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상당구 삼일공원에서 개최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추모했다.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지역 기관‧단체장, 광복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화 및 분향, 약사 보고, 기념사 및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법정기념일(11.17.)인 순국선열의 날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11월 17일의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이범석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 우리가 누리는 행복한 일상이 가능했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순국선열들의 애국심을 이어받아 그 뜻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긍지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효율성 향상을 위한 차량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순옥 진천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진천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총 3곳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각 기관은 노인,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지서비스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민성 회장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계층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차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지역단체들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천군은 복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사회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7일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을 만나 지역 철도 현안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요청한 사업은 △충청권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총 2개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사업은 제4차 국가계획에 확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대전~세종~청주공항)을 증평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1.2km, 사업비는 401억원이다.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에서 울진까지 충청 · 경북권 13개 시 · 군, 총연장 329km를 연결하는 사업비 7조2000억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군수는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사업은 충청북도 건의사업 중 최상의 경제적 타당성(B/C 1.078)을 확보한 사업으로 청주 ~ 증평 간 생활권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군은 사업이 추진되면 증평역은 충청권 지하철 종점역이자, 충북선 분기역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높아질 것으로 보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 보건소는 17일 보건소에서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 · 의료 · 복지 기관이 참여하는 민 · 관 협력체 기구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를 더욱 증진하고자 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재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재활 자원 연계 강화 △재활 대상자 맞춤형 관리 및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서비스 중복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개선 등 기관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방향이 모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재활 서비스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고, 대상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지역 의료·복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청주시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98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행정사무감사,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심의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안건(11건) ‘청주시 의원 각종발언 관리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주시 풍수해ㆍ지진재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미술품 임차 및 대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청주시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 ‘청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장난감 대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문종락)은 17일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 주차장 일원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조병옥 군수와 김재기 자율방재단연합회장 등 내빈과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관내 폭설로 인한 수목전도사고 발생에 따른 부상자 구조와 응급처치를 하고,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하는 훈련을 선보였다. 문종락 단장은 “이번 재난 대응 특화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방재역량을 한층 높이고 단원들의 단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의 재해예방 및 경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화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이 강화되고 재난 대응 역량이 높아져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240여 명의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7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겨울철 감염병·재난대비와 수능 이후 학생지원, 내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강화해 학생 안전과 배움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감염병·재난 안전관리 강화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독감 환자가 전년 대비 3.5배 이상 증가한 상황을 언급하며 학교별 감염병 예방대책 점검, 개인위생수칙 안내, 난방기기 및 화재 취약구역 점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준비가 가장 좋은 예방’이라며 본청·지원청·직속기관의 비상 대응 매뉴얼도 함께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수능 이후 지원 및 학생 생활 안정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13일 도내 3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과 관련해, 새벽부터 현장을 살펴보았다며, 교직원과 학부모님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수능 이후 바로 이어지는 수시 대학별고사와 정시모집 등 대입 일정에 맞춰 학생 상담·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서별 현장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6일 ‘백미 명품마을’선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명품마을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백미 명품마을’은 충북도 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비 3000만 원이 지원되며, 이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시설 개선 등에 활용된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정안마을이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군이 함께하는 상생의 농촌관광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마을 강윤자 위원장은 “우리 마을이 충북을 대표하는 백미 명품마을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품 체험마을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면담을 갖고 총 79억 60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 6개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17억 800만 원)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17억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12억 5000만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0억원) △호명∼운곡간(선암∼금신) 도로개설 공사(10억원)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장사업(3억원) 등이다. 이 군수는 보통교부세의 확대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군(郡) 단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교부세로 받을 수 있는 상·하한 금액의 격차를 좁혀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아동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보육·교육 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늘고 있어 아동 지원 수요를 추가 반영한 실제적인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민들이 기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이장 민간위탁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이장 1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개회식에서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의 열정과 단결력은 영동군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박덕흠 의원,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 각 읍·면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이장단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고, 군과 이장단 간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이장의 리더십 향상과 효율적인 마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장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 이장단은 앞으로도 군과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