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부정수급 방지 체계 등 복지재정 운영 수준을 종합 검토한 결과,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평가 부문 우수지자체 4곳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평가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적정 관리 ▲부정수급 점검 및 환수 노력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관 차원의 노력 등 복지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항목이 심사됐다. 충주시는 그동안 사회보장급여의 체계적 관리와 부정수급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복지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 단체를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부정수급 신고제도 홍보를 추진해 주민 참여 기반의 예방 체계, 철저한 현장 점검과 환수 조치 등 건전한 복지체계 확립에 주력해 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복지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를 대표하는 전통무예 공연단인 충주시립택견단이 2025년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립택견단은 올해 총 50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택견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2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충주 어린이 택견단 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문화회관 기획공연 '그 판 천약유정(天若有情) 인연을 찾아'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갔다. 시립택견단은 관내 32회, 관외 10회에 더해 인도·베트남 등 해외 공연 8회를 펼치며 활동 변경을 넓혔다. 특히 중앙탑공원에서 상·하반기 12회 진행된 명품 마당극 ‘옛 택견판 대쾌’는 전통 무예의 생동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극 ‘택견마을 혹부리 영감’ 역시 넌버벌 퍼포먼스에 택견과 비보잉을 결합한 구성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았다. 시립택견단은 비보잉·도도댄스·비트박스와 협업한 ‘비천’, ‘유광비천(流光飛天)’ 등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연말 기획공연 '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160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과 운영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전국 160개 자연휴양림 중 19개소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북 도내 공립휴양림 중 유일하게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명패와 인증 로고를 받게 되며, 이 인증 로고는 2027년까지 사용된다. 또한 우수기관 대상으로 6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진천군은 장려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포상까지 받게 됐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서비스 운영 성과를 넘어, 지역 산림관광 활성화와 공공 휴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이용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경험을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진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주요 관광지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해설이 제공되는 관광지는 △진천 농다리 △길상사 △정송강사(송강문화창조마을) △이상설생가(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등 총 5곳이다. 이 중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은 주말에만 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 20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재개관을 앞둔 종박물관은 2026년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군 문화관광 해설은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 인물의 삶, 생활, 문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특히 중국어가 가능한 다문화 해설도 운영한다. 진천군 소속 해설사는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진천의 첫 번째 군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해설에 임하고 있다”며 “진천을 찾는 모든 분이 진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진천군이 청년 친화 도시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며,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의 꿈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 인구총조사의 진천군 청년인구(19~39세)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청년인구는 2만 5천881명으로 2022년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대비 301명(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24년 전국 청년인구가 1천370만 129명으로 2023년 대비 17만 270명(1.2%)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수치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의하면 2024년 진천군의 평균연령은 45세로, 충북 11개 시군 중 청주시(43.2세)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으며, 전국 군 단위에서는 네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젊은 도시임을 나타냈다. 이러한 수치에서 주목할 점은 군의 청년인구 증가가 혼인율 증가, 출산율을 증가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진천군의 혼인 건수는 2024년 464건으로 2023년 대비 69건(17.47%) 증가했고, 2024년 합계출산율은 1.115명으로 전국 0.748명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에 위치한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에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문객이 햇빛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받도록 테플론(PTFE) 소재 그늘막 휴게공간을 조성한 것으로, 총사업비로 7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미래지테마공원은 한층 더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공원이자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캠핑장 옆에 상상더하기 놀이터를 조성해 전동킥보드 길과 짚라인, 회전시소 등 5종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모래놀이 공간을 정비하고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세족시설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지테마공원은 오토캠핑장, 연꽃 습지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는 2026년도 하수도사업 예산으로 국비 578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2026년 하수도사업 중 총 7건, 1천309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이 선정되며 향후 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최근 빈번해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경 △명암 △수곡 △영운 △우암 △사직 △운천 등 7개 분구를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침수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6년 국고보조금 357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민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외곽 농촌지역에서는 생활하수가 소하천과 구거로 유입돼 악취 발생과 지하수 오염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고 농촌 환경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기존 34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더해 △구미 △노산 △사곡 △관정 △시목 △연정 △태성 △문의 등 8개 지역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2026년 국고보조금 116억원을 확보해 신속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종량제 봉투에 외국어 병기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간 천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단양군은 외국인 주민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으나, 현행 종량제 봉투가 한국어로만 표기되어 있어 외국인의 분리배출 혼란, 잘못된 배출로 인한 환경 훼손, 민원 증가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어 병기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2026년 전면 적용을 목표로 봉투 제작업체와 디자인·문구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6년 1월부터는 영문 안내 문구를 우선 적용하는 시범 도입을 시작한다. 이후 주민 수요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어·베트남어 등 추가 외국어 병기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을 통해 외국인의 정확한 분리배출을 돕고 쓰레기 오배출과 생활민원을 줄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다문화 친화 행정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다양한 문화권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충청북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단양군은 명실상부 충북 최고의 토지행정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업무,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 단양군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 탁월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단양군의 성과는 특히 지적·공간정보·지적재조사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그중 지적재조사 분야는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정책 추진력과 행정 전문성이 충북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켰다. 군은 ▲‘지적재조사 면적증감필지 전체 사전감정평가’ 시행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2025 단양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우수상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지적측량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한 현지검사 강화 ▲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 위생 관리 체계, 식중독 발생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제천시는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는 집단급식소 및 대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점검 및 계절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 진행했고, 실제상황에 대비한 식중독 발생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식중독 대응체계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4,300여 개소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한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