 여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전담사의 역할과 업무 범위,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또한 현재 시범운영 중인 돌봄플러스 제도 사례와 함께, 향후 방과후 돌봄 운영 전반에 대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종섭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유치원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고 계신 여러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말씀해 주신 내용들은 교육청에 충실히 전달해 현장의 상황이 충분히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손덕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8)은 5일 오후 2시 김해시 신문동 소재 신문1지구 도시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주정영 김해시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마), 이선규 도시개발조합장, 시행사인 태우건설 김문철 대표이사,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신문1초 학교부지 매입을 위한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9년까지 총 4,529세대가 입주하고 785명의 학생이 예상되는 대규모 택지 조성사업으로 '학교용지부담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가칭) 신문1초등학교가 계획되어 있다. 당초계획에 의하면 작년 8월에 학교용지를 도교육청이 매입하여 2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2027년 3월에 개교를 하여야 하지만, 현재 교육청은 해당 부지에 담보물권이 설정된 이유로 학교용지 매입을 보류하고 있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상태다. 이선규 조합장은 “원래 초등학교가 계획에 없다가 교육청의 요구로 현재 계획에 반영됐는데,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규제가 발생해 경제적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면서 “이마저도 시일이 늦어져 여러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김해6·국민의힘)은 6일, 현행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제도가 지방정부의 정책 자율성과 자치권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다며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제도 개선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사회보장제도 간 중복을 방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보장제도를 새로 도입하거나 변경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돼 있다. 그러나 협의 절차가 사실상 중앙정부의 승인‧통제 수단으로 작동하면서 지방자치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법률상 ‘협의’로 규정된 절차가 실제로는 중앙정부의 승인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춰 정책을 설계할 자치권과 정책 결정권이 구조적으로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보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2025년 상반기까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누적 건수는 1만 836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