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옥천군이 26일 가양복합문화센터에서 ‘제2회 옥천군 기업인의 날’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역인 기업인들을 예우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옥천군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유망기업 3개사와 우수기업 7개사, 총 10개 기업이 2025년 우수 및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유망기업으로는 △우진전기㈜ △호산비전 △㈜디에스퍼니처가, 우수기업으로는 △아이앤지산업㈜ △㈜청양식품 △㈜지에이치이엔지 △㈜송인산업 △㈜본데어리 △㈜제이앤에스코퍼레이션 △㈜디에스메탈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품질 혁신, 고용 창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충청북도지사, 옥천군수, 충청북도의회의장, 옥천군의회의장, 충북기업인협회, 옥천군기업인연합회 등은 총 18명의 기업인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7개 기업이 총 2천 3백만원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바임(박종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교육혁신 제천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교원의 교육혁신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4시 40분 개회를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혁신 운영 사례발표, AI·에듀테크 활용 수업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 참석자 질의응답 및 교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대제중학교 정우진 교사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사례’를 발표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디지털 교육혁신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윤성혜 교수가 ‘AI·디지털 교육혁신 교실 수업’을 주제로 AI 기반 교수·학습 전환 전략, 디지털 활용 방향 등 미래형 수업 설계에 대한 전문적 내용을 다루었다. 이범모 교육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교육의 기본 조건”이라며, “이번 연수가 제천의 모든 학교가 미래교육을 더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14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송 H호텔에서 일반고와 특목고 1‧2학년 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2028학년도 대입 시동을 위한 진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년말 맞춤형 진학 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학 중 학년부 진학 지도 방안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7, 2028 대입의 이해 ▲타 시‧도 학년부장 운영 사례 공유 ▲학생을 돋보이게 하는 학생부 로드맵 등 특강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1‧2학년 부장 간 진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학을 활용한 학교별 학년말 진학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교육 대입 지도를 위한 단위 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금은 3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대입을 마무리 짓고 있는 시기이므로, 이제는 1, 2학년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총력을 다할 때가 됐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내년도 대입을 위한 학년말 진학 지도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단위학교가 기획한 활동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국제교육원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과 교육청, 지자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4월 착수했다. 보고회에서 충북교육청은 정책연구를 담당한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박보경 교수 연구팀과 함께 체계적인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교육‧보육현장의 요구 및 현행 지원 체계 분석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최종보고회는 ▲연구 개요 및 추진 경과 ▲연구 최종 결과 발표 ▲질의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발표된 충북 영유아 심리정서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의 기본 방향은 예방적 접근, 치료적 접근, 지역사회 연계 측면에서 제안됐다. 예방적 접근 측면에서는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인프라 부족 지역 지원 확대‧강화 ▲영유아 대상 정서조절 및 사회적 기술 훈련 ▲사회정서학습모델 반영한 시범 영유아 학교/학급 운영 ▲부모교육 및 양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증평군의회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의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증평군의회는 올해로 3년 연속 지방의회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JPC(Jeung Pyeong gun Council) 이슈 보고의 정례화를 통한 ‘현안 분석·이슈보고 기반 정책 대안 모델’을 구축해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슈 보고는 매월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주요 정책이나 지역 현안을 선정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정책발굴-대안제시-성과점검’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정책 중심 의회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조윤성 의장은 “이슈 보고가 지역사회 돌봄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 확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부하는 의회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와 제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보은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삼광벼를 대체할 지역 적합 고품질 벼 품종 선발을 위한 ‘벼 신품종 식미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쌀전업농, 농협, 조공법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평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미 평가 및 품종 비교 전시가 진행됐다. 식미 평가회는 2023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보은지역 실증시험포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된 △청품 △미소찬 △해강 3개 품종이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품종별 화판·벼 이삭·조곡·도정미를 전시하여 참가자들이 품종 특성을 비교·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북 신품종 개발 및 이용 교육도 병행해 지역 신품종 보급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식미 평가는 △쌀 외관 △밥 냄새 △밥맛 △찰기 △질감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전문평가단 평가와 쌀전업농 및 관계기관 참석자 평가 모두에서 1위 청품, 2위 미소찬, 3위 해강 순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식미 평가 결과와 지역 적응성 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의회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천시 주요 사업장 4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확인은 제천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일정으로, 서류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현장확인 대상은 자치행정위원회가 ▲국민체육센터 ▲제천시 생활SOC 복합화 시설 ▲시립미술관 임시수장고 등 21개소이며, 산업건설위원회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부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쿠팡물류센터 등 20개소이다. 제천시의회는 현장확인을 포함해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실시하는 회의식 행정감사 과정은 제천시의회 유튜브 및 인터넷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제338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의 위상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렸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을 영동의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2026년을 “뜻이 있는 곳에 반드시 성공이 있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 정신으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과 기반… 군정 전반의 체질 개선 발표 정 군수는 엑스포가 30일간 106만 명이 방문한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마무리되며, 국악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 등 국악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농촌협약 동부권 추가 선정 △몽골 포함 4개국 계절근로자 확대 △전통시장 다목적 광장·제2주차장 준공 △청년센터 건립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확충 △청소년 해외연수·영어캠프·온라인 강의 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지난 25일 저녁 충주시청년센터에서 열린 ‘북부권 찾아가는 청년센터-청년스케치(청년의 길 위에 오늘을 그리다)’가 북부권 청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충북청년희망센터, 충주시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0월 문을 연 충주시청년센터를 기념하고, 북부권 청년들과의 소통·교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늘의 청년을 함께 이야기하고 내일의 가능성을 그려본다’는 취지를 담았다. 간담회에는 충주, 제천, 단양 청년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충청북도와 충북청년희망센터의 주요 청년 지원 정책을 듣고, ▲지역 내 청년정책 인지도 제고 ▲서비스 접근성 개선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거·일자리·문화 환경 등 청년층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스케치 클래스(Sketch Class)’에서는 자기개발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강사가 '2026, 나를 성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진행됐으며, ▲민원 환경 개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활동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국민신문고 국민 참여 반영 노력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현장 중심 민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보은교육지원청이 ‘어울림 보은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해 온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