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김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여 개사(620부스)가 참가해 5,000여점 이상의 최신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영남권 대표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김해 공동관에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 17개사가 참여했으며, 이번 공동관 운영은 진흥원이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과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활·치료기기, 병원용 소모품,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총 153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44건의 계약 기대, 총 3,159백만원(약 32억원) 규모의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진흥원은 ▲부스 임차료 지원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자 200여명과 함께 『우리동네 한가위』 행사를 운영했다. 금일 행사는 한가위의 뜻을 되새기고 핵가족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송편 나눔으로 구성됐다. 송편을 나누면서 명절 인사를 주고받으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이용자는 “추석을 앞두고 복지관 회원들과 송편을 나눠 먹으니, 명절 분위기가 나고 좋다. 복지관 직원들도 풍요롭고 화목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유난히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추수와 넉넉함을 의미하는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안부도 묻고, 명절 음식도 나누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 및 봉사‧후원 참여는 김해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11시 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김해민화연구회_민화초대특별展'개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 및 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김해민화연구회(회장 옥도윤) 회원 8명의 작품 18점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고유의 화려한 민화 속 한국 예술의 멋을 현대적인 색채와 감각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예술의 세계를 담아냈다.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은 “이번 김해민화연구회 민화초대특별전을 통해 한국 예술의 美’를 향유 하며 지역 사회가 함께 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31일(금)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와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갤러리에 관심 있을 경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한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1회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됐으며, ‘숲애서’(양산시설관리공단)에서 산림치유와 건강체험 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은 고된 농사일 속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됐다”, “혼자가 아닌 함께 힐링하며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진행된 산림치유 활동과 명상, 건강 스트레칭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진행될 2회차 프로그램에서도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회차 힐링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며, 1차와 마찬가지로 양산 관내 여성농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지난 1일 장유지역 한 카페에서 임신부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기로운 임신생활 수다 한스푼’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방향적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카페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전문강사의 슬기로운 임신생활 특강 ▲참석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경험, 정보 공유 ▲다양한 모자보건사업 안내 ▲임산부의 날 기념 워크온 연계 걷기 챌린지 참여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온 챌린지는 임산부와 가족,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걷기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많은 시민이 활발히 동참 중이다. 서부보건소는 챌린지가 마무리되는 10일까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임산부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임산과 출산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시민의 건강권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김해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개공지 및 연면적 5,000㎡ 이상 대형건축물이 속한 대지를 소유자 다수와 임차인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경우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행자길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상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금연에 성공한 시민에게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주변뿐 아니라, 일상 속 보행 환경에서도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공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배려하고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추석을 전후해 벌초·성묘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가피(검은 딱지)가 특징이며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혈소판·백혈구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치명률이 높은 위험한 감염병으로 주로 6~10월에 환자가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를 위해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반드시 옷을 잘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보건소는 1일,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앞두고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의료지원 인력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상황별 대응 영상 시청, 환자 및 민원 응대 태도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의료지원 인력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한 체계를 점검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부모들이 믿고 맏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18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은 시군에서 추천한 43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여기본요건(어린이집 평가상태, 행정처분이력 등), 보육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 교직원 운영관리 등을 평가해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경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18개소를 포함한 총 162개소로,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 1,094개소의 15%에 이르며, 더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공공형 어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제2회 거제시 건강걷기대회 현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체험 ▲임산부 배려 수칙 알리기 캠페인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걷기대회 반환점 코스인 굴다리 지점에는 ‘임산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해 행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제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3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유의 숲과 함께하는, 맘앤숲 힐링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임산부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임산부 배려 홍보관 운영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