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남하면 대야마을 주민 대표는 21일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화장시설 유치에 대한 의혹을 넘어 음해와 모독에까지 이르렀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주민대표는 "거부감 없는 공원 같은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거창군 화장장 선정 과정"에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무분별한 의혹이 제기되고 확장 유통되어 이에 대한 대야마을 주민 전체의 입장을 밝혔다. 대야마을은 4년 전 마을 인근에 지역의 한 업체가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크락샤)" 공장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마을주민 일동은 사업체의 위치 선정의 문제와 주민동의를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하려는 업체와 기나긴 갈등과 투쟁의 시간일 때 마을주민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크락샤 공장의 대안으로 차라리 거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사업"에 공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이에 마을 대표는 주민들의 동의를 받기로 하고, 부재 주민은 본인의 동의 여부를 확인 후 그 권한을 위임받아 대리서명을 했고, 의도적으로 조작하기 위한 대리서명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인근 "ㅇ" 씨의 주민 동의 여부 서명 조작의 고소,
[경남도민뉴스=최미정기자] 김해시는 제17회 김해미술대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해미술대전은 전국 작가 교류 활성화와 지역 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전국 공모전으로 개최된다. 올해 17번째 공모전은 3개 분야 10개 부문(▲평면 :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민화 ▲입체 : 공예, 디자인, 조소 ▲서화 : 서예, 서각, 문인화)에 걸쳐 국적에 관계 없이 만18세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20일까지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 사무국과 누리집에서 원서를 교부하며 다음 날 김해미협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별 대상 각 3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각 100만원 등이며 심사 결과는 10월 18일 발표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1, 2부로 나눠 개최된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윤슬미술관에서 열리며 대상작은 수상작 전시회 종료 후 윤슬미술관 로비에 있는 김해미술대전 명예의 전당에 상시 전시된다. 홍태용 시장은 “신인 작가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문화를 선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김해미술대전에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경남도민뉴스=김부경기자] 거제시는 9월 6일까지 ‘2024 거제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거제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바다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모집대상은 정원식물, 정원시설물, 정원용품(자재, 소품) 등 정원을 소재로 한 정원분야 우수제품, 신제품, 신기술 등을 보유하고 전시가 가능한 기업들로 시는 운영 능력, 산업전 취지에 대한 이해도 등을 평가해 참가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시계획서(별도)를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공원과 관계자는 “‘2024 거제 정원산업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정원산업을 알리고 지역의 정원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원 분야에 관심 있고 적극 활동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중 하나인 ‘합강권역 풍류정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신규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안군과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협의하여 추진한 이번 사업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대산면 장암리에서 칠서면 계내리 용화산 일대에 걸쳐 진행되며, 이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강권역은 용화산의 수려한 산수와 더불어 임진왜란 이후 지역 선비들이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결의한 ‘용화산하 동범록’의 기록이 전해져 오는 등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다. 함안군은 이러한 자연적, 역사적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의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본격적인 사업은 2025년부터 시작되며 4년에 걸쳐 총 450.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동범풍류기념관 건립, 모현정 이건(移建), 합강정 쉼터 조성, 반구정 풍류정원 조성, 나루터 및 친환경 여객선 운영 등이 포함되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연과 역사를
[경남도민뉴스=김부경기자] 스타 연주자 세 사람이 만든 ‘트리오 인'의 공연이 9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통영국제음악재단주최로 열린다. 트리오 인(in)은 피아니스트 겸 오르가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이 지난 2019년 창단한 연주단체다. ‘항상 음악 안에, 청중 안에, 우정 안에’라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는 이들은 미국 유학 시절부터 쌓아온 깊은 관계를 바탕으로 내밀한 음악적 대화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조재혁은 KBS 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 고정 출연과 예술의전당 등지에서의 렉처 콘서트로 대중에게 친숙한 피아니스트다.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와의 베토벤·리스트 협주곡,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음반으로 호평받았으며,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지연은 마이클 틸슨 토머스, 만프레드 호네크, 정명훈 등 거장들이 지휘하는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펜데레츠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음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단편 다큐멘터리 ‘지연: 길 위의 계절’ 출연 등 다양한 방식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기자] 삶의 방향이 흐려질 때, 우리 모두는 한 번쯤 불안감에 휩싸이곤 한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다가오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관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바로, 운세 상담 어플리케이션인 ‘신통운세’다. 특히, 연애 상담 서비스를 통해 큰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운세 상담을 통해 사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고객들은 단순한 조언 이상의 깊은 심리적 안정과 관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한다. 김지은(32세) 씨는 "상담을 받기 전에는 연애에 대한 불안감과 혼란스러움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상담 후 제 감정의 원인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명확히 알게 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이후로는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깊어졌어요.“ 비슷한 경험을 한 박성호(28세)씨 역시 상담 이후의 변화를 크게 느꼈다. "연애 초반의 설렘은 어느새 사라지고, 서로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쌓여가고 있었어요. 상담을 통해 우리
[경남도민뉴스=장광동기자] 연암 실학의 성지 함양군에서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자연과 인간,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가 열린다.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조 실학의 대가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봉직하면서 물레방아 실용화 등 평소 연구한 실학을 백성들을 위해 실천적으로 구현한 이용후생의 정신과 그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연암문화제 연암 학술대회, 연암 역사 퀴즈대회, 연암 부임행차, 개막 축하공연, 연암노래자랑, 연암미술 공모전,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4시부터 특설무대 앞 하천에서 금호강 수중공연을 시작으로 연암 부임행차, 식전공연, 연암 안녕기원제에 이어 개막식, 그리고 초청가수 등이 함께하는 연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앞서 오후 2시부터 행복안의봄날센터에서는 연암 관련 산재한 자료의 소재 파
[경남도민뉴스=구인애기자]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에서는. 경남 추상화의 거장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한 실감영상 이성자 은하수를 거닐다를 오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상영한다. 관람객은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움직이는 동작(모션) 그래픽 영상과 그에 맞는 음향으로 감상하고, 영상실 벽과 바닥에 비치는 영상전시실을 거닐며 새로운 감각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협업해 도민을 위한 실감영상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묘미는 양방향(인터랙티브) 효과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전시장에 관람객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해 이동하는 동선에 따라 바닥에 특수한 영상 효과가 나타나도록 설계했다. 이는 최종적으로 전시의 완성은 관람객의 방문이며, 전시장에서 작품을 매개로 관람객과 상호작용을 하는 느낌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2차원(2D), 3차원(3D) 동작(모션) 그래픽으로 재구성된 작품에는 실감영상 초반부에 등장하는 초기 풍경화 눈 덮인 보지라르 거리를 시작으로 오랜 친구이자 반문학 운동의 대표 시인 미셸 뷔토르와 협업한 강 분수 극장 광장 시장 궁전, 중반부에 등장하는 시간의 초월, 9월 N.5, 76, 공간 중복
[경남도민뉴스=백형찬기자] 거창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지역의 명칭을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45일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거창군은 ‘거부감 없는 공원 같은 화장시설’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키며 대중성, 창의성이 돋보이는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기준으로 5음절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 한글과 외국어 모두 가능하나, ‘거창’이라는 지역 명칭은 제외된다. 공모신청은 방문·우편 접수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작품은 1차,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최우수 100만원(1명), 우수 50만원(1명), 장려 30만원(1명)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발표는 24년 12월 중에 거창군청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거창군은 관내 화장시설의 부재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선진화된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에 화장시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
[경남도민뉴스] 2024년 제52회 아림예술제(위원장 김칠성) 대중음악분과(거창악우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지회장 손영희)) 에서는 2024 거창한마당축제 기간인 9월 27일 오후 7시부터 거창스포츠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거창군민노래자랑은 거창의 가을 시즌 대표 축제인 거창한마당축제 및 아림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의 일상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대중음악과 함께 삶의 활력소를 되찾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대중음악을 통한 군민화합과 신인가수 발굴을 위해 2024년 오는 8월 21일(수)까지 예선 참가자 접수를 받아 8월 24일 토요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읍면을 대표하는 본선 출연진들과 초청가수 및 우리 지역 가수들과 함께 9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거창스포츠파크 특설무대에서 본선 경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거창군민노래자랑 총상금 3백만원은 본선 참가자 경연을 통해 대상(1백만원), 최우수상(7십만원), 우수상(5십만원), 장려상(3십만원), 인기상(3십만원), 화합상(2십만원) 상금과 상장이 함께 수여되