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전국 도립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수업 중인 전국의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재택학습방법의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8일까지 UCC 분야와 에세이 2가지 분야의 공모를 실시한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간호학과 2학년 홍수정 학생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에세이 분야에 참여하였으며, 나만의 시간표 짜기, 공부하는 공간 분리하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룹 인터넷 화상 공부 방법을 에세이로 작성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인 홍수정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수업을 하는 동안 더 효과적인 학습을 하려고 나만의 여러 가지 공부법을 만들어 노력하고 있었으며, 많은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수상까지 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유동 총장은 “우리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 전체를 비대면-온라인 수업 운영을 결정하
매년 5월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공원에서 열렸던 ‘장사익과 함께하는 찔레꽃 음악회’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다만 산청군은 코로나19가 진정되는대로 음악회를 다시 개최할 계획이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산청에서의 공연이 연기된 것을 아쉬워 한 장사익씨와 팬카페 운영진이 최근 차황면 황매산과 찔레꽃이 만발한 금포림 뚝방길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장 씨는 “올해 산청 찔레꽃 음악회가 연기돼 무척 아쉽다. 산청군은 지리산과 경호강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구절초가 피는 가을에는 꼭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사태가 잘 진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청군과 장사익의 인연은 지난 2007년 군의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축하 공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산청군은 당시 장사익씨와의 인연을 계기로 차황면 금포숲에서 차황면 소재지까지 야생초 둑방길 1km 구간에 찔레꽃을 심었다. 또 금포숲에 찔레꽃 노래비를 세우고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축하음악회를 열었다. 장사익씨는 이를 계기로 노래비가 있는 금
경상남도가 섬가꾸기보좌관을 신설하고,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조성을 총괄한 윤미숙 씨를 임용했다. 신임 윤 보좌관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통영시 소속 푸른통영21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 벽화마을의 원조이자 현재까지도 연간 백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조성 사업’을 기획, 총괄한 섬 전문가다. 또 통영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과 강구안 구도심 재생사업도 기획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기도 했다. 이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윤 보좌관은 2015년 4월부터 2019년까지 전남도청과 신안군으로 자리를 옮겨 ‘가고싶은섬전문위원’, ‘가고싶은섬팀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전남 여수 낭도에서 강진 가우도, 고흥 연홍도 미술섬, 완도 소안도와 생일도, 보성 장도, 신안 반월박지도 및 진도 관매도까지 수 많은 ‘섬 재생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바 있으며, 천사의 섬 신안군의 섬마을 가꾸기와 지역공동체 발전 실무책임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21일 오전 진행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섬마을 가꾸기는 섬에 살고 있는 주민과 함께해야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며 “지역공동체 차원의 섬 발전과 함께 힐링․휴양 관광
한중민 거창소방서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 119가 함께 하겠습니다. 응원 문구를 사용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거창경찰서 문봉균 서장의 지명을 받은 한중민 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소망한다”며 “119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언제나 국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중민 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의 다음 참여자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 북부지사장 지균상,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정칠균, 전숙향을 지명했다.
프랑스 풋볼은 5월 19일 화요일자(현지시간)에서 축구계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프랑스 풋볼은 구단 및 단체 관계자, 스폰서, 선수, 기자, 에이전트 등 축구와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거나 축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인들의 순위를 매겼다. 여기서 정 회장이 3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인으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7명이다. 정몽규 회장은 아시아인 중에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카타르) PSG 회장(1위), 시진핑(중국) 국가주석(19위), 왕 젠린(중국) 완다그룹 회장(24위), 셰이크 살만 알 칼리파(바레인) AFC 회장(28위)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정 회장의 뒤를 이어 히로시 미키타니(일본) 빗셀 고베 구단주(40위), 하산 알 타와디(카타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46위) 등이 아시아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풋볼은 정 회장을 “KFA 회장이자 전 FIFA 평의회 위원이며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소개했다. 이어 “그는 대기업 현대(산업개발)의 회장으로서 세계 축구계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일하고 있다”며 “현대는 아시아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
이승화 산청군체육회장이 경남시군체육회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19일 산청군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남 18개 시군 회장단 간담회에서 이승화 산청군체육회장이 경남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앞으로 2년 간 초대 경남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을 맡아 경남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로 갖지 않는다. 이 회장은 첫 민선 산청군체육회 회장으로 당선되기 전 경남도의원과 산청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산청군체육회는 이승화 회장이 경남 협의회장에 선임된 데 대해 앞으로 경남도와 지역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회장은 “경남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에 선임된 것에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며 “시군체육회장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남과 각 시군 체육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문 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봉균 서장은, “#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 동참! 고맙습니다. # 의료인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 덕분입니다. # 코로나 걱정 없는 청정 거창! 거창경찰이 현장에서 늘 함께 합니다.라고 손 글씨로 적은 카드를 들고 희망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편, 그는 다음 주자로 다음 주자로 한중민 거창소방서장, 박우용 거창세무서장을 지명했다.
경상남도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김진활 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이 임명됐다. 김 대표이사는 15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대표이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1987년부터 이달 초까지 한국관광공사에 33년간 재직하며 파리지사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해외마케팅실장, 관광복지실장 등을 거쳐 국민관광본부 대외협력관(1급)을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경수 지사는 김 대표에게 “신설 조직인 만큼 조기에 조직이 안정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며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게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군과도 적극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 후 곧바로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변화된 휴양․체류형 관광 트렌드에 맞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남이 여행자의 경유지가 아니라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 관광 컨텐츠를 적극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본격적인 관광재단 출범을 위해 지난 4월 임원 선임과 5월 4일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5월 중 재단 직원 채용 등 절차를 이어가며 오는 6월 예정인 경남 관광재단 출
김경수 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경제사령탑을 새로 선임했다.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맡고 있다가 지난해 10월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가면서 비어있던 경제혁신추진위원장에는 이찬우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현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를, 문승욱 전 산업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맡고 있다 지난 9일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 영전하면서 공석이 된 경제부지사에는 박종원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을 내정했다. 경남도에서는 현재 신원조회 등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 말경에는 임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 출신이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산업부 출신이 경제부지사를 맡은 점은 1기 경제사령탑과 동일하나 이찬우 위원장과 박종원 부지사가 전임자에 비해 각 4살이 젊고 실무지향적 성격이 강해 포스트 코로나19 이후의 경제비전을 수립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내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찬우 위원장(내정자)은 1966년 경북 영덕 출생으로 부산대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