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29일 진주성 일원에서 10월 축제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기획문화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관계자, 3개 축제 주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위원회는 ▲진주성 내 유등 배치와 시설물 ▲촉석문 앞 안전망루·전광판·둔치 계단 연결 상태 ▲진주대첩공원 및 배다리 ▲망경둔치 특설무대와 관람석, 소망등 터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축제 기간 시민 안전과 축제 운영의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무빙(MOVING) 유등을 비롯해 3D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새로운 유등이 첫선을 뵈고, AI 챗봇 안내 시스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혼잡도 안내가 이뤄진다. 또한 시민 참여 유등존 등 콘텐츠 보강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축제의 성공을 위해선 평소보다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할 상황이다. 위원회는 이러한 변화가 한번 흘겨보고 지나갈 전시에 그치지 않으려면 각별히 현장의 안전은 물론 편리한 관람까지 구현해야 한다고 짚었다. 정용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잇따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자유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중앙상권(중앙⦁논개⦁비봉⦁청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이어 오는 10월 2일에는 ‘천전⦁새서부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한편,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며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장상인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시장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점검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 등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와중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돼 실질적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서신애)는 29일 오전 상락원(판문동 소재)에서 ‘추석 명절 저소득가정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쳐 진주시 관내 300세대에 명절음식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떡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 꾸러미를 마련해 각 읍면동별로 나눠 방문, 전달하며 세대의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성과 사랑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신애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여성자원봉사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988년 창립 이후 현재 4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상락원 위탁운영과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조성된 것으로,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삼철 총무복지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은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 임직원들은‘사랑나눔 기금’모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독립유공자 후손·보훈단체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승중)와 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상평동 송림공원에서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인“제3회 솔밭 작은 음악회 및 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선한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름다운 송림과 어우러지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무대, 하모니카 연주, 숟가락 난타, 마술, 라인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까지 마련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봉사단체협의회는 이번 음악회와 영화제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중 상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작은 음악회와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더 가까워지고, 상평동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주민들이 만족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활성화에 최선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300다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될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원묘원 내 조화사용을 근절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어 대부분의 공원묘원에서 추모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기후변화와 토양 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조화는 여러 재질이 혼합된 복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처리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생화나 화분 등으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 개선 및 친환경 생활여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강을 배경으로 한 야간 관광 콘텐츠인 ‘리버나이트 진주 나이트 자슐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버나이트 진주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진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명소를 활용해 야경과 자전거, 공연, 미식을 결합한 체험형 야간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는 ‘단체형’과 ‘개별형’으로 나눠 진행되면서 단체형에 132명과 개별형에 127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투어 프로그램은 진주시가 심혈을 기울인 관광 콘텐츠로, 남강변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진주의 대표 야간 관광자원인 진주성과 진치령터널,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음악분수대 등을 둘러보고 인근 상권과 연계하는 독창성이 돋보인다. 이처럼 진주시는 진주만의 차별화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단체형 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남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버스킹 공연과 로컬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진주성’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 중 처음 접종) 예방접종 시행 중이며, 29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접종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특히 시는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확산 차단과 중증 피해 예방을 위해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6주차(6.22.~6.28.) 63명 이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1주 연속 증가했으며, 37주차(9.7.~9.13.)에는 460명으로 증가하였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불예방, 생활쓰레기 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명절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 이용객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데크로드, 공중화장실 등 점검 ▲자전거도로 사전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관련시설 정비 ▲환경오염 취약지(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연휴기간 벌초나 성묘를 위한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실시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운용 ▲유관기관(소방서 등)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대행업체와 연계한 ‘청소기동반’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중 10월 5, 6, 7일 3일간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4~6일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자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건축직 공무원이 국내 최고수준의 ‘안전 전문가’ 자격증인 ‘산업안전지도사’를 취득하면서 국가공인 최고등급의 자격증 5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최고자격 5관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주시 주택경관과에서 공동주택의 인허가와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조용제 팀장. 조 팀장은 최근 발표한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분야)’ 국가전문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면서 기존에 취득한 ▲건축시공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를 더해 국가공인 최고등급의 ‘자격증 5관왕’이라는 영예까지 안게 된 것. ‘산업안전지도사’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가전문 자격으로, 사업장의 안전성 평가 및 개선지도, 유해·위험방지 기술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남도내 지방자치단체 현직 공무원 가운데 처음 합격한 것으로 추정될 만큼 합격률이 매우 낮아 취득이 어려운 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조 팀장은 기존 4개의 자격증에 더해 ‘안전 전문가’ 자격까지 얻으면서 ‘건설안전 명장’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