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제천시의회는 15일 봉양읍 문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천시 농촌 연합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플리마켓은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봉양·금성·송학 지역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농촌 지역의 활력 회복과 주민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농산물과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가 자리해 많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제천시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정신을 실천했다.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 소품 등 100여 개의 기부 물품이 모였으며, 해당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물건 하나를 나누는 일이 아니라, 지역이 서로 돕고 연결되는 힘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의회가 먼저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4일 오후, 15일에 열리는 2025. 충북형 몸활동 포(4)유 마라톤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마라톤 축제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무심천 일대를 세심히 살폈다. 관계 부서 및 현장 운영 책임자들과 함께 ▲공감 코스(5km)‧동행 코스(10km) 구간별 동선 ▲출발‧도착 지점 및 집결 공간 ▲비상 대피로와 응급 대처 ▲참가자 안전관리 및 안내 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마라톤 축제는 2,000여 명의 교육 가족과 도민이 함께 뛰며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 모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 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악화로 인해 임상연구 수행 기반이 위축되고 있어,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이 대안”이라면서, “충청권의 인구 증가, 오송을 경유하는 지방 환자의 유입을 산정했을 때 병상수요 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선도 수준 달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R&D 임상연구병원이 설립되어야 한다”며, “이 기능 수행에 최적의 병원인 서울대병원이 오송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서울대병원 R&D 임상연구병원 유치 계획은 제5차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김영환 지사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11월 1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 특별 위원회 위원장,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원회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충북도의 주요 핵심사업이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5일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11월 12일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면담에 이은 세 번째 일정으로, 김 지사는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공사비 등 147억 원) ▲미호강(국가하천) 홍수예방사업(설계비 20억 원)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설비공사비 등 56.4억 원) ▲제천(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설계비 15억 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 ~ 양촌(국도 1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영동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기업인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영동군 기업인협의회와 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적 리더십을 배양하고 기업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년부터 달라지는 고용․노동 정책 및 제도 중 △퇴직 연금 제도 신설 또는 정비 △육아휴직 및 급여제도 점검 △최저임금 연동 및 인력 운영 전략 등 기업의 인사·노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조직 환경에서 리더십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참여형 리더십 교육으로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과 연계해 열린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 – 경제 분야 간담회’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조 시장은 14일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회장 김동욱)를 만나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소통 행사는 격의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 및 평소 청년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가 ‘청년이 빛나는 봉방’ 행사 수익금 전액 51만 2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동욱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편한 분위기에서 청년들의 어려움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또한‘청년이 빛나는 봉방’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나온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4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꼼꼼한 진학 준비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 이후의 학교생활이 학생의 미래를 결정짓는 또 하나의 중요한 시기라며, 충북교육청과 학교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위해 촘촘한 3대 집중 지원 방안을 밝혔다. 면접·수시·정시 등 진학지원 강화 우선, 면접과 수시·정시 등 진학 지원의 강화이다. 지난 8월부터 진행중인 제시문 모의 면접을 확대해 충북 도내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주와 충주권역에서 실시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학생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12월에는 3학년 부장 워크숍과 연수를 실시해 교사의 정시 상담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대입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의 진학 상담을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생활지도 강화 다음으로, 수능 이후 학생의 교육과정 내실화와 학생생활지도 강화이다. &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음성군은 14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제3차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열었다. 군은 올해 음성읍, 금왕읍에 이어 대소면에서 찾아가는 미니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양스파이스(주)를 비롯해 포러스솔라, ㈜에이치더블유, ㈜힘내고, ㈜코스메카코리아, ㈜백조싱크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91명 구인을 위해 구직자 150여 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구인 업종으로는 △태양광 셀 제조장비 operator △식품제조업의 생산직 △화장품 제조, 원료 관리 △가구 설비보수 △고객 서비스 업무 등 다양한 분야 업종의 직무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고용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작성 코칭, 실업급여 상담, 청년·여성·중장년 일자리 상담도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직종과 전문직에 대한 현장 면접으로 구인 기업에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현장 채용과 상담 기회를 제공해 양측 모두로부터 호응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4일 문백면에 위치한 ㈜수정케미칼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의 경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정케미칼 장수정 대표(진천상공회의소 회장)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송 군수는 생산 현장과 공정 설비를 둘러보며 기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장수정 대표는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천군과 상공회의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의 성장 없이는 지역 경제의 발전도 없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14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기후위기아동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청주 지역 내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2,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월드비전 기후위기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어 아동·청소년 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별도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학교 재학생 가정 225가구에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종원 교육장은 “월드비전의 기후위기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청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