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득환)은 지난 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자산관리처에서 중유경로당에 1,000만원 상당의 경로당 보수공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오주희 LH 주거자산관리처장외 임직원 20여 명을 비롯해 김득환 면장과 10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LH는 노후된 중유경로당의 단열과 도배, 장판, 샷시 교체 등 전반적인 실·내외 수리를 했다. 공사업체 외에 임직원 20여 명의 직원이 자원봉사로 동참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김득환 면장은 “우리면 주민들이 노후화된 경로당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돼 감사의 뜻을 전한다. 향후 LH와 함께 상호교류 협약을 맺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거창뚝딱이봉사단(단장 도상락)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관내 저소득 가구 2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구를 추천하고 재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10명의 뚝딱이봉사단의 재능기부가 연계돼 진행됐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샤시교체 뿐만 아니라 내·외부 집청소까지 도맡아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모습에 훈훈함을 더했다. 아울러 도상락 봉사단장은 “고향 신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작은 기술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도움으로 느낄 수 있어 오히려 봉사활동을 통해 더 큰 활력을 얻는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북상면(면장 이재송)은 지난달 30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쌀 12포(240kg)가 면사무소로 배달돼 연말연시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는 매년 연말에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2포씩을 보내오고 있다. 북상면에서는 기증 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12개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송 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요즘 사회에 이렇게 매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선행을 베푸는 따뜻한 마음의 얼굴 없는 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는 지난 28일 제8962부대 6대대를 방문해 120여 명의 장병들에게 즉석에서 요리한 자장면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이날 지부 회원 10명이 참여해 손수 밀가루를 반죽해 면을 뽑고, 깨끗하게 손질한 고기와 야채를 준비해 장병사랑을 실천했다. 이에 군부대(대대장 김정빈)에서는 외식업지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남겼다. 외식업지부와 군부대의 자장면 인연은 올해로 5년째 접어들었다. 회원들이 하루에 100원씩 1년 동안 모은 동전을 회수해 지역사회로 다시 환원하는 나눔과 섬김 활동의 하나다. 매년 군장병들을 위한 자장면 위문행사와 함께 거창군 장학회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김일구 지부장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군 장병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돼 보람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지부장 임영희)는 27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돼지고기 320㎏, 시가 200만 원 상당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한돈 세트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마지막을 어려운 이웃들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회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준비했다. 임영희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사랑의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한돈 세트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4㎏씩,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에서는 작년 한돈 교환권 기탁에 이어 해마다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거창/최병일) = BNK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심규열)은 27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2,997천원, 전기장판 3,008천원 총 6,005천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심규열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그마한 희망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거창군에서는 기탁 받은 김장김치와 전기장판을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 총 17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온누리 상품권, 선풍기 등 4회에 걸쳐 20,485천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익명의 기부자가 직접 수확한 햅쌀(20㎏) 10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조면은 “이 기부자는 매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추수가 끝나면 수확한 햅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기부자는 연락도 없이 퇴근시간 즈음 본인이 직접 햅쌀을 실어와 면사무소에 내려놓고 돌아갔다”고 했다. 쌀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그동안 매달 싼 값에 정부에서 지원되는 양곡을 사서 밥을 지어 먹었는데 이 달에는 햅쌀을 먹을 수 있어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꼭 전해달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만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용 면장은 “가조면민의 나눔 선행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최병일) =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송,임종권)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홀몸어르신 24명을 초청해 『사랑의 밥상차려드리기』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업체인 북상면 일오식당과 협약을 맺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북상면 전역을 발로 뛰어 후원업체를 발굴했고 행사 홍보 및 지원대상자 발굴, 홀몸어르신 차량수송 등은 마을별 복지도우미(마을이장), 주민복지봉사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인적자원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소정마을 박모 할머니는 “평소 혼자 있으면 외롭고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줘서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난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한 편 후원을 해준 일오식당(대표 신은범)은 2016년부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기후원 협약을 맺고 년4회(분기별1회)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에게 사랑과 온정이 담긴 사랑의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사천/이형섭 기자) = 경남레미콘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에서는 14일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진종식 경남레미콘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기부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에 기탁된 성금 2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지원 사업 기금으로 조성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지난 13일 거창군청 지하 중회의실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무! 희망키움! 사과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LH가 국내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경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천만원을 후원하고, 후원을 받은 농가주는 사과 봉지 씌우기부터 사과에 기업로고 새기기 작업 등 LH 직원들의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수확한 사과를 거창군에 기탁하는 것이다. 농가주와 LH 직원들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번의 과수원 작업을 함께하며 기업은 봉사활동과 기업로고 새기기를 통한 기업 홍보, 농민은 지역사랑의 자긍심을 가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확한 사과는 10㎏ 150상자, 5㎏ 100상자인데 LH 공사의 기탁 의사에 따라 150상자는 거창군 저소득층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100상자는 진주자활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드림스타트의 직업체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후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