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3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9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737대를 보급했으며, 증가하는 전기승용차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추경에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당초 연 2회였던 보조금 지원을 올해는 총 3회로 확대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승용차 250대, 화물차 30대 등 총 28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90만 원(소형 기준)이 지원되며,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특히 전기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19세~34세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의 경우 국비가 최대 300만 원까지 추가 지원된다. 또한, 전기화물차 구매 시에는 농업인의 경우 국비 10% 추가, 소상공인의 경우 국비 30%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1일 정촌면 소재 강주연못공원에서 생활개선진주시연합회(대표 김민주) 회원 3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생활 속 탄소중립 수칙 안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탄소발자국 줄이기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 습관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탄소발자국 줄이기 OX 퀴즈를 통해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분리배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퀴즈를 풀다 보니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많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가족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제23회 진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1일 진주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모았다. 진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축구협회에 등록된 16개 팀이 참가하여 4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친 후,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토너먼트식으로 승부를 겨뤘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2위, 공동 3위 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시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회식에서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진주시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민의 동물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진양호동물원 생태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생태설명회는 진양호동물원이 보유한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와 특성을 전문 사육사가 직접 해설하며, 시민들에게 야생동물 보전의 중요성과 동물보호 문화정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위한 동물원의 철학을 시민과 공유하는 동시에 동물생태 퀴즈타임, 사료주기 체험 등 어린이부터 가족단위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즐거움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진양호동물원의 생태설명회는 매월 1회씩, 총 4회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람객이 많은 주말에 맞춰 운영한다. 설명회 일정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미어캣을 시작으로, 3시 불곰, 그리고 4시에는 낙타를 주제로 이어진다. 이후로도 △2회차 10월 19일 레서스&일본원숭이, 삵, 꽃사슴 △3회차 11월 15일 낙타, 벵골호랑이, 미어캣 △4회차 12월 7일 꽃사슴, 오타리아, 레서스&일본원숭이 등으로, 각 동물들의 생태와 습성을 전문 사육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7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진주성 일원과 원도심에서 열린 ‘공연형 도보투어–스테이지 온 JINJU’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1010명과 함께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아름다운동행이 주관했으며, 진주성의 역사성과 로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호롱불을 들고 진주성의 중영과 영남포정사, 촉석루,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지를 걸으며 현장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김시민 장군의 진주대첩 ▲기생과 걸인이 함께한 진주 3·1만세 의거 ▲의기 논개의 저항 서사 ▲한국 최초의 인권운동인 형평운동 등 진주의 정신을 담은 이야기를 관객 참여형 상황극으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참가자들은 공연 속 퀴즈와 연극 참여를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을 즐기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행사는 단순히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근대문화 체험과 원도심 관광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관광의 체류 효과를 높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주성 야외공연장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진주탈춤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96년 한국 최초의 탈춤 축전으로 시작해 28회째를 맞은 ‘진주탈춤한마당’은 탈춤문화의 계승 정신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공연 예술제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탈춤한마당은 ▲마당극 품바 ▲학예굿 ▲해외 초청공연이 특별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1일에 진행된 ‘진주 시민 춤 한마당’ 행사에서는 진주 시민이 모두 모여 도심의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화합의 장을 이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탈 만들기, 탈 탁본 찍기, 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탈을 이용한 전통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탈춤문화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탈춤한마당은 ‘WITH ASIA – 사자가 온다’라는 주제로, 우리 탈춤뿐만 아니라 태국과 중국, 대만, 일본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와 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철도문화공원에서 ‘그린 투게더(Green Togehter)’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참여하여 일상 속 탄소중립을 배우고, 이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힘”을 주제로, 학생 대표의 기후 위기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멘토와의 탄소중립 토크”, 학생 참여형“OX퀴즈”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전기 절약, 쓰레기 줄이기, 걷기·자전거 타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과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0일 중앙동 일대에서 3~9세 어린이 가족 40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가족 플로깅 캠페인 “줍GO! 뛰GO! 지구건강지킴이”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활동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플로깅 캠페인은 당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중앙시장·진주성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환경보호 마술쇼 ▲지구 OX퀴즈 ▲기후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도시 진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0일 문산읍 문산실내체육관에서 '2025 진주시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으며, 청소년들에게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총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전을 시작으로 준결승과 결승까지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 중간에는 3점 슛 대결 이벤트가 열려 참가 선수 모두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대회는 진주시가 주관하고 진주시 농구협회가 경기운영을 맡아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자격을 갖춘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경기 전 선수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의 의료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성적과 관계없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배우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기르고,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35명의 봉사단체 리더들과 함께 제주도 일원에서 ‘리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둘째 날인 18일에는 협의회원들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정보 공유,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라는 주제로 이연심 웃음치료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기운을 유지하는 방법과 이를 통해 봉사 현장에서의 에너지와 소통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며 자원봉사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한, 마라도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봉사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심명환 회장은 “이번 연수는 리더들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의 교류, 환경보호 실천까지 더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