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회장 김삼식)는 5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에 써 달라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김삼식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었다”며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의식주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데 앞장 서 주신 전문건설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는 2015년과 2016년에도 성금 250만원, 성금 300만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사랑의 집짓기」사업을 직접 진행하여 율곡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3가구의 도배 및 장판, 싱크대 교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는 22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아림1004운동과 거창군장학회에 각 5백만 원씩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일광스님 관장, 유문영 사무국장, 선용스님, 좋은인연자원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지난해 10월 삶의쉼터에서 주관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하루장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자 기부 전달식을 가지게 됐다. 일광스님은 “거창군 삶의쉼터 설립 이후 다양한 지역민들을 만나 함께 성장해나가면서, 이웃과 이웃이 돕는 상부상조의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두루 살피는 나눔 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인 군수는 “2008년 개관부터 꾸준히 하루장터 바자회를 통해 기부운동을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거창군 학생을 위한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 삶의쉼터는 노인·여성·장애인의 사회 통합과 화합의 소통 활성화를 미션으로, 거창지역사회와 체계적인 연대관계를 형성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
(거창/최병일) = BNK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심규열)은 22일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관내 소외계층에 선풍기 80대(248만 원 상당)를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선풍기는 읍·면장이 추천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어려운 80세대에 전달된다. 양동인 군수는 “해마다 정성을 모아준 경남은행 거창지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려운 군민에게 잘 전달해 이웃 사랑이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심규열 경남은행 거창 지점장은 “어려운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뜻을 전했다.
(거창/최병일)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신헌주)는 지난 13일과 16일 거창군 마리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기금마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50여 명이 양파와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와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최근 가뭄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손 돕기로 100여 만 원의 생활개선회 기금도 마련했다. 이 기금은 매년 연말에 하는 불우이웃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신헌주 회장은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새벽부터 회원들과 함께 서로 힘을 나눴다.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 여성 리더로서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농촌자원개발, 농촌전통문화 보존 등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지난 7일부터 독지가의 후원금으로 여름철 대비 저소득층 22가구에 방충망을 교체해 주고 있다. 관내 독지가는 어려운 가구에 복지사업으로 써 달라며 250만 원을 후원했고, 면에서는 5월부터 이장회보를 통해 방충망과 실버카 지원 대상자를 홍보한 후 마을별로 1가구 이상을 추천받아 22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방충망사업은 저소득층 가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체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여름철을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자와 장애인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실버카 5대도 마을 이장을 통해 추천받아 현지실사 후 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초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국희 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후원해 주신 독지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후원금은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읍자원봉사회(회장 이정임)는 8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이진출 읍장, 정경선 정심회 회장, 이순자 군자원봉사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 생신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20명을 초청하여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생일상 차려 외로운 독거노인에 일일 자녀가 되는 자리로 합천읍 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생신상을 차려 줌으로써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독거노인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정임 회장은 “평소 지역민에게 봉사를 위해 어르신 생신잔치, 독거노인 식사배달사업, 중증장애인 목욕봉사, 설·추석 명절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작은 봉사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이진출 읍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기 부모처럼 생신잔치를 열어준 점에 고맙다”고 말하면서 “읍정을 펼치면서 사소한 곳에 작은 감동을 주는 사업을 많이 추진하겠다”고 어르신들에게 약속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정경필·윤지우는 지난 28일 오후 1시 합천읍 소재 금강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결혼식에 참석한 하창환 합천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신부 윤지우는 합천고려병원 장장 윤재호의 딸로 “아버지가 평소에 합천교육발전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교육발전기금을 꾸준히 내시는 것을 보면서 자신도 결혼 후 자녀를 낳고 자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본인 일생에 가장 중요한 날에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재호 장장은 합천군 대양면 출신으로 제4대 제5대 합천군의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합천군 발전을 위해 의정을 활동을 했으며, 애향심을 특별하여 합천군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8년과 2009년에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2015년 10월에도 아들 결혼식에 즈음해서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부산 부경대학교 학생 80여명이 찾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남 합천군 덕곡면 율원리 외 3개 마을에 일손이 부족한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대학생들은 마늘수확 작업 및 농촌폐비닐 수거 등 일손돕기를 했으며, 마을 어르신들과 휴식시간에 소통을 나누며 우리 농촌 현실을 체감했다.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일손돕기 현장을 찾은 홍석천 덕곡면장은 덕곡면을 찾아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매년 학생들의 봉사활동 덕에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있고, 더 나아가 방문한 학생들이 합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덕곡면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경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합천군 덕곡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군 적십자 봉사회(회장 이승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관내의 어려운 이웃 202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의 후원으로 세대당 백미10kg 1포와 라면 20개입 1박스가 읍·면 추천으로 관내 저소득층 가구마다 지원됐다. 평소 합천군 적십자 봉사회원 300여 명은 구호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방문,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있으면 적극 앞장서 나눔 봉사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승희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에 훈훈한 정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우리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합천 구현에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병일) = 거창군 거창읍 자원봉사회(회장 신혜정)는 2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27명을 모시고 ‘홀로 어르신 팔순잔치’를 가졌다. 이번 팔순잔치는 자원봉사회원들이 하루 동안 며느리·딸 역할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생신선물을 전달했다.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다함께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어르신들은 생신 상을 받는 내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거창읍자원봉사회는 해마다 홀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팔순잔치를 열고 있으며, 이외에도 삶의쉼터 급식봉사, 요양원 나들이·목욕봉사, 시각장애인 이동보조 등 각종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