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추진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영도구 유치 염원 1만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 1만여 명의 서명지를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부산시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해양행정의 핵심 기반을 갖춘 영도구에 해수부 산하기관을 유치하여 해양클러스터 시너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촉진, 해양산업 발전 기반 확충을 이뤄야 한다는 지역사회 공감대 속에서 시작됐다. 서명운동은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 서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 통장,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동네 골목과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 생활권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서명 참여를 독려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협의회는 서명운동을 주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자 11월 8일 영도다리축제 현장에서 직접 캠페인을 전개하여 축제장을 찾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들까지 참여가 이어지며 구민 홍보 효과와 범구민 참여 분위기가 크게 확산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진성 영도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한 달 동안 영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0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시상식에서 혁신상(최우수)을 수상했다. 한준호 국회의원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혁신상은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스템을 통해 주거복지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영도구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부산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다. 영도구는 주거복지안전망 조성을 위해 영도구만의 주거복지모델을 개발하여 추진 중이며, 실험적 공공임대주택인 영도 HOPE주택과 돌봄필요 취약계층을 위한 케어안심주택, 대상자 수요맞춤형 신규사업인 아동 및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 현실적으로 실천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쁨과 함께 주거복지 문제 해결에 있어 선도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 앞으로도 촘촘한 주거복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5일 11명의 활동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보듬이 ‘우리동네 돌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우리동네 돌봄단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지역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위기가구 발굴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부산영도시니어클럽과 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개월 동안 20,358세대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34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 민관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등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사업의 종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지난 활동의 성과 등을 공유했으며 내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동네 돌봄단 활동을 통해 바깥에서만 봐 왔던 복지행정 분야에서 근무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우리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이야기를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4일과 25일,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발표 자료 및 홍보용 이미지·동영상 제작 등 실무 적용 위주로 운영됐다. 특히 상반기에 진행된 이론교육을 토대로 하반기 교육은 실무와 연계된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부산광역시 지정 교육기관인 천혜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원과 협력해 운영된 이번 교육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자들은 향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장애인 돌봄 수요 증가로 관련 직종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기간 수료가 가능해 경력단절 여성 등 중장년층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앞으로 구는 일자리정보종합센터와 연계해 활동지원사 수요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료자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구직 알선을 집중 지원하여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은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는 동시에 장애인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취업으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당)은 11월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본예산 심사과정에서 구급 의약품 및 소모품 예산의 절대적 부족과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부산소방본부는 매년 약 20만 건의 구급 출동을 하고 있으며, 2025년 구급 소모품 예산은 출동 1건당 약 3,398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수준(약 4,800원)에 한참 못미치는 금액이다. 타·시도 사례를 보면 지역 규모에 따라 편차는 있으나, 출동 건수 대비 책정된 구급소모품 예산은 부산보다 최소 1.5~2배 이상 높은 곳이 다수 확인된다. 전 의원은 “기본 처치만으로도 수천 원이 소요되는 현실에서 3,398원으로는 감염 예방과 기본 응급처치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2025년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부산소방본부의 일회용 기도유지기(I-gel) 재사용 사례가 문제로 지적된 바 있어, 소모품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는 더욱 엄격히 점검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시는 전국 3대 도시임에도 구급소모품 예산은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조합 동래구지회가 동래구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합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임상일 부산시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이사장과 허범우 지회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들이 참석했다. 허범우 지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조합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전문정비조합과 함께 자동차사용자를 위한 정비 교육과 명절 전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무상점검 행사 등을 통해 구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올해 마지막으로 ‘제35차 동래구민 청소하는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전 구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깨끗한 동래를 조성하고자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동래구민 청소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KT 부산동래지사, HCN 부산방송,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산지사, 메가마트, 명륜1번가 상인회, 롯데백화점 동래점, 장학법인 동학, 자원봉사자 등 약 1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민간 기관·단체와 연계한 청소를 실시했다. 청소는 동래역 환승센터를 집결지로 하여 주요 도로변과 가로수 벽(화단)의 쓰레기와 낙엽 등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평소 청소하기 힘든 만덕터널 입구 중앙화단을 중심으로 낙엽 및 쓰레기 집중 수거 정비 활동을 펼쳤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매월 실시하는 청소하는 날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청소하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인 만큼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가장 깨끗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동래희망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류광해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구의원과 초․중․고 교장 그리고 학부모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들로 구성되어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2026년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는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민·관·학이 협력하는 희망교육지구를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2026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 피해(의심)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아동보호 ZONE 동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보호 ZONE 동래’ 업무 협약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예방주간(11.19~25.)을 맞아 추진된 것으로,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래구는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신속한 아동보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앞서 8개의 의료기관 및 심리상담센터 3개소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아동보호 안전망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 지원에 더욱 힘써주길 바라며,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