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지킴이와 운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김해시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상반기 교육에 이어 연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최은영 교수를 초빙해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수칙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 ▲ 사고 및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성소희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7일 소규모 농산물유통시설 설치사업으로 추진한 상동농협 선별장과 집하장 준공식이 상동농협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상동면은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의 주요 재배지로, 고품질 과일의 선별과 유통에 적합한 시설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올 초 소규모 농산물유통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6억2,000여만 원 사업비(도비 5,000만, 시비 2억, 자부담 3억7,000여만 원)로 상동면 여차리 용산마을 인근에 집하장 2동(398㎡), 선별장 1동(199㎡)을 건립했다. 상동농협 선별장과 집하장은 수집, 공동선별, 공동배송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농산물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은 생육과 품질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과일로, 효율적인 선별·집하시설 구축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승욱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상동면의 특화작물인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유통 환경 조성을 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8일 김해목재문화체험박물관과 율하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6만 시민을 대상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으로서 평소 느꼈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민원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무향과 함께 내 손으로 원목도마 만들기 ▲단풍이 물든 율하천길 산책 ▲프리미엄서비스와 함께하는 영화감상 등이다. 참여 직원들은 “민원 응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그동안 소진된 감정을 재충전하고 오감으로 가을을 느끼며 감수성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 김해시의 민원창구로서 더욱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8일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제10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507명에 대한 연장 승인 238건, 조건부 연장 승인 268건, 그리고 부당이득금 결손처분 1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해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뿐 아니라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대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 확대와 건강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이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다 이용 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로 합리적인 의료 이용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홍태용 시장은 “이번 심의로 치료가 장기화되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적시에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복지 향상과 건강한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관 등록 회원 17명(가족 7팀)을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지역연계센터와 연계하여 비장애 형제・자매지원 프로그램 '오늘은 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 중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한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빛의 합성을 주제로 한 ‘보로노이 빛 상자 만들기’ △금속의 부식을 활용한 ‘알루미늄 키링 만들기’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에코백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한 참여자는 “앞으로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아이들이 서로 돕고 배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비장애 형제・자매가 함께 배우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형제・자매 간의 유대와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8일 한국소재융합연구원과 소재·의생명 융합기술 개발과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해·부산권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소재와 바이오·의료기기 융합 R·D ▲시험·분석·효능검증·제품개발 등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상시 협업공간 운영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기술이전·투자·판로) 촉진 ▲기업애로 해결과 전문인력 교류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효력은 서명일로부터 3년이며, 별도 종료 통지가 없을 경우 1년 단위 자동연장 된다. 진흥원과 KIMCO는 특히 AI 기반 설계·실험 자동화(AI-DOE)를 도입해 균사체, 키틴/글루칸, 하이드로겔 등 성장형 바이오소재의 배양조건 – 미세구조 – 물성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분석하여 개발기간 단축과 품질 편차 최소화를 도모한다. 우선 적용 분야로 의료용 드레싱·인공피부·조직재생용 소재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제19회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한 공무직 서보희 실무관과 기간제근로자 이순복씨가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산림청에서는 17~1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제19회 ‘전국 숲 해설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숲 해설 프로그램 개발, 산림교육전문가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숲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대회로, 전국의 산림교육전문가 200여 명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숲 해설 경연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째이며, 올해는 ‘숲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숲의 긍정적인 가치를 확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김해시는 숲 해설 프로그램 개발 부문 장려상 서보희, 숲 사진 부문 우수상 이순복 총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시민들에게 더 질 높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공무직, 기간제근로자들의 노력에 빛을 발하는 기회가 됐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1월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읍면버스를 새롭게 도입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읍면버스는 진례면과 한림면을 중심으로 운행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김해시는 대중교통 이용 여건 개선과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 중이다. 특히 교통 수요가 적은 지역은 도시형 미니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농촌지역을 순환하는 읍면버스를 도입했다. 읍면지역은 행정구역이 넓고 여러 자연마을이 분산된 특성에 따라 기존 노선버스로는 접근이 어려워 불편 민원이 꾸준하다. 이에 김해시는 기존 노선버스 사각지대를 보완하면서 주민들이 자주 찾는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마을을 순환하고 기존 노선버스와 환승이 가능하도록 노선을 신설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읍면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며 각 노선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7~8개 자연마을을 경유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11월 중 확대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뛰어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으로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이용자 급증과 함께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보행자 불편, 안전사고 등의 부작용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김해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용률이 높고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우선으로 지난해까지 61곳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약 20곳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오는 29일은 수남중학교 일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면허 금지, 안전모 착용, 동승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문화 만들기’를 홍보한다. 또 11월 말 개인형 이동장치 민․관․경 간담회를 개최해 면허 인증, 운행속도 제한, 주차 관리 등 이용 안전 관리를 당부하고, 주차구역 설정과 이용자 인센티브 부여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운호 김해시 교통혁신과장은 “무분별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삼방시장 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설 노후화와 우천 시 누수 개선을 위한 것으로 1억 원을 투입해 11~12월 2개월 간 공사를 진행한다. 삼방시장 공영주차장은 철골 구조 연면적 1,990㎡, 지하 2층, 101면 주차 규모로 2006년 준공 이후 시에서 시장 상인회에 위탁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23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적인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으나 지속적인 누수와 소음 등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이번 공사로 내구성과 사용성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평소처럼 주차장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35개 공영주차장을 매년 유지 보수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