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동절기를 대비해 11월부터 월 2회 매주 목요일 주상 권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 12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상권역 거동 불편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밑반찬 지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대상자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거주하는 85세의 한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다른 것은 크게 불편하지 않으나 남자 혼자 반찬을 조리하는 게 제일 어려웠다. 반찬을 지원해주니 추운 겨울도 잘 지낼 수 있겠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근호 면장은 “매월 지원되는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안부도 확인하겠다.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북상면(면장 이재송)은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로템(주)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홀몸어르신 20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와 수면잠옷, 라면을 전달해 지역사회내에 따뜻함을 전했다.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대로템(주)은 1994년 3월 17일 북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23년 동안 정기적으로 상호교류 방문을 하면서 서로의 행사에 관심과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어려운 아동 14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매월 후원금과 명절에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어려운 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북상면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재송 면장은 “23년 동안 보여준 현대로템(주)의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결연관계가 발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위천면 소재 별궁식당(대표 조주형)과 지난달 28일 MOU를 체결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 오고 있다. 관내 독거어르신과 사례대상자 3가구에 매주 2가지의 신선한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주형 대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 왔었는데 이렇게 작은 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별궁식당은 위천의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손님들을 맞이하는 밝은 미소는 기본이고, 서덕들 맑은 쌀로 밥을 지어 시골 인심만큼 밥도 음식도 넉넉하다. 특히 모든 음식에 제철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감칠맛 이 나 관광객과 인근지역의 주민들까지도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모범음식점이다. 위천면장은 “복지문제를 공적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민들의 욕구를 다양하게 파악하여 지역의 자원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더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13일 삼천포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사랑나눔 물품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추석명절에 삼천포발전본부는 삼천포전통시장 일대에서 위축된 지역상권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천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 상인들은 삼천포전통시장 물품 구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체적인 모금행사를 가졌고, 조성된 금액으로 구매한 생필품은 YWCA 여성가족 상담소에서 추천한 베트남 이주여성에게 삼천포발전본부와 공동으로 전달했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외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전덕규)은 10일 더 무그 제과점(대표 최정목)과 복지허브사업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더 무그는 제빵계량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만드는 제과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시로 빵과 간식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거창읍 복지허브담당의 취지 설명을 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거창읍은 현재까지 25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연계 업무 협약을 통헤 복지허브화 추진에 맞는 주민이 주민을 도우는 시책을 펼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거창/최병일) =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득환, 제숙희)은 지난 2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꾸러미 전달은 2017년 경남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된 물품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 의미가 큰 시간이었다. 한편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2015년부터 시작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긴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마리면(면장 안장근)에서는 지난 26일 추석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햅쌀20포(400kg)를 면사무소에 기탁해왔다. 2007년부터 시작 10년째 올해도 잊지 않고 백미를 기탁한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선행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20포(400kg)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면내 취약계층 20세대에 지원된다. 안장근 면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를 해주는 것에 감사와 격려를 하는 자리에서 민간차원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수차례 신분을 밝히고자 요청 했으나"별로 큰 기부도 아닌데 부담스럽고, 괜한 오해가 생길 수 있다"면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거창/최병일) = 거창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세대를 방문하여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매년 추석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나누기 위하여 제수용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햅쌀 4kg, 소고기 300g, 계란 10개, 조기 3마리, 김 1봉 등 다양한 품목을 나눴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는 길어서, 홀로 계시는 분들에게는 외로움이 더 클 수 있는데, 이날 제수용품을 전달 받은 상림리의 한 할머니는 “한가위에 이렇게 풍성한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석남 새마을부녀회장은 "비록 조그만 선물이지만 같이 나눌 수 있어 큰 기쁨이라며, 이번 추석에는 소외되는 계층이 없이 두루두루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최병일) = 대한한돈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임영희)는 추석을 맞아 지난 27일에 농업인회관 앞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돈(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웃사랑 한돈나눔행사는 (사)대한한돈경남도협회에서 한돈 농가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한돈 소비촉진과 함께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 거창군지부는 엘림의 집 등 14개소에서 거주하는 505명에게 한돈 243kg을 배부했다. 임영희 지부장은 “명절마다 진행되는 한돈나눔행사를 통해 이번 추석에도 이웃들과 나눔을 통한 보람을 느끼며 함께 보내는 따듯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신원면(면장 김득환)에서는 지난 2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관내 소외계층 130여 가구에 상품권, 쌀, 라면 등 4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방문 전달했다. 김득환 면장은 홀몸 어르신 가구 2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고 건강하시라는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직접 나눴다. 한편 김득환 면장은 “많은 복지 혜택이 있지만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도가 낮으며 명절 등 일시적인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평소에도 어려운 계층을 면밀히 살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