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 일자리 정책 홍보와 혁신사례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천시는 지역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시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전국 지자체에 핵심 정책과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포함한 16개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 등 항공업계 특화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사천시 대표 인기 캐릭터 ‘또와와 친구들’과 2026년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참고해, 사천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동지역 어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해(海) 함께해(海) 활기찬 어촌마을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신향마을회관, 통창경로당, 대방노모당에서 주 1회, 총 9주간 진행되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교실을 비롯해 치매·구강·영양·한의약 건강교육,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이 운영된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협력해 어업인 직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과 어업인 안전재해예방교육 등 어촌마을 주민의 건강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촌마을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제15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중앙회장 표창(개인)과 장려상(기관)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최연생 사무국장이 정보화농업인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최 사무국장은 농업 현장에서 꾸준히 정보 기술을 접목하고,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보화농업 실현을 위한 조직적 노력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기관)을 수상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전자상거래 활용, 데이터 기반 농업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돼 경남지역 농업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가족센터는 오는 20일 남일대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모래, 가족을 그리다” 행사를 개최한다. 사천시 거주 100가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맨발보물찾기 ▲모래미끄럼틀체험 ▲모래조각작품 감상(한국 최초 모래조각가 김길만 초청) ▲가족깃발 꾸미기 등 다채로운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결혼이민자 난타 오프닝 공연, 가족모래체험, 가족모래그림그리기 대회, 가족레크리에이션, 바다와 우주 춤 퍼포먼스 등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김길만 작가의 모래조각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이 직접 만든 모래 그림과 깃발로 행사장은 따뜻한 가족애와 활기가 가득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행사 이후에는 참가 가족들이 함께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조영아 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추억을 만들고 여러 체험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지역공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를 9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민은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를 통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는 2만 원 이상 주문할 때마다 ‘5천 원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9월 24일부터는 사천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져, 소비자들은 알뜰한 소비와 동시에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 이하의 착한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은 물론 광고비와 기타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민간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건강한 유통 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경남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의 열기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7월부터 9개 관내 주요 기관에 협조를 구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각 기관장과 임직원이 직접 앞장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 서명운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7월 22일 캠페인 첫날에는 사천시장이 포문을 열고, 이어 사천해양경찰서장 등 각 기관장이 차례로 참여에 나섰다. 캠페인에는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한국공항서비스(주) 등 총 9개 기관이 적극 동참해, 도민과 시민에게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이 추진 목표인 만큼, 지역 대표 우주항공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와 한국공항서비스(주) 등 항공·우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욱 돋보였다. 이들 기업은 임직원 단체 참여와 홍보물 배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사천시 가족센터, 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 관내 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의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 등교 거부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진로 탐색 및 심리정서 안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및 자립 기반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도 모색했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청소년 안전망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구조”라며,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다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하며, 2023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누적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 해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세우고 이를 성실히 실천해 온 모범 기부자다.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현재 거제시에서 ‘동문지게차’를 운영 중인 류 대표는 고향을 위한 마음으로 지난 3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직접 쓰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제도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류 대표님의 3년간 이어온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사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읍면동협의체 위원들과 소통 간담회 ‘사천 미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동식 시장이 직접 지역복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정의 방향 및 정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여 참여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조덕래를 비롯한 총 21명의 위원이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을 반영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그리고, 사천의 지역복지 발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시민의 입장에서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이웃의 삶이 더욱 따뜻해지고 안전해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무보수로 헌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지난 16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기본급 2.5% 인상, 정근수당 인상, 장기재직휴가 확대, 수능 자녀 특별휴가 신설 등 근로조건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양측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임단협 체결로 사천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