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오는 12월 11일자로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장기요양기관 35개소에 대한 지정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은 2019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기관 지정 이후 6년마다 운영계획과 운영 결과를 평가해 갱신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 대상 35개 기관은 2019년 12월 12일 이전에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으로, 창녕군은 행정처분 이력과 기관 평가 결과에 따라 심사군을 분류해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7~8월 5주간 현장 확인 및 서류 검토를 실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지정심사위원회 4회를 개최해 지정갱신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정갱신 제도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급자 어르신에게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관내 소규모 민간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민간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실시했으며, 사업주 면담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제거 ▲비상조치 등 7개 핵심 안전보건 관리 요소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은 컨설팅 종료 후에도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사업’과 연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한 자료 제공 등을 통해 사업장의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관리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민간사업장들이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자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사업주와 노동자 모두가 안심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 명덕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과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명덕초등학교 교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명덕초등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안내문 배부, 안전 행동요령 홍보 등 활동에 직접 참여해 친구들에게 올바른 안전수칙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경찰과 협력해 어린이가 안전한 창녕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복지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 영상 공유와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만우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심은 희망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소통과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헌신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창녕의 내일을 꽃피우는 복지의 씨앗이 되어 군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5일 (주)유풍산업 김병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풍산업은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친환경 조경시설 전문기업으로, 공원·산책로·생활SOC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조경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제작·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조경 구조물 개발과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공공 분야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병구 대표는 “창녕군이 추진하는 자연 중심 정책에 공감하여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금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생태계 향상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의 발전을 위해 귀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에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한 ‘제18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 안전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올바른 안전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이 직접 안전 이슈를 발굴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부 28개 팀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참가해 경합한 가운데, 남지청소년문화의집이 출품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안전상식–잘못된 안전상식 바로잡기 프로젝트’ 영상은 상황극 재현과 또래 기준의 정확한 대응 방법 제시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잘못된 안전상식을 찾아내고, 영상 제작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협업에 박수를 보낸다”며 “향후 해당 영상을 기관 안전교육 프로그램, 캠페인과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는 25일 제325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및 분야별 역점시책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시정연설에서 발표한 내년도 역점시책은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경제활력도시 건설 ▲행복한 삶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구현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스포츠 융합도시 조성 ▲풍요로운 미래가 보장되는 친환경 농업도시 실현이다. 성 군수는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경제활력 도시 건설을 위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친환경 자동차, 방산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기업 친화적 산업환경 조성에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토끼 밥상 프로젝트 2차 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영산 행복주택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이 연계된 맞춤형 정주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복한 삶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차별화된 출산장려금 지원, 돌봄서비스 확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가족요리경연대회 ‘마늘요리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농산물인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청소년 가족 10개 팀이 참여해 창녕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완성된 요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시식 후 투표로 심사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는 미니게임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가족이 함께 식사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야기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의 자랑인 마늘로 요리를 만든 것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점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남지읍 창아지마을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넥센타이어 봉사단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 ▲따오기어린이집연합회 봉사단 ▲창녕군재가복지센터연합회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수확·절임·양념 버무림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 1,200포기를 정성껏 담갔다. 차병룡 남지읍 창아지마을 이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기탁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성낙인 군수는 현장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3일간 진행된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힘으로 더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있는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전 읍면으로 배부돼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화왕산 군립공원 자하곡 매표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녕군 산림복지서비스 용역 수행업체인 포레듀오와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해 단풍철 화왕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국산목재 사용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남은 배출량은 흡수·제거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나무는 성장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목재에 저장하며, 목재는 1㎥당 약 0.5~0.6톤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탄소저장고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목재 사용만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산목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주 소득 증대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