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1일 ‘제3회 세금 내는 장애인 취업자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원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과 헙력 사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다양한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사례 발표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정책ˑ지원제도 안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는 장애인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택권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여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경상 관장은 “이번 홈커밍데이는 단순한 취업 사례 공유가 아니라,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가 금년에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며 부산일보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 2시에 해양모빌리티 및 해양안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해양모빌리티·안전 및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 체험프로그램 외에 신규로 ▲북극항로 특별관 ▲수출상담회 ▲기술/제품 설명회 ▲콘퍼런스 ▲어린이 미래해양 골든벨 등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년도 전시의 두배 규모로 진행한다.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항로와 탐험의 역사, ▲북극항해 선박과 기자재, ▲아라온호 탐험으로 기록된 북극의 생태와 환경 등 다양한 불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율운항선박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 ▲해양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내일(Dream) 도전 워크숍’이 지난 14일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운영기관인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업계 트렌드 이해, 참여 청년 간 네트워킹 강화, 현직자 특강 등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특강 ’늦은 도전은 없다. 작은 시작이 만드는 변화‘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도전 의식과 자기 변화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G-STAR 2025를 직접 방문한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접한 새로운 콘텐츠와 최신 게임·디지털 산업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G-STAR 2025에서 확인한 기술 시연 내용과 산업 분위기 등을 서로 나누며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서로 배우고 연결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11월 21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추한권)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연제구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연제구는 11월 20일 연산교차로 오방맛길 일대에서 연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제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연제경찰서, 연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제구 무도인순찰대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업소 밀집 지역의 청소년 보호 위반사항을 집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각종 행사나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오함마백씨행장 완판본'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서울아트마켓(PAMS)’의 공식 선정작(PAMS Choice)으로, 한국 공연예술을 대표해 해외 프로그래머와 기관에 소개된 2025년 주목할 차세대 창작공연이다. 또한 2024 서울미래연극제에서 작품상·연기상·연출상 3관왕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으로 평단에서는“모노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함마백씨행장 완판본〉은 한 철거노동자의 일상을 통해 노동, 기억, 죽음, 그리고 존엄을 이야기하는 1인극이다. 무대 위 인물 ‘고윤호’는 철거 현장을 배경으로 일용직 노동자 백두영의 삶을 회상한다. 담백한 무대 위에서 등장하는 망치, 슬리퍼, 미니어처 등 다양한 오브제들은 때로 인물이 되고, 때로 이야기를 이끄는 상징으로 기능한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며 인물의 내면과 현실을 비추는 순간들 속에서, 관객은 노동의 풍경 속에 살아 있는 인간의 서정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오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학생 중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 학생 주도적 배움의 확산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특히 변화된 교육과정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참여와 질문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사 대상 전문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공통 특강과 분임 강의로 구성된다. 온천중학교 이경아 수석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대천중학교 김문선 수석교사와 구서여중 제수현 수석교사가 질문 중심 수업과 참여·협력형 수업 등 실제 수업 설계와 운영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분임 강의를 운영한다. 연수 대상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우선 배정하여 교사의 수업 역량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관내 유·초·특수학교 교(원)감 94명 대상 ‘2025학년도 교(원)감 인사업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승진 및 전보 등 인사 업무 추진 방안 연수로 교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내 유·초·특수 교(원)감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력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5일 연수는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다면평가와 2026년 3월 1일 자 전보 업무 처리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연수 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및 기타 사항 협의를 통해 인사 업무 추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27일에는 ‘2025학년도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에 따른 사무처리 요령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연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엑셀 프로그램 작성 등 실습 중심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의 원활한 인사 업무를 지원하는 좋은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급식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26일 이틀간‘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영양(교)사 102명과 교육지원청 급식팀 6명, 총 108명을 8개 팀으로 구성하여 관내 학교(다송중 외 6교)와 서부교육지원청 별관 3층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소통협의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현장 간 의견 교류는 물론 납품업체 설문조사 및 간담회, 조리사 소통협의회 결과를 영양(교)사들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환류 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와 납품업체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렴한 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도 협의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 청렴 관련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특강 ‘게슈탈트 미술치료, 그림으로 나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활동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임상미술심리상담전문가 이상희 박사가 진행하며, 게슈탈트 접근을 기반으로 감정 표현, 자기 이해, 내면 탐색을 경험하는 심리치유 활동으로 구성했다. 미술로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자기 이해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에 대해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그림을 통해 마음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