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회장 박경순)는 지난 29일 선구동 및 동서금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5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적십자 회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박경순 대한적십자사 사천시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명절을 맞아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십자 회비 모금 등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민선 8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공시한 후 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사천시는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역농업 일자리 강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견고한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더 좋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최근 침곡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D등급)로 지정된 침곡저수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이 투입됐다. 침곡저수지는 1958년 준공된 노후 저수지로 구조적 안정성이 저하돼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수문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컸으며, 지역 주민과 농경지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곳이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저수지 준설 △호안정비 △수문 및 취수시설 보강 등이 이뤄져 저수지의 안정성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침곡저수지는 재해 예방 능력을 갖추게 됐었으며, 하류지역 농경지 약 10헥타르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지역 농업환경 개선과 농업인들의 물 부족 문제가 해소돼 생산성과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침곡지구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사천국제공항 승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건설’에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는 사천읍시장에서 사천시민의 오랜 염원인 사천국제공항 승격 캠페인을 열고, ‘대한민국 우주항공 글로벌 하늘길! 사천공항’이라고 적힌 물티슈 배부와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지역 상인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사천국제공항의 조속한 국제공항 승격과 확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모았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염원 메시지와 서명운동을 통해 “사천국제공항 승격은 사천만이 아닌 서부경남 전체의 발전을 위한 오랜 숙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천국제공항 승격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생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거점 도시로, 향후 국제공항 승격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복합도시 등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8월 27일부터 9월 26일 한 달 동안 관내 다중 집합 장소에서 펼쳐진 '2025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힐링버스킹' 공연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2025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힐링버스킹'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문화 격차 해소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2025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힐링버스킹’은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으로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운 초전공원 공연과 삼천포종합운동장, 사천종합운동장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사천읍성축제와 연계한 사천읍성 공연을 끝으로 6회 동안 1,0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내년 거리공연 활성화사업 힐링버스킹도 대중성과 품격을 모두 고려하여 준비하겠다”며, “사천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하고, 의료기관 56개소, 약국 43개소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 아울러,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인 사천서울아동병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당일과 익일에 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 앱(APP),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연휴 원활한 진료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조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사천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사천읍성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꽃무릇과 별빛이 물든 사천읍성, 우주로 뻗는 사천의 희망'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600년 역사를 지닌 사천읍성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6일 개막식에는 관람객 1,000여 명이 운집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는 사천읍성축제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는 대목으로, 사천읍성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음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지역민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우리동네 청소년 공연한마당'이 이어졌다. 또한, '백일장 및 그림한마당'과 다양한 체험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성조 위원장은 "사천읍성축제는 지역민의 오랜 염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천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지난 28일 배누리 교육농장에서 ‘아토피천식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교육 ▲쌀을 이용한 건강발효빵 만들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동물 교감테라피 ▲편백큐브를 이용한 편백칩주머니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함양 및 생활 전반에 대한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의 기회가 제공됐다. 사천시는 캠프 운영뿐만 아니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취약계층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알레르기 질환 진단검사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교육 및 홍보 등 아토피·천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은 꾸준한 관리와 가족의 이해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가족캠프가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따뜻한 쉼터이자 배움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역의 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기 사천시 공공건축가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총 15명으로, ▲학계 전문가 8명(53%) ▲실무 중심의 건축사 5명(33%) ▲기술분야 전문가 2명(13%)으로 구성된다. 성별과 전문 분야, 지역 기반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은 물론 5명에서 15명으로 확대 구성된 만큼, 균형 잡힌 자문과 창의적 해법 제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사천시 공공건축의 계획·설계·시공·관리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등 사천시 공공건축의 정체성과 개성있는 공간환경 개선으로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 공공건축가는 지난 2년간 사천시 시립도서관,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모충공원 파크골프장, 동서금랑 생활SOC복합화사업은 지역 공공건축의 수준을 높인 우수한 디자인과 공간 구성을 반영한 설계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삼천포고등학교는 9월 26일 오후 7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주 지역에서 열린 첫 행사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자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혼란과 고민이 깊어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천포고는 다년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부산·경남 지역 대비 최상위 등급 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은 내신 관리 성과를 실제 자료와 함께 공개해 신뢰를 높였다. 또한,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경남도교육청이 지정한 ‘우주항공 OJT(On the Job Training)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점학교’로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임을 강조했다. 이로써 학생들이 단순한 교과 학습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경쟁력 있는 생활기록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희소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국제 교류 학술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