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책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종촌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열두 마리새 ▲다다다 다른 별 학교 ▲거울 속으로 ▲달라도 친구를 주제 도서로 선정·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점자 책갈피 만들기, 지점토 아바타 만들기, 미술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겨울 독서교실은 오는 9일까지 종촌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며 최대 12명을 모집한다. 종촌동도서관 관계자는 “겨울 독서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며 “독서교실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농업경영을 하고 있지 않은 농지 소유주들에게 농지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청문을 거쳐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를 조사한 후 처분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번 농지처분 명령 대상지는 2020∼2023년 사이 농지처분의무가 부과된 농지 중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로, 농지 소유자 11명, 5필지 0.6㏊다. 이들 농지는 농지법 제11조에 따라 처분명령 대상으로 확정돼 지정된 기간 내 처분명령을 이행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해당 농지의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우리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도시화로 인한 지속적인 부동산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농지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를 방지하도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어진자율방범대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하여 세종시 나눔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진자율방범대 박종오 대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6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영명보육원을 통해 세종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오 대장은 “방범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세종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함께 나누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 많은 이들이 이번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이 기쁨과 보람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어진자율방범대 덕분에 세종시 치안뿐만 아니라 복지 역시 든든하다”며 “누군가를 응원하고 위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 덕분에 세종시의 2025년은 더욱 밝게 빛날 것 같다. 세종사랑의열매 또한 세종시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모금회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연말 나눔문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상무태권도(관장 정승민)가 3일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50개를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은주·임재긍)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태권도장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용돈을 모아 구매한 것이다. 상무태권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라면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정승민 상무태권도 관장은 “매년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따듯한 정성과 마음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긍 한솔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관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항상 앞장서는 상무태권도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시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7.4%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3일 오전 10시에 교육청 누리집을를 통해 발표한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관내 53개 초등학교 및 세종시와 인접한 충북의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으로 총 5,759명 규모이며 전년대비 396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입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2개 이상의 중학교를 묶어 하나의 군으로 설정)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배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2월 30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5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23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 배정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633명 중 97.4%에 해당하는 5,484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학교에, 148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1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3근거리학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갑질 예방과 이의 근절을 목적으로 안내서 ‘갑질 바로 알기’를 제작해 본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 교육청 감사관 연수에서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신고자(피해자) 보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공동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갑(甲)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상을 새로운 인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질을 근절하고 소통·존중·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려는 의지를 담아 ‘소통 갑(甲)! 존중 갑(甲)! 배려 갑(甲)!’이라는 구호를 적용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쉽게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충청권 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하여 안내서의 내용을 구성했다. 그 핵심 내용으로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개념 ▲갑질(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 ▲갑질 신고 민원 처리 절차 및 보호 노력 ▲갑질(직장 내 괴롭힘) 인정/불인정 사례 등이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시와 읍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목표 감축 면적은 전국 8만㏊로, 시는 373㏊의 면적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2024년 벼 재배면적 중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12% 수준을 감축해야 한다. 시는 논콩·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정책의 이해와 유도 한계 ▲유인책 부여에도 농가 체감성 약화 ▲농지 형태상 타 작물 전환 여건 불리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시는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해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배우 박재민씨가 세종시 새뜰보호작업장에 매년 1000만원씩 지정 기탁하는 선행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씨는 2024년 세종시공동모금회 온도탑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난 12월 31일 새뜰보호작업장 지정기탁금 1000만원을 세종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재민씨는 MC, 번역가, 작가, 스포츠해설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새뜰보호작업장 장애인들과 인연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보호작업장에 근무환경 개선과 임차료 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박재민씨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과 시설 보호 근로 장애인들을 지원하는데 작은 밀알이 된다면 고맙겠다”며 따뜻하고 밝은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24년 12월 20일에는 새뜰보호작업장 이사와 직원들이 모은 이웃사랑 성금 약 57만원을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조치원 청사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시무식은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하여 이번 시무식은 새해를 맞아 공단의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신규직원의 임용장 수여됐으며, 공단 발전 유공 임직원 격려 표창을 중심으로 간소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시무식에서 “2025년 지혜와 혁신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시민과 동행하며, 함께 기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여민동락(黎民同樂)’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 경영 체계 구축, ▲시민 체감 서비스 품질 향상,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한 선제적 관리,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 ▲임직원 역량 강화 및 긍정적 조직 문화 조성 등 2025년 5대 핵심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행복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자세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