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5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6 예문기획전 ‘일상, 형태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전통기법과 현대미술의 조화를 체감하며 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내면의 예술적 이해를 높여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획전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신규 전시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생활조형디자인과 교수 11명이 참여한다. 금속공예, 섬유공예, 회화, 입체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조형디자인 작품 약 25점을 선보이며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다채롭게 표현한다. 박은혜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교육 간의 연계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재)통영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2026년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으로 팬텀싱어4 우승팀‘리베란테’공연을 진행한다.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통영시와 통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시민 및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매주 토요일 저녁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다양한 음악 공연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 이어 올해도 강구안 해상무대를 활용해 지난 3월 14일 뮤직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팀인 리베란테는 '팬텀싱어4' 역대 최연소 우승 팀으로 정통 크로스오버의 계보를 기반으로 대중성을 추구하는 화려한 비주얼의 뉴 제네레이션 팀이다. 'Diamante', 'Fria como el viento' 곡 등을 선보이며, 감정의 강약과 깊이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2026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오페라로의 초대’라는 부제 아래 네 차례에 걸쳐 유명 오페라 작품 네 편을 소개한다. 해당 공연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작품 속 노래를 선보이고,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가 작품의 내용과 특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첫 번째 공연은 전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주제로,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1853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초연된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오페라의 황제’로 불리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작품으로, 원작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동백아가씨(La Dame aux Camlias)’다. 해당 작품은 프랑스 파리 사교계를 주름잡았던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진문화재단(상임이사 이영준)은 2026년 백양문화예술회관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대상 ‘K-POP 랩 메이킹(래퍼에게 배우는 래퍼가 되는 방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아이브 등 다수의 아이돌 및 아티스트를 트레이닝한 랩 트레이너 고온이 강사로 참여해, 작사·리듬 구성·발성·무대 표현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백양문화예술회관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주목된다. 교육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수강료는 2만 원이다. 이영준 상임이사는 “현직 아이돌 트레이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음악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기존과 차별화된 교육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2026년 4월 10일 오후 1시부터 백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지역 연극 문화 발전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부산연극제 1인극 릴레이 ‘나, 그리고…’에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입주 작가 김영화가 참여해 무대에 오른다. 김영화 작가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개인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정체성을 탐구해 온 창작자다. 이번 작품에서는 ‘배짱’을 키워드로 내세워 인물의 내면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남구 나다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나, 그리고…’는 1인극 형식을 바탕으로, 동일한 대본을 배우별 릴레이 방식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한 인물의 서사를 각기 다른 해석으로 풀어내며, 동시대 개인의 삶과 선택, 그리고 ‘자기다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영화 작가는 4월 23일 무대에 올라 ‘배짱’을 중심 키워드로 인물이 자신의 삶을 다시 선택하는 순간과 그 태도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관객에게 오늘을 살아가는 개인의 용기와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약 55분간 진행되며, 예매는 부산연극협회 공식 예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대표도서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전 도민이 함께 읽고 소통할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도민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공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 사업은 2019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경남 대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다. 매년 일반·어린이·경남 분야별 도서를 한 권씩 선정해 도민이 같은 책을 읽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일반 분야 ‘공감에 관하여’(이금희 저) ▲어린이 분야 ‘우리가 봄을 건너는 법’(정은주 저) ▲경남 분야 ‘뜻밖의 우정’(김달님 저)이다. 해당 도서들은 현대 사회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감’과 ‘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고 논의하기에 적합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본격적인 독서 진흥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를 도내 도서관 등에 약 500부 배포해 접근성을 높이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나의 아저씨'를 오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하늬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동명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원작의 깊은 울림과 섬세한 감정을 무대 위에 밀도 있게 구현한 웰메이드 작품이다. 삶의 무게에 지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일상과 관계 속 상처를 그려내며,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박동훈 역은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해온 이동하가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이지안 역은 신예 유낙원이 맡아 강인함과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도준영 역은 강렬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이규한이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강윤희 역은 다양한 작품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오연아가 맡아 인물의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이처럼 각기 다른 색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를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인 실경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가 오는 24일부터 시작해 5월 16일까지 총 10회 공연한다. 진주시는 '의기 논개'가 4월 24일, 25일/ 5월 1일~4일/ 8일, 9일/ 15일, 16일 오후 8시마다 진주성 의암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극단현장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의기 논개'는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과 의암 일원을 배경으로 하는 대표적인 장소 특화형 공연으로, 역사 현장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2006년 ‘논개순국재현극’이란 타이틀로 진주 논개제의 주제공연으로 초연된 이후, 16년간 꾸준한 수정과 보완을 거쳐 2022년부터는 ‘실경역사뮤지컬’로 형식의 변화를 시도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왔다. 특히 이 작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상 특설 객석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은 남강 위 객석에서 진주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평점 4.9점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34회 정기연주회이자 여승헌 부지휘자의 취임연주회 〈화개(花開) - 꽃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지휘자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음악적 탐구와 성장이 국악관현악 무대 위에서 결실을 맺는 ‘개화(開花)’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무대로, 전통을 기반으로 확장되어 온 국악관현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여승헌 부지휘자는 추계예술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지휘를 수료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석·박사통합 지휘전공 과정에 재학 중인 차세대 국악 지휘자다. 미추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영광예술의전당 개관축하공연 음악감독 및 지휘,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 'FIRST STEP' 음악감독,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객원지휘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예술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로서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천웅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및 충청북도 지정전문예술단체 감성밴드파인트리 대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한산면 용호도 포로수용소 전시관 마당에서 '용호도 포로수용소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의원, 전쟁 소개민, 한산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용호도 포로수용소 전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한 용호도 포로수용소는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포화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1952년 조성된 시설로, 북한 송환을 희망하는 조선인민군 약 8천 명이 수용됐던 곳이다. 또한 정전협정 이후에는 북한에서 송환된 국군 포로를 위한 심문센터로 활용되는 등 적군과 아군 포로가 차례로 머물렀던 매우 특수한 역사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포로수용소 조성 과정에서 용호도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 이주 생활을 해야 했으며, 정전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폐허가 된 섬을 다시 일구며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등 주민들의 희생과 아픔이 담긴 역사적 현장이다. 통영시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4년 주민 건의를 시작으로 학술조사, 종합정비계획 수립, 기반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