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지난 11월 29일 이순신공원과 세자트라숲 일원에서 열린 남파랑길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줍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통영시가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 실현을 위한 공직자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보감사실 직원들은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시민들에게 주요 시책을 홍보하는 한편, 남파랑길을 따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였지만 몸을 움직이며 걷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가꾸니 뿌듯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지역 사회와 함께 봉사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민선 8기 시정이 지향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부서 특성이 살아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 구현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와 지난 11월 28일 해운대 웨스틴 호텔에서 양 도시의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양 시·구 의회 의장단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동원개발 통영 출신의 기업가 장복만 회장, 장호익 부회장, 박영봉 사장, 설동근 대표이사와 재부통영향우회 강인중 회장 및 향우회원들도 함께해 두 도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통영시와 해운대구 모두 해양관광과 문화예술이라는 공통 분야를 바탕으로 관광·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 가능성과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해 자매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통영시는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예향이자 바다와 섬들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해양관광 문화도시이며, 해운대구는 산·바다·온천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이다. 이러한 서로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행정·경제·교육·문화·체육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난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설하우스는 구조상 전선과 장비가 밀집돼 있어 작은 전기 스파크도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특히 배전함 내부에 쌓인 먼지, 노후 배선, 과부하 상태의 전력 사용은 주요 위험요인으로 배전반 청소와 전선·차단기 점검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난방기 사용 시에는 연통이 비닐 등 가연성 자재와 접촉하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하고 열 차단재를 활용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하우스 내 생활 전기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과도한 멀티탭 사용은 피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전원 차단과 밸브 잠금을 생활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화재는 대부분 기본 관리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작업 전·후 전기설비 점검을 습관화하고, 난방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자치분권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거둔 무전동 주민자치센터 ‘낭랑 18세’팀의 고고장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변화 양상과 타 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마음다짐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토의하며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주민자치는 단순히 행정이 권한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자신의 삶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민주주의 완성입니다”며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균형발전 정책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중앙의 상황에 발맞춰 우리 시에서도 여러분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통영, 더 잘사는 통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0일, 25일 동원고등학교 및 통영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고위험 청소년을 돕기 위한'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추진했으며, 청소년 생명 존중 서약, 생명의 존엄성과 의미를 알리는 홍보용 피켓(손잡이 피켓) 및 패널 전시, 정신건강 관련 OX 퀴즈, ‘마음 보살핌 처방전 뽑기’ 체험형 코너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생명 존중 서약에 참여하고, 관련 체험을 하면서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청소년이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관계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의 가치를 인식하고, 생명 존중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생명 존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관내 초·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우리동네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해맞이 달맞이 운동교실’은 통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벽·저녁시간대 주민의 생활터와 가까운 공원 및 광장 등에서 진행됐다. 생활체조,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바쁜 현대인도 손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당초 5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3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1개월 연장, 주 4회로 확대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들은 “퇴근 후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집 앞 공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이웃들과 함께하니 유대감도 형성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강사의 MAP : 전문강사 역량강화 과정’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통영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학습자 중심의 강의 설계와 실전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강의 품질을 높이고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강의 목표 설정에서부터 강의설계, 프로필 작성, 스토리텔링, 교안 만들기까지 교수법 다양한 강의 스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수료생들이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의에 직접 접목해 시연하는 등 학습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됐다. 또한 교육기간 내 특강이 2회 진행됐으며, 아이스브레이킹 기법 및 활용 교육은 박지웅(폴앤마크 이사) 강사가 맡았고, 참여를 초진하는 액티비티 디자인 교육은 강평안(리얼워크 교수설계연구소장) 강사가 진행했다.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 맞게 실무에 필요한 자료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강의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현직에서 활동하는 외부강사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지난 상반기, 하반기 운영된 'ChatGPT 솔루션 마스터 자격과정'1기(수료14명) 및 2기(수료18명)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32명의 AI실무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격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노동자 및 시민들이 생성형 AI기술, 특히 ChatGPT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현업에서 즉시 적용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심화 학습 △비즈니스 문서작성 자동화 △데이터분석 및 보고서 생성 △CANVA 등 실무를 기반으로 구성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1기와 2기 과정 모두 모집 시작 직후 마감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내용의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노동자 및 시민들의 AI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ChatGPT 솔루션 마스터 자격과정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및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서 공동주택 경비, 미화, 시설관리, 사무관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비정규 고령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주택 종사자들은 장시간 반복적인 동작, 부자연스러운 자세유지, 중량물 취급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는 이론교육보다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동작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근육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업무 중 스트레칭 동작들과 허리, 어깨, 무릎에 부담을 줄이는 자세 등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올바른 동작 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9곳의 공동주택에 찾아가서 90여명의 노동자들에게 교육했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동주택 비정규 고령노동자들은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통영미술청년작가회가 주최·주관하는'제15회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정기 전시회'가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갤러리 서피랑에서 개최된다.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통영을 기반으로 둔 청년작가들의 모임으로, 서로 예술적인 영감을 주고받으면서 회원들의 예술적 능력을 갈고닦아 온 단체이다. 회화, 공예, 디자인 등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통영 미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정기 전시회는 ‘광대’를 주제로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서피랑을 가득 메운 청년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상효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셔서 통영 미술의 미래를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영 청년작가들이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