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3일 예림서원과 표충사에서 ‘예림서원 춘계제향’과 ‘제565회 사명대사 춘계향사’가 각각 봉행됐다고 밝혔다. 예림서원에서는 조선 성리학의 대표 학자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 오졸제 박한주 선생, 송계 신계성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제향이 유교 예법에 따라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해 직접 헌작하며 선현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뜻을 표했다. 지역 대표 유교 문화유산인 예림서원은 선현의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표충사(주지 진각) 주관으로 거행된 ‘제565회 사명대사 춘계향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국난 극복에 앞장선 사명대사,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1744년(영조 20년)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 제향이다. 오랜 세월 단절 없이 이어져 온 전통으로서 그 역사적·상징적 의미가 매우 깊다. 이날 행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와 헌화 등 불교 의례가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이어 성균관유도회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카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부지분양 계약 및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분양 계약과 산외면 일원에 추진 중인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약정을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생산과 물류가 결합된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카본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약 34,850.4㎡ 부지를 확보하고, 부지 매입 156억 원, 건물·설비 344억 원 등 총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해당 부지에는 LNG 보냉재 핵심소재인 SB(Secondary Barrier) 제품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우주·항공·방산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49.1%를 기록하며 산단 활성화의 전환점을 맞았다. 시는 앵커기업인 ㈜한국카본 입주가 관련 협력업체 유치 및 후속 투자 확대로 이어져 산단 전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상동면 안인리 일원 3ha 규모 논에서 2026년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일반 재배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진행되는 조기재배로, 9월 초 수확 후 추석 전 햅쌀 출하가 가능해 높은 가격 형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떫은 감 수확 시기와 작업 시기를 분산해 농가의 노동력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재배되는 ‘골든퀸 2호’는 향미가 뛰어나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저아밀로스 조생종 품종으로, 밥맛이 좋고 구수한 향이 특징인 고급 쌀이다. 생산된 쌀은 밀양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밀양팜)과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밀양아라리쌀’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공동방제비,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방제 기술 보급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상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지역 농가들이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사업’은 수입국의 검역·위생 등 기준 강화에 대응해 수출용 농산물의 품질과 규격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설 스마트화와 재해경감형 농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재해경감형 농기자재 지원사업으로 초동면 파프리카 재배 농가 1곳에 총사업비 2억 2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수출용 파프리카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마트 농업 기반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밀양시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 중이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26년 청년농 분양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동면 일원에 사업을 착수하는 등 스마트팜 기반 구축을 지속적으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경남 밀양시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6 밀양국가유산야행’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23일 행사 장소인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8夜(야)를 주제로 밀양의 수려한 야경을 선보일 이번 축제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건축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단은 경상남도의 ‘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기준으로 △무대 및 부스 전기시설 설치 적정성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화기관리 상태 및 소화기 비치 상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여부 △위탁·용역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신속히 보완할 방침이다. 이경란 밀양시 안전재난과장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청소년수련관은 23일 삼천포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시의회와 연계한 의정체험 및 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활동에 참여했다. A팀은 사천시의회를 방문해 의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장실 견학 및 기념촬영을 했다. 그리고,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활동을 통해 안건 토론, 5분 자유발언, 심사결과 발표 등을 체험했다. B팀은 청소년수련관에서 메이커스페이스(VR, 컵 만들기)와 유스페이스 (PC, 노래방, 보드게임 등)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이해와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시설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대전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2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과 장애인가요제, 부대행사에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립과 모범적인 삶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한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대전 장애인상’에는 한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종래, (사)대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임정환,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복례 씨가 선정됐다. 부대행사로는 장애인가요제와 어울림한마당이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역량을 발휘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지역 내 복합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지연위원회는 학교 현장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의료계, 복지계 등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힘을 모으는 민·관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구청, 경찰서, 병원, 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위원으로 위촌된다. 이어지는 첫 회의에서는 ▲남부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 계획 및 추진체계 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방향 협의 ▲기관 간 역할 정립 및 협력 체계 구축 ▲지역 내 가용 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된다. 위원으로 참여한 한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월 23일, 5월 7일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영상관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 교장 및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등 90명을 대상으로 ‘2026.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하여 학교장의 환경소양 신장 및 생물다양성 보전 및 생태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학교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실천사례 공유’와 참여실천형으로 ‘달성습지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연수가 운영된다. 특히, 학교와 대구 지역 환경교육 기관인 달성습지생태학습관과 이음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자의 관점에서 대구 지역의 환경교육 기관의 활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얻은 생태전환에 관한 깨달음을 학교 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환경교육으로 발전시켰으면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가 지역 환경교육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제263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3일 학성새벽시장과 울주군 범서읍 사일마을을 방문해 전통시장 및 산림인접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봄철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살폈다. 이번 현장활동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전통시장 화재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취약지역의 대응시설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소방본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먼저 노후 건축물과 밀집 점포가 혼재되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산 우려가 큰 학성새벽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의 작동 상태와 배치 현황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한지와 상인 대상 사용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비 2억 8,800만 원을 투입해 비상소화장치 36개를 설치했으며, 이 중 학성새벽시장에는 7대가 설치돼 있다. 이어 방문한 사일마을은 노약자 등 주민 70여명이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