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되는 어버이날 효행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단성면 이영상(57)씨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씨는 고향인 단성면을 지키며 홀로 되신 어머니를 36년간 정성을 다해 모신 공로를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을이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위원, 청년회장, 체육회장 등 지역지킴이로 헌신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영상씨는 “자식으로서 부모를 봉양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오히려 부끄럽다. 이 지역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어머니를 잘 모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와 함께 생비량면 곽경순(여, 66)씨도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곽씨는 결혼 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며 배우자와 사별한 뒤에도 시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봉양했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하며 마을 어르신 돌봄에도 힘써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효를 실천한 것은 물론 지
산청군이 밝은 미소로 업무에 임하는 ‘미소지기’인 올-스마일(All- smile)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정했다. 군은 7일 올해 상반기 올-스마일 공무원에 안전건설과 조규인 주무관과 보건증진과 이호염 주무관을, 민간인으로는 단성면 박원술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객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는 공무원과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올-스마일 공무원·민간인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건강한 힐링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약초 이미지와 친절한 미소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조규인 주무관은 피의 순환과 해독을 돕는 금낭화 미소, 이호염 주무관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도라지 미소, 박원술씨는 ‘희생’이라는 꽃말처럼 항상 너그러운 아버지를 닮은 구기자 미소로 이름 붙였다. 조규인 주무관은 비상근무가 잦은 자연재난담당부서에 근무하며 늘 밝은 미소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호염 주무관은 감염병 예방업무 담당자로서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본부 수립은 물론 항상 밝은 웃음과 따뜻한 마음
재야사학자 정재상(54)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이 독립운동가의 예우증진과 하동출신 명창 유성준·이선유 기념사업 기여 등으로 하동군수로부터 4회 연속 감사패를 수상했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악양면 출신 정재상 소장에게 지역독립운동가의 예우증진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군과 함께 2년간 추진한 독립운동가 찾기 전수조사의 성과와 명창 기념관 건립 등의 공로를 인정해 2016년과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정재상 소장은 1993년부터 26년간 독립운동가 발굴에 힘쓰면서 후손이 없거나 형편이 어려운 독립운동가의 유족을 대신해 그들의 손발이 돼 전국을 돌며 묻힌 사료를 발굴하는데 사비를 써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1000여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그 중 200여명이 건국훈장 등을 추서 받는데 기여했다. 정 소장은 이 일을 하면서도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사례받기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그 후손들에게 고마움을 표할 정도로 스스로를 낮추며 활동해 왔다. 하동군은 정 소장을 돕기 위해 예산을 편성 했으나 이마저도 단호히 거절했다. 독
신임 김선민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예방의학과)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의 의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 후, 1998년부터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료의 질과 성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김선민 원장은 201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제2사옥 건립 등 지방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심사체계 개편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였다. 신임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되었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이날 월요회의에서 영상으로 약식 취임식을 가진 뒤 곧바로 코로나19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하며 업무를 시작하였다. 강 부교육감은 부산 출생으로 영도여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교육학 석사, 미국 버클리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총무처와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부 등의 중앙 부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9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경상대학교 사무국장과 교육부 과학기술인재관, 국제협력관, 부산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역임했다 강 부교육감은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기민 부교육감은 경북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합천군은 일본 미토요시 국제교류협의회장이 지난 7일 합천군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입주하신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0매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나다 사토루 회장은 “합천군 명예군민으로서 군민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두 도시의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합천군과 미토요시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미토요시 국제교류협의회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나다 사토루 회장은 합천군과 미토요시의 자매결연 체결에 가교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양돈 및 축산업자의 연수생 파견, 선진농업기술 전수 및 한일 중학생 문화체험 상호교류 등 두 도시의 활발한 교류에 지대한 공헌으로 2016년에는 합천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합천군과 일본 미토요시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체육 ․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년째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위급한 도내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았으며, 오전 8시 반에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 참여로 공식 업무를 먼저 시작한 후 김경수 도지사에게 임용신고를 했다. 하병필 신임 행정부지사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진주 명신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정책평가담당관, 지역발전정책관 및 대변인 등 중앙정부의 주요 직위를 역임했고, 특히 2015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는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지역 현안에도 정통하다. 하병필 행정부지사는 지역발전정책을 총괄한 경험을 살려 김경수 지사가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활성화 대책마련과 청년·교육인재특별도 추진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성호 前 행정부지사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피계림 신임 소장은 행시 48회로 2005년에 공직을 시작하여 2010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심판담당관실, 카르텔조사국, 유통정책관실 등에서 근무하였다. 2018년말부터 유통정책관실 총괄 서기관으로 근무하면서 가맹,유통, 대리점 거래상 갑을문제 정책·사건 등을 두루 처리해 왔다. 특히 가맹점주 경영여건 개선대책(당정청 합동), 지자체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 설치 업무를 직접 처리하였고, 코로나19 관련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금융지원 요건과 절차를 수립하여, 전국 5,175개 가맹본사와 25만 가맹점주가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산림청 인사(2020년 3월 23일자) <부이사관 승진> ▲목재산업과장 임영석(林映碩) ▲남북산림협력단장 조병철(趙秉喆) □ 서기관 승진 ▲산림정책과 한동길(韓東吉) <기술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이규명(李圭命) ▲산림자원과 김종근(金鍾根) ▲국유림경영과 송갑수(宋甲秀) [뉴스출처 : 산림청]
조영진 신임 제1부시장은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나 거창 대성고, 경상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조영진 부시장은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 기획담당·정보공개법담당 사무관, 서울시 금융도시담당관·서울디자인본부 과장, 행정안전부 성과고객담당관,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 지방세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조 부시장은 “105만의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제1부시장으로 부임해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허성무 시장의 정책을 보좌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28일 임용장을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