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뒷고기의 원조 김해시에서 뒷고기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가 11월 1, 2일 뒷고기거리인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연접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양돈 규모 경남 1위인 예나 지금이나 경남 축산업 중심지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업자들이 정형 후 맛있는 부위의 잡육을 남겨 몰래 먹었다거나 형편이 좋지 못한 손님들이 뒷문으로 잡육을 사 갔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한다. 어쨌든 뒷고기는 맛있는데 싸다는 결론이다. 뒷고기거리는 김해시가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전국체전 개최를 한 해 앞둔 2023년 지정했다. 뒷고기 식당이 밀집한 부원동과 봉황동 일원 600m 구간이다. 이 때부터 뒷고기 특화가 본격 추진되며 이달 들어서만 제7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 때 무료시식회가 열린 데 이어 제9회 김해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뒷고기 야식행사장이 마련됐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 주관하는 뒷고기거리 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주제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지난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김해시 통합 온라인 쇼핑몰 ‘김해온몰’에서 한우 관련 상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온몰 한우WEEK’ 기획전은 김해축협 및 관내 축산 업체가 참여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발행할 경우 제로페이 결제로 사용 가능하며, 김해사랑·김해온몰 상품권 사용시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김해온몰 한우WEEK 기획전에서는 ▲1등급 명품 한우 선물세트 ▲구이용 한우 ▲불고기용 한우 ▲한우 곰탕·갈비탕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지역 한우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지역 축산 업체에게는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음주폐해 예방의 달(11월)’ 기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주일간 5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하루 최대 1만 보 인정), 걸음 수 달성 후 절주 관련 퀴즈에 참여하면 챌린지 응모 대상이 된다. 챌린지 응모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진행하여, 528명에게 베이커리 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한다. 연계하여 진행하는 퀴즈는 고위험 음주에 관한 내용으로, 시민들이 해당 내용에 대해 인지하고 경각심을 느낌으로써 절주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김해’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극소량의 술도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음주횟수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절주를 실천하시어 안전하고 건강한 연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8일 김해시보건소 및 한글문화공원 일원에서 김해시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박평문 박사가 알려주는 ‘걷기의 가치 재발견 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한국 걷기 노르딕 워킹 협회 회장이며 Dr. 박평문 척추운동센터 원장인 박평문 박사로, 걸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걷기 자세 이론노르딕 워킹의 효과 및 걷는방법 교육에서부터 한글문화공원에서의 걷기 야외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의 걷기에 대한 열정으로 열기가 후끈했으며, 강좌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올바르게 걷는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됐고 나만의 걷기 자세를 찾아, 앞으로 올바른 걷기로 꾸준히 운동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옥외광고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옥외광고물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담당자의 옥외광고물 관련 기본 개념을 확립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해설 ▲허가·신고 유형 안내 ▲불법 광고물 사례 및 정비 요령 ▲정당 현수막 표시방법 및 정비 가이드라인 ▲민원 응대 시 유의사항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디자인 가이드라인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고시문 설명 ▲옥외광고물 온라인 허가·신고 프로그램 매뉴얼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정당 현수막 정비 가이드라인을 공유해 불법 광고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보다 일관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광고물 단속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 읍·면·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협업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국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지킴이와 운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김해시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상반기 교육에 이어 연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최은영 교수를 초빙해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수칙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 ▲ 사고 및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교통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성소희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7일 소규모 농산물유통시설 설치사업으로 추진한 상동농협 선별장과 집하장 준공식이 상동농협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상동면은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의 주요 재배지로, 고품질 과일의 선별과 유통에 적합한 시설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올 초 소규모 농산물유통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6억2,000여만 원 사업비(도비 5,000만, 시비 2억, 자부담 3억7,000여만 원)로 상동면 여차리 용산마을 인근에 집하장 2동(398㎡), 선별장 1동(199㎡)을 건립했다. 상동농협 선별장과 집하장은 수집, 공동선별, 공동배송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농산물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은 생육과 품질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과일로, 효율적인 선별·집하시설 구축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승욱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상동면의 특화작물인 산딸기와 샤인머스켓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유통 환경 조성을 위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8일 김해목재문화체험박물관과 율하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6만 시민을 대상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공무원으로서 평소 느꼈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민원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무향과 함께 내 손으로 원목도마 만들기 ▲단풍이 물든 율하천길 산책 ▲프리미엄서비스와 함께하는 영화감상 등이다. 참여 직원들은 “민원 응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그동안 소진된 감정을 재충전하고 오감으로 가을을 느끼며 감수성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 김해시의 민원창구로서 더욱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8일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제10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507명에 대한 연장 승인 238건, 조건부 연장 승인 268건, 그리고 부당이득금 결손처분 1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해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뿐 아니라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대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 확대와 건강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이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다 이용 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로 합리적인 의료 이용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홍태용 시장은 “이번 심의로 치료가 장기화되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적시에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복지 향상과 건강한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관 등록 회원 17명(가족 7팀)을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지역연계센터와 연계하여 비장애 형제・자매지원 프로그램 '오늘은 과학교실'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 중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한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빛의 합성을 주제로 한 ‘보로노이 빛 상자 만들기’ △금속의 부식을 활용한 ‘알루미늄 키링 만들기’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에코백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한 참여자는 “앞으로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아이들이 서로 돕고 배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비장애 형제・자매가 함께 배우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형제・자매 간의 유대와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