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세계적 바리톤 성악가 김동규 교수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진한 감성을 더해 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및 유럽풍 감성을 한국건축 주방문화에 담아가고 있는 ㈜미존테크가 주최하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음반의 주인공이자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성악가로 알려진 김동규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특히, 완벽한 콘서트를 위해 건반악기, 관악, 타악기 등 국내 유일의 앙상블 팀으로 다양한 실내악의 묘미를 들려주고 있는 DK앙상블이 김동규 교수 음악에 독특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더해주고, 4인조 여성 성악팀 디케미올라와 5인조 남성 성악팀 콰트로루오테가 함께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성악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동규 교수가 이번 콘서트에서 들려줄 곡은 'O Fortuna!‘오 행운아!’'(Ber.김동규/콰트로루오테/디케미올라), 'Africa‘희망의 찬가’'(Ber.김동규), '기억'(Sop.한아름), '오페라의 환상'(Ber.김동규/Sop.한아름), '사랑하는이여'(Sop.박현진/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는 상반기에 실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9일(토) ~ 11월 10일(일) 양일간 하반기 ‘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2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결혼특강, 로테이션 매칭토크, 거제식물원 랜덤데이트, 커플 명랑운동회, 친밀감 형성을 위한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85년~1997년생 미혼남녀로 거제시 소재 직장인 및 거제시 거주 타시군 직장인이다. 신청기간은 10월 15일(화) 09:00 ~ 10월 30일(수) 18:00까지로,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메일(jinmh1224@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실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40명(남20, 여20)이 참여하여 8커플이 매칭되었다. 행사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지역의 경우 결혼을 위한 이성간의 만남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춘 남녀들이 건전한 만남을 통한 좋은 인연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오는 20일 동의보감촌에서‘최백호의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최백호와 9인조 밴드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음악의 아이콘으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백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산청의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이와 함께 지역 가수 김문규의 공연과 산청 전통 올게심니 풍년 어울림행사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시원하고 맑은 산청의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극단거창(대표 신성구)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제7회 정기공연 연극'태동'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 '태동'은 인간의 본질적인 존재와 삶의 시작을 탐구하는 서사적인 연극으로, 꽃, 종이, 옷, 실이라는 네 가지 오브제를 통해 인생의 각 단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탄생과 성장, 그리고 삶의 희로애락을 이 네 가지 소재에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동'은 단순한 연극 형식을 넘어 무용, 음악, 미술, 나레이션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한 융복합 예술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각 요소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며, 다채로운 표현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7년 창단공연 '타이거'를 시작으로 매년 수준 높은 정기공연을 선보여 온 극단거창은 전문연극인과 지역 생활 연극인들이 함께 작품을 제작하며 지역 연극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태동'은 연극‘어플을하세요’로 여러 평론가들과 관객들로 부터 뛰어난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신성구 대표가 또다시 연출을 맡아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11일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경남 관광 숏폼 공모전’의 수상작 8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한 ‘경남 관광 숏폼 공모전’은 경남의 관광과 자연, 이야기를 담은 20~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68편이 접수됐다. 접수된 영상은 1차 적격 여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6편의 작품이 선정되었고, 선정된 16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도민참여 플랫폼에서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김동혁씨의 ‘개성 넘치는 경남의 수도’ 작품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경남 섬 여행을 유쾌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경남을 만나다, 우수상은 This is Yangsan 우리의 순간을 빛내준 경남, 장려상(4)에는 내가 가는 곳이 곧 포토존, 경남 팔로미 여행, 거제 핫플명소 돌아보기 Best Trip, 하동! 경남으로 오세요 작품이 선정됐다. 8편의 수상작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오는 10월 22일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산 23-3번지 일원에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식을 개최한다. 산림레포츠파크는 지난 2014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이 구상되었다. 제자리에 머물고 있던 사업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민선 8기에 준공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총사업비 457억 원을 투입된 이 사업은, 버려진 폐도를 정비하고 부지를 조성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자연휴양림, 스피드익스트림타운(조성 중), 산림레포츠타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거창 산림레포츠파크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 숙박시설이 있다. 먼저, 주요 체험시설에는 길이 300m에 평균 시속 12km의 짚코스터, 난이도별로 최대 15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등반체험시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나무다리를 건너는 로프어드벤처 등이 있어 다양한 산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은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들의 심신 단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시설로는 8m 높이의 A자 형태로 건축되어 A프레임 하우스 숲속의 집 6동, 오토캠핑장 19면, 5인실 객실 10개로 구성된 산림휴양관이 조성돼 있으며,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24 경남도민 예술단 순회공연 사업’으로 선정된 '창극 신 뺑파전!'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창극 신 뺑파전!'은 풍자와 해학으로 꾸며지는 판소리로,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상 사는 이야기를 민요, 사투리 입담, 트로트 등의 소리극적 요소로 전달하는 작품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가을철에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폼 신청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되고, 그 밖의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동화 콘서트 자라는 자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라는 자라는 전통 무형유산인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수궁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원작과는 다른 통쾌한 결말을 보여준다. 토끼가 아닌 별주부 자라를 주인공으로 하여, 수중 동물과 육지 동물 사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는 자라 내면의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용궁 속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부조리한 권력과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한 풍자를 선보이고, 전통 판소리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다양하고 독특한 사운드 이펙트를 통해 마치 바닷속 용궁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효과를 선보이며, 아니리와 사설이라는 판소리 고유의 특징을 성우의 내레이션을 통해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수작업으로 직접 그린 크레파스 스케치의 그림들은 화려한 영상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공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김태열 관장은 “이번 공연은 멈춰있는 전통이 아니라,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가 될 것이다”라며, “창작국악그룹 그림이 선보이는 새로운 수궁가를 경남문화예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알려지지 않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없다 아티스트는 혼자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것을 만드는 것에 집중한다. 때문에 아티스트 자체가 상품이나 홍보가 되거나 마케팅을 할 수는 없다. 물론 예외는 있다. 그것이 스타다. 그렇지 않고도 만약 이것을 잘 한다면 아트 작품이 죽게 된다. 딴 쪽에 신경을 쓰는 만큼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겠는가. 때문에 그렇게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다. 예술 영역과 행정, 경영의 시각이 하나가 될수 있는 역할 분담이 잘 되어야 비로서 완성이다. 어떠하든 얼굴이 알려 지지 않으면 대중에게 티켓이나 작품 구매가 이뤄지기 어렵다. 그래서 남의 호주머니를 열어야 하는 상품의 조건이 까다롭고 엄격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시회나 발표회를 하는 것에 그치고 만다. 그러니까 상품 진열대에 오르지도 못한체 자기 만족에 갇히고 만다. 백화점이라 할 티켓 파크에 올랐다고 해서 그냥 팔리는 것이 아니다. 그 상품이 소비자의 눈에 익어 있어야 하고, 어떤 경험이나 체험이 있을 때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 영화나 음식점, 일반 소비 상품은 선택이 쉽지만, 클래식이란 장르 특히 창작은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1회 문래가요제가 문래동 재개발이 본격화된 기념으로 8일 JK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오프닝은 동양화 박방영 화백이 서예의 필력과 정신성을 담아 "영등포문래동 발전 번영의 뜻"을 담은 작품을 현장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치매예방 범국민방송 '빛나는 내 청춘' 방송프로그램 녹화를 겸한 이번 문래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9명의 본선 진출자가 대상을 놓고 경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등포 문래 발전을 위한" 축사 대독과 김재진 서울시의원, 이순우 남만현 영등포구의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 지역 발전과 가요제 성장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영등포 문래동은 1941년 가내수공업 중심의 공업지대였던 관계로 온갖 환경오염문제는 물론 아직도 재래식 회장실이 있을 정도로 낙후된 곳으로 문래동 재개발 구역으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런 영등포 문래동에 새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화용 위원장의 십여 년 뚝심으로 지켜온 약속이 실현되고 있는 것. 문래동 1가부터 시작해 4가까지 계속 철거보상비가 집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