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최근 충남 당진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초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주요 축산시설과 도로에 대해 정기 소독을 실시하며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5일에는 경북 경계지역 밀집사육단지를 중심으로 가축방역위생방역지원 본부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를 실시함으로써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최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사례가 확인 된 만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기피제 살포를 확대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방호전대 보급지원대는 지난 12월 4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 장병들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비용을 마련해 3일간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을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정성을 담았다. 봉사활동을 계획한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장 정승지 소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해군작전사 보급지원대 장병들의 나라를 지키는 헌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아끼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군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시민장례식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 김치’ 300박스를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장례식장은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 김장 김치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총 1,400박스(4,3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문성훈 대표는“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시민장례식장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김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5일 오전 10시, 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급·용역·위탁 종사자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각 부서 담당자가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 추진 단계별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주요 점검 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한국산업훈련협회 전임교수인 최병철 강사가 맡아 △도급·용역·위탁 사업 단계별 안전보건 확보 의무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실무 절차 △중대 산재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리 체계 강화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도급·용역·위탁 사업은 공공기관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있어 필수적인 영역이며,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구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안전보건 의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장은 8일 “2025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한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이덕규 경사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구조 업무 중 순직한 동료 유가족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는 해양경찰, 경찰, 소방청, 관세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과 국가안보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발명대회로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관세청, 특허청까지 5개 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덕규 경사는 휴대성과 효과성이 뛰어나고, 구조 상황에서 신속하게 문을 개방할 수 있는‘도어 오프너’를 개발해 총 779건의 출품작 중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장비는 지난달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민간 기업 ‘텍티컬 리스트’가 실효성을 확인한 뒤 기술이전을 체결해 미국 시장 진출에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이덕규 경사의 상금 70만원과 함께 발명대회에서 변리업무를 맡은 ‘상록특허법률사무소’(대표 변리사 김형빈)와 비영리 봉사단체 ‘희망이음 로프’도 각각 200만원씩 동참해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및 이동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합천군은 2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 총 3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합천군에는 정양레포츠공원, 회양관광지, 정양늪생태공원 3곳이 선정됨에 따라 총 15억원(국비50% 도비10% 군비40%)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을 확정하여 2026년 1월부터 12월간 3개 관광지점에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열린관광 콘텐츠 개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합천다목적체육관 외 4개소에서 열린 ‘제2회 수려한합천배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783팀 1,566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6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정광효 합천군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6일 20·30·60대부, 7일 40·50대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합천을 찾으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식당, 관광지가 활기를 띠었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선수 및 운영진 등 약 2,000명이 이틀간 합천에 머무르며 소비 활동을 이어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광효 합천군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함께 이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즐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12월 6일 합천탁구장에서 열린 ‘2025 합천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합천군탁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의 탁구 동호인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안옥원 합천군탁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일반부와 라지볼부로 나누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라지볼부 단체전 강승수, 김수열, 정광호 ▲라지볼부 개인전(초심부) 최정옥 ▲일반부 단체전 김광민, 윤순천 ▲일반부 개인전 정민용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옥원 탁구협회장은 “존경하는 탁구 동호인들을 모시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격스럽고, 오늘 경쟁을 떠나 서로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활동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다양한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5일 합천군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핵심기능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합천군 기능연속성계획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이란 지진, 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에서도 행정의 핵심기능을 중단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립하는 계획이다. 사전에 핵심기능을 파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의 주요 내용은 ▲ 기능연속성계획의 이해와 계획수립 ▲ 합천군 기능연속성계획 분석 및 개선방안 ▲ 기능연속성계획 훈련 및 문제해결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한국방재협회의 기능연속성계획 컨설팅 사업 신청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했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상황에서 행정의 핵심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며, 오늘 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기능연속성계획을 이해하고 재난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8일 합천삼성병원 앞에서 ‘12월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회원 45여 명이 참여해 “법질서 준수로 안전한 사회 구현, 산불예방으로 안전한 합천 만들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근길 군민들에게 출근길 현수막 홍보를 진행했다. 이재근 회장직무대행은 “법질서 확립과 산불예방은 군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실천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월 1일을 ‘법질서 확립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주요 지점에서 계도·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계절별·시기별 주요 이슈를 반영한 거리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