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동와인의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군의 와이너리들은 최근 열린 ‘202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9개 업체가 총 12점을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이번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와인 품평회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와인기구(OIV)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회에는 세계 33개국에서 3,500여 점의 와인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은 9개 와이너리의 총 12점이 수상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와인은 △도란원(대표 안남락) 샤토미소 랑 △오드린(대표 박천명) 베베마루 아내를위한 △마미농장(대표 정동규) 어미실 청수 스위트 △불휘농장(대표 이근용)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이다. 은상을 받은 와인은 △갈기산포도농원(대표 한지연) 포엠 로제 △금용농산(대표 전인기) 미르아토 레드드라이 △산막와이너리(대표 안성분) 비원 △율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e경남몰에서 시군 인기 농특산물 450여 품목을 시중보다 30%(최대 1만 5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경남 우수농특산물” 기획전을 11월 1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우수농특산물 기획전은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여 도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남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기획전은 e경남몰에서 판매중인 경남농특산물 450여 품목과 김장철을 앞두고 높아진 김장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김장채소 전용관도 개설 운영한다. 김장채소 전용관 이용방법은 e경남몰(https://egnmall.kr)에 접속하여 전용배너를 통해 들어가면 경남에서 생산한 절임배추, 고춧가루, 양파, 마늘 등을 구입할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기획전이 김장철 도민의 물가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 확립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여주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산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메가쇼에 참가해 여주시 농특산물과 여주 우수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 여주대왕님표를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최초 쌀산업 특구인“대왕님표 여주쌀” 등 여주 대표 농특산물과 여주 땅콩을 이용해 만든 여주땅콩슈, 스마트팜 재배 청정 바질을 이용한 바질페스토 등을 시식·판매하는 등 가공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주지역 우수 농특산물 대표브랜드인 여주대왕님표 홍보를 위한 롤렛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여주시 농정과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여주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11월을 맞이하여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 대표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e경남몰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고성군 특산물 기획전’, ‘신규입점 업체 기획전’, ‘경남 농특산물 오픈마켓 기획전’, ‘정기구독 기획전’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4일부터 시작된 ‘고성군 특산물 기획전’에서는 산낙지, 멸치액젓, 레몬청, 꿀, 고기, 버섯, 새우 등 고성군의 우수상품 100여 가지를 최대 30%(2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입점 업체 기획전’은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e경남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7일부터 시작되며, 쌀, 한우, 참기름, 버섯, 수제청, 건강즙, 채소 등 286여 가지 상품을 최대 30%(2만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e경남몰 입점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판매전략 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 11일부터는 ‘경남 농특산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영덕군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전국 송이 생산량에서 13년 연속 1위라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대기록을 남겨 명실상부한 자연산 송이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덕군은 유난히 긴 가을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송이 생산 환경이 최악인 상황에 놓여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늦게 송이가 나오기 시작해 10월 2일 영덕군산림조합이 진행한 첫 송이 공판에서 1.4kg이라는 최소량이 경매됐다. 올해 전국 송이 생산량은 70.6톤 165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정도 줄었으며, 이중 영덕군은 15.8톤 33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2.3%를 차지해 13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판매장을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에 설치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의 송이를 맛볼 수 있는 ‘명품송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또한 영덕 송이버섯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송이 사진 전시, 등급별 기준표 설치, 송이 인형탈 이벤트 등 영덕 명품송이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이 자리에 모인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김장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2월 중순까지 로컬푸드, 대형마트,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배추·무·양파·갓·마늘 등 100여건에 대해 잔류농약 345개 항목을 검사한다. 특히 서부·각화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전·후 농산물을 집중 수거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 등록 및 전국 유관기관에 통보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또 생산지 관할 지자체에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도매시장 내 부적합 농산물은 농(수)산물검사소에서 즉시 전량 압수·폐기한다. 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서는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의 농산물 출하를 제한해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촘촘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위해 시기
[경남도민뉴스=이형섭 기자] (재)하동녹차연구소가 지난 10월 싱가포르 ‘GARDENS BY THE BAY’에 녹차 랑드샤 쿠키 5천 개를 수출한 지 3주 차에 접어든 지금,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다. ‘GARDENS BY THE BAY’는 기업이자 거대한 정원으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녹색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이곳은 2012년 개장 이래 무수한 상을 받았으며, 160가지 종과 3만 2천 개가 넘는 식물 정원, 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 냉각 온실 등이 있다. 특히,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지만 기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수출한 랑드샤는 가루녹차 초콜릿을 함유한 샌드형 과자로, 차와 잘 어우러져 초콜릿과 하동 녹차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품 포장은 ‘GARDENS BY THE BAY’를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현재 정원 내 기념품장에서 판매 중인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추가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종현 소장은 “이번 수출은 하동 차(茶)의 맛과 풍미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월 6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소재 단감 생산농가와 경남단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단감 수확․출하 등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단감이 봄철 저온피해로 인한 착과수 감소와 탄저병 확산 영향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는 철저한 생육관리를 통해 평년 수준의 생산량을 회복했고 11월부터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확 현장을 찾은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 함께한 재배 농업인과 농협관계자들에게 “지난해는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으로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단감 농가에 어려운 시기였는데, 올해는 연초부터 생육관리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최근 경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영향으로 수확이 지연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수확 작업과 방제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경남단감원예농협 선별장에서 선별․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본 자리에서 “올해는 수확량이 많아져 농산물산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명품 산청흑돼지가 백화점 납품으로 명품 흑돼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흑돼지 50두 분량을 현대백화점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은 그동안 명품 산청흑돼지 명맥을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지난 4월 열린 농측산물 대제전에서는 산청군농협과 연계해 흑돼지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았다.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9월 27일~10월 6일)에서도 할인 판매 및 구이존을 운영해 산청 대표 먹거리로 흑돼지를 내세워 위상을 높였다. 특히 내년 7월 산청군농협정육센터 일원에 산청흑돼지 타운(바비큐장형 식당)을 조성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흑돼지는 1900년대 경제성이 큰 개량종에 밀리면서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됐다. 하지만 산청군은 1992년부터 산청흑돼지 증식사업을 통해 활성화에 나서 현재 9농가에서 2만 1000두 가량을 사육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흑돼지는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기후환경에 잘 적응해 일반 돼지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영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진영 1927’ 시제품을 지난달 생산완료 했고, 시제품 홍보행사를 두차례 진행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진영1927”은 진영 단감에서 발견한 효모(균주)를 통해 골든에일 타입의 수제맥주를 생산했으며, 지난달 김해 수로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뒷고기 페스타’와 진영 야간축제인 ‘단감마을 트릭나잇’에서 진영1927 수제맥주 홍보를 위한 시음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는 등 주목을 끌었다. 또한 이번 출시된 ‘진영 1927’은 진영에 단감이 최초로 식재된 기록에서 따온 ‘1927’의 네이밍과 단감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을 진영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작함에 따라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의 취지를 살리는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진영 1927’은 지난 5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골든(Golden)에일 타입으로 맥아와 홉의 고소함과 풍부한 향의 밸런스, 라거맥주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진영갈비와 같은 기름진 육류 또는 양념이 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