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9월 24일 장유출장소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으며, 점차 교육 대상을 공공기관 직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16일과 17일은 서부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강사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1시간 동안 실제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서부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야간 심폐소생술 교육은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서부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전 직원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석순)는 지난 13일 포항시 일원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여한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과 지역사회 조직과의 연계·협력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벤치마킹은 우수 지자체 사례를 공유, 위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위원장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강연주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은 “우수 지자체의 경험을 공유한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아람벼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인의 선호도와 품질, 지역 적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두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호진미와 아람벼는 남부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중만생종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지녀 지역쌀의 품질 경쟁력 제고와 재배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우량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1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7회 김해시장배 대상경주’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한 부경 제5경주(경주거리 1,200m, 국산 2세 암·수마)가 이날 오후 3시 40분에 시작된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경주는 수준 높은 말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경주와 연계해 대표 먹거리인 김해뒷고기 무료시식회를 함께 운영한다. 시식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렛츠런파크 내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푸드트럭 2대에서 신선한 뒷고기를 구워 시민과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 9미(味) 중 하나인 김해뒷고기는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향토음식으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김해시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뒷고기의 인지도를 높여 향후 지역 브랜드,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발전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김해 여행 추천지 10선 전시 ▲김수로왕 어좌 포토부스 ▲김해 마블게임 ▲어린이 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 관광명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영남원예농협은 13일 오후 2시 김해시 강동(강동 431-1번지 일원)에서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김해를 비롯한 남부권 화훼산업의 도약을 알리며, 지역 화훼 유통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장, 안선환 김해시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화훼산업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김해 화훼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총 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4만5,600㎡ 부지에 건축연면적 6,898㎡ 규모로 지은 대형 화훼전문 유통시설이다. 절화공판장을 포함해 분화공판장, 저장·물류시설, 관리동 등을 갖추고 김해를 포함한 남부권역의 화훼산업 유통구조 개선과 물류 효율성 제고, 농가 소득 안정 등을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부터 약 8년에 걸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자, 정부와 지자체, 농협, 지역사회가 협력해 일궈낸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체계적인 통합보존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을 전담할 재단법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 13일 공식 출범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날 김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일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3년 9월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경남·경북·전북 3개 광역자치단체와 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고령·남원 7개 기초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재단 출범 행사의 주제는 ‘일곱 개의 이야기, 하나의 가야’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관계자를 비롯해 광역단체장, 시장·군수, 도·시의원,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재단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경남어린이중창단 ‘리틀싱어즈’의 식전공연에 이어진 주 행사는 재단 설립 경과보고, 향후 운영 방향 소개, 세계유산 보존·관리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와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재단은 가야고분군의 체계적인 통합보존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시스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가을여행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소속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관광캠페인‘여행가는 가을’과 연계한 프로모션 행사를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가는 가을’은 국내여행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평일), 김해천문대에서 진행되며 ‘여행가는 가을’ 홈페이지 온라인 쿠폰을 인증하면 각종 관광 콘텐츠를 1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과 체험시설 ‘메가 익스트림’(사이클, 타워, 플라잉, 드래곤네트), ‘도자체험’ 등 대표 인기 상품들을,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평일에 한해 레일바이크 및 와인·디케이브, 김해천문대는 천체 전시실이 할인 대상이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한국관광공사와 ‘숨은 잔망루피 찾기’이벤트를 실시하며 대형 잔망루피 포토존과 함께 무료로 특별 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성철)는 지난 11일 오후 4시 40분 지내동 못안마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암동 작은음악회 ‘공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작은음악회 ‘공감’은 2025년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의 하나로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야외 특설무대에 합창, 파워댄스, 라인댄스, 해금, 독창, 난타, 기타로 이루어진 무대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김성철 불암동주민자치회장은 “작은음악회 ‘공감’은 지역주민의 재능기부와 우리 동, 북부동, 장유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움을 받아 공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지현 불암동장은 “음악회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준 불암동주민자치회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불암동 주민들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운영하는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2025년 중장년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은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창업기본 이해 및 마인드셋(1H) ▲아이디어발굴 및 구체화 전략(1H) ▲비즈니스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1H) ▲AI기반 마케팅 전략(1H)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총괄, 창업진흥원 전담으로 운영되며, 만40세 이상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 무상 제공 ▲경영·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상담 및 1:1 컨설팅 ▲창업 교육·세미나·네트워킹 등 실직적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Pre-인큐베이팅 창업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김해시장기 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는 김해시뿐만 아니라 경남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수영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해시를 비롯해 거제시, 사천시, 양산시, 진주시, 창원시, 통영시 등지에서 166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승패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선수들은 선수부와 동호인부, 꿈나무부로 나눠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계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꿈나무 선발을 위한 발차기 종목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신체적 도움을 받아 완주하는 자유형, 배영 경기로 꿈나무 선발에도 초점을 뒀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시장은 “참가 선수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수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